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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01 02:44:11
Name 토니토니쵸파
Subject [기타] 펠레 예언실패~!!!!
방금 4:2으로 승부차기가 끝났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후반초반에 1:0으로 리드하면서부터 수비적으로 나오다가

클로제의 한방으로 승부차기끝에 저버렸군요.

독일이 4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MOM은 레만골키퍼가 받겠죠?

그런데...

펠레의 예언이 실패했군요...-_-

도대체 이번에 실패한 이유가 뭘까요?


p.s1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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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민
06/07/01 02:44
수정 아이콘
4:2
블레스
06/07/01 02:44
수정 아이콘
4:2 죠.. 저도 그게 궁금 아.. 내기가 날라갔다ㅜ_ㅜ
Observer
06/07/01 02:45
수정 아이콘
메시 못나올 이유가 있었나요? 대체 크루즈는 왜...-_-
연성연승™
06/07/01 02:46
수정 아이콘
저도 메시 안 나온 이유, 이해가 안 된다는-.-;
사비올라 선수도요. 체력이나 공중볼 싸움도 아르헨이 좋았고
좀 운이 안따라 주는듯...
마요네즈
06/07/01 02:47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의 어이없는 용병술과.. 레만의 승부차기때의 멋진 방어..
독일이 개최국 홈의 이점을 업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는군요. 아르헨티나로서는 아쉬운 한판입니다.
How am I suppo...
06/07/01 02:48
수정 아이콘
무슨소립니까.. 펠레의 예언은 적중했습니다..
저주가 먹히지 않았을뿐..-┏
슬픈 눈물
06/07/01 02:49
수정 아이콘
독일 이번에도 결승은 가겠네요. 아르헨티나도 홈어드밴티지 앞에 무릎 꿇었는데 잉글랜드나 포르투갈이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한 숨 나오는 월드컵이네요...
ComeAgain
06/07/01 02:51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승은, 무승부죠... 뭐,,, -_ -;;
버관위_스타워
06/07/01 02:51
수정 아이콘
.. 저번 월드컵엔 상대가 다 쉬운 상대여서 준우승한거고..
이번 월드컵은 심판 판정으로 4강 간건가?
독일은 왜 인정을 못받는것일까... 에휴..
반니스텔루니
06/07/01 02:52
수정 아이콘
맞췄는데도 실패라... 펠레의 굴욕이군요^^
weightdown
06/07/01 02:53
수정 아이콘
근데 종료후 에인세 대흥분과 어떤 아르헨선수 날라주먹질(?) 그거 왜그런거죠? 비어호프 미디어 담당관한테 그러는듯 하다던데..
영웅의등짝
06/07/01 02:54
수정 아이콘
독일은 확실히 월드컵하고 인연이있는 나라같습니다. 강한자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올라간자가 강한거죠.
VoiceOfAid
06/07/01 02:56
수정 아이콘
펠레의 저주마저 극복해낸 개최국의 포스가 아닐까요.
저주에 대한 저항 성공. ^^
charcoal
06/07/01 02:59
수정 아이콘
편파판정의 극치를 보여준 한판이었네요.
다음대회때는 남아공 4강 확정이네요.
쿠니미히로
06/07/01 03:07
수정 아이콘
무난한 중계였는데 말이죠 편파판정의 극치라는 말은 극단적이네요
한상빈
06/07/01 03:29
수정 아이콘
편파판정이 있어도 브라질의 무차별 공격 앞에서는
어떻게 안될듯 싶은데...
06/07/01 03:39
수정 아이콘
독일이 월드컵과 인연이 있는건 저도 동감해요
전 지난대회때 독일을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조별리그부터 대진운이 정말 좋았다, 게다가 우리가 포르투갈 잡아주고,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잡아주어 안만나게 해주었는데
덤으로 16강부터 계속된 연장전으로 완전 지쳐있는 한국을 4강에서 만나게 해주었다, 그래서 결승간거지'
최근에 우리가 계속 못이기고있는 사우디를 8:0으로 안드로메다보낸건 안떠오르구요
버관위_스타워
06/07/01 06:29
수정 아이콘
호리//우리나라는 원래 체력&컨디션이 100%였었고 시차적응이 된상태에서 월드컵을 치룬거고 독일은 체력&컨디션이 100%는 커녕시차적응도 안된상태에서 월드컵을 치뤘습니다. 특히 당시 주전이었던 발락,슈나이더,노이빌레,라멜로프,노보트니 뭐 이런 레버쿠젠 선수는 당시 팀의 사정으로 거의 70경기정도 뛰고 곧바로 한국으로 건너와서 월드컵 치룬거구요 우리나라가 스페인과의 경기로 지쳐있었다고 하셨는데
우리나라는 애초부터 월드컵을 제대로 된 상태에서 임한거고
독일은 애초부터 지쳐있는 상태에서 월드컵에 임한겁니다.
독일은 결국 결승전에서는 노보트니 가 빠졌고 몇몇 선수들이 부상을 가진 상태에서 진통제를 맞고 뛰었구요,만약 독일이 그때 지금처럼 1,2주간의 휴식기간 이후 월드컵에 임했으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겁니다.
김승남
06/07/01 07:31
수정 아이콘
내기를 안해서 너무 아쉽지만 이번 경기 무서울 정도로 정확하게 맞췄습니다.
전반전 0:0
후반전에 아르헨의 수비수가 한 골 넣고
약 40분 정도에 독일의 미드필더가 한골을 만회해서 1:1로 경기가 종료되고 연장 전후반은 그냥 끝나고
승부차기에서 독일이 4:3 또는 4:2로 이길 것으로 예상했는데,,,,
거의 다 맞았죠?? 으흐 토토 할껄 그랬습니다.
모또모또
06/07/01 08:37
수정 아이콘
이번에 독일이 우승하게 된다면 참으로 어려운 상대들을 만나다가 우승하게 되는 것일듯 요것보다 가능성이 좀 낮지만 프랑스가 우승하게 된다고 하면 완전 극악의 대진운을 겪고 올라오는 것이니 뭐;;
난너좋아
06/07/01 09:22
수정 아이콘
독일이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였는데.. 저는 독일이 잘해서 4강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마 독일 결승전 가는것은 어려움 없을 듯
잉글랜드나 포르투갈이 좋은 팀이지만 홈팀의 이점을 안은 독일을
이기긴 힘들둣 합니다. 이번에 지대로 독일과 브라질이 결승에서
붙으면 꼭 봐야지^^
Signal-Terran
06/07/01 13:02
수정 아이콘
용병술의 실패라기 보다는 주전 골리 아본단시에리의 부상이 컸던 것 같아요. 원래 골리가 부상 당하지 않았으면 틀림없이 메시가 들어갔을 듯 했는데 아쉽군요.
타마마임팩트
06/07/01 13:30
수정 아이콘
경기를 제대로 보고 하신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편파판정이라니;
충분히 독일도 좋은 경기 펼쳐서, 즉 잘해서 올라간거 같은데요.
오히려 어제는 아르헨티나의 뭔가 뚫을듯 뚫을듯 하면서도 뚫지 못하는
결정력에 한숨만 나오던데요.
물론 독일도 첫골을 내주기 전까진 아주 루즈한 플레이를 하는거 같았습니다만.
한골 먹고 나니까 날아 다니던데요. 연장전에서는 둘다 정말 열심히 뛰는데 양팀 선수들 모두 지쳐서 본모습을 보이지 못한거 같구요.
편파판정이라니. 좀 극단적이지 않나요?
타마마임팩트
06/07/01 13:32
수정 아이콘
weightdown님// 저도 로드리게스 선수가 갑자기 달려들면서 펀치를 날리길래 진짜 놀랬어요.
비어호프 담당관이 대체 뭔 잘못을 했길래;;
첨엔 아르헨 선수들이 열받아서 독일선수들을 공격하는줄만 알았죠;;
나중에 보니 비어호프;;
대체 왜그랬는지 아시는분 없나요?
김사무엘
06/07/01 18:05
수정 아이콘
독일의 본선 포스가 좀 특별하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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