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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0 13:00
지단 수가 퇴경기니까 .. 마테라치 선수가
나이에 대한 공격을 했을 수도;; 엘리손도 주심은 이래 저래 .. 논란이 되는;
06/07/10 13:05
추측: "나도 선수 생활 중에 화려하게 퇴장 한 번 당하고 싶다"
자신을 괴롭힌 마테라치에게 지금까지 유래 없었던 머리로 가슴 박기 기술을 선보인 것은 아닐런지.. 지난 번에 올라온 반칙 장면 중에 네드배드가 당했던 그 허리케인이 계속 회자 되 듯 지단의 박치기도 그의 베스트 플레이들과 함께 계속 회자 될 듯 하네요.
06/07/10 13:16
나이 한 삼십중반쯤 들어가면 사람은 대부분 침착해집니다.
즉 혈기가 많이 가라앉는다는 애기지요 그래도 혈기에 관계없이 아주 욱하게 되는 것중에는 외모비하 가족(핏줄이죠 특히 부모님)비하 출생이나 출신비하 마지막으로 타인과 비교해 비하하는 겁니다. 저역시 그렇고 저와 비슷한 동창 회사동료들 대부분 저경우가 일어나면 나이관계없이 분위기 살벌해집니다. 전 특히 남하고 비교해대는 것에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지단의 나이 사회적 지휘등등을 볼때 저만한 장소 저만한 분위기에서 결과가 뻔히 보이는 행동을 한걸보면 일단 이성을 추스리기에는 도저히 자신의 인성상 억누를수 없는 언사가 있었기에 벌이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출신도 나름대로 풍파가 많은 지단인 만큼 상대선수도 평소 지단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을 알고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에 내뱉지 않았나 역시 적절한 타이밍에 지단도 분기탱천하지 않았겠나 등등 어쨓든 각설하고 지단은 최고의 선수입니다. 마테라치는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 보이지 않는 공을 세웠을지는 몰라도 지단의 명예에 감히 견줄수 없다고 보는 이상 영웅은 지단이겠지요
06/07/10 13:57
엘리손도 주심 걸핏하면 퇴장시키는군요
루니에 이어 지단을.... 뭐 다 퇴장당할 일이엇지만 어찌보면 경고로 그냥 넘어 갈수도 있는데 봐주기도 없고 바로 퇴장 -_-
06/07/10 14:09
뭐 퇴장은 반박의 여지가 전혀 없는 아주 정당한 판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단의 그러한 행동의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만 평소 지단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마태클이 분명 뭔 짓을 한 것 같긴 하네요.
06/07/10 14:11
아놔.. 토스희망봉사단님이랑 프리듬&저스티스님 댓글 보다가 뿜었네요... 아이고 내 밀크티..
어쨌든 정말 궁금합니다. 떠도는 소설에 의하면 꽤 심한 인종차별성 발언이긴 하던데 그 짧은 시간동안 그랬을리도 없구요
06/07/10 14:12
지단행동은 당연히 퇴장감이죠. 봐주면 오히려 안되는 상황입니다. 마테라찌가 무슨짓을 했든 지단의 폭력행위는 용납이 안됩니다. 욕을 먹을 사람은 마테라찌가 아니라 지단이라는 것...
06/07/10 14:15
마테라찌가 무슨 말을 했건 그건 축구의 일부입니다. 이번 경우에만 있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요. 이게 욕을 먹을 짓이면 한국 선수들이 토티도발한 것도 욕을 먹어야죠. 원인이야 어쨌든 폭력행위는 추방되야 합니다. 혹여나 지단이 어차피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해서 막나가는 행동을 했다면 더 비난 받아야 겠죠.
06/07/10 14:18
퇴장감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마테라찌가 무슨짓을 했건 이라는 말이 이해가안가네요. 이기기위해선 개더러운짓 해도된다는 논리는 어디서나오는 건가요. 사람들은 그 비열함을 보고 욕을 하죠. 갑바에 헤딩한거보고 욕을 하진않아요
06/07/10 14:35
경기중 폭력행위는 확실히 퇴장 받을만한 행동이죠. 근데 그렇게 들이받은 이유는 저도 궁금하군요. 지단같은 선수가 얼마나 화가 났길래...그렇게 들이받았는지...아...너무 궁금합니다. +_+
06/07/10 14:39
퇴장감이라는 데는 동의.그리고 폭력행위가 추방되어야 한다는데도 동의. 그러나 마테라찌가 무슨 말을 했건이라는데는 저 역시 동의 못하겠네요.. 지단은 평소에 남에게 해를 잘 안끼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있는데 마지막 무대에서 그 정도 행동을 할 정도였으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마테라치가 참기 힘든 모욕을 줬을거라는건 명백해보이네요.. 그리고 한국선수들이 토티 도발한건 정당한 몸싸움이나 심판에 의해 규제당하는 반칙에 의한것이었지 모욕적인 언사등으로 도발한건 아니었습니다.
06/07/10 18:48
흠! 헌데 지단이 인격적으로나 성격적으로 그렇게
나은사람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잊고 있는분들이 계신듯 한데 98프랑스 월드컵시 지단은 사우디와의 첫시합에서 바로 퇴장당했죠 그당시 지단이 사우디선수에게 뭔짓을 했는지 기억하신다면 지단을 좋은눈으로만은 볼수 없다고 봅니다.(저같이 ㅡㅡ)
06/07/10 19:17
지단의 인격을 제대로 아시는분이 있으신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아시는분은 또 있으신가.. 왜들 다 소설들을 쓰시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용은 다만 보이는 사실은 지단선수는 마지막 은퇴경기에서 그것도 월드컵 결승전에서 분을 참지못하고 박치기를 하였고 그에따른 퇴장을 당한거지요. ...소설 쓰지 맙시다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 선수의 잘못이 큽니다. 결국 팀이 지게되는 계기가 된건 분명하니까요.
06/07/10 20:47
얼마나 약올리고 괴롭혔으면......
그 사령관이 욱해서 받았을까요... 김남일 저리가라로 아마 괴롭혔을겁니다...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하고, 마지막경기인가도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 지단이기에..
06/07/11 03:39
고의적인 반칙,상대를 흥분하게하는 말 및 언사등을 비열한 행위로 보는가 아니면 세계의 매서움 보는냐의 따라 달라지지만 그것도 축구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지단이 퇴장함에 따라 이탈리아 우승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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