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7/01 02:31:39
Name 신소망
Subject [기타] 월드컵 기간이 2개월이라 한다면, 그리고 16강 부터 토너먼트가 아니라면...
흔히 월드컵은 32강을 리그전으로 치루고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죠. 하지만 월드

컵 기간이 2개월이라면 굳이 이 방식을 도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8강까지 올 리그전을 펼

칠 수도 있는 것이고요. 8강까지 올리그전 방식으로 치뤄지면 사실상 대진운의 효과는 많

이 떨어지게 되죠. 월드컵이 이런 방식으로 치뤄진다면 브라질이 상당히 유리할 것 같습니

다. 게다가 연장전이 필요가 없게 되죠. 승부차기를 할 필요도 없구요. 어차피 비기기만

하면 무승부로 기록되니 8강까지는 연장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올리그전 말고

도 또 하나의 경기방식이 있죠. 16강 8강에서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or 16강 더블 엘리미

네이션 8강 토너먼트 이런 방식을 체택할 수도 있구요. 아무튼 월드컵 기간이다보니 이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월드컵이 저런 방식으로 치뤄진다면 정말 볼만하겠습니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유럽에서 약체라 불리는 팀들이 꼭 몇 팀 정도는 올라와 줬음 좋겠습니

디.

유럽 약체팀을 꼽자면

아일랜드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그리스
오스트리아
러시아
이스라엘

등등이 있겠네요.-_-;;

위 팀중에 한팀이라도 다음 월드컵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7/01 02:32
수정 아이콘
유럽 리그 기간도 고려 해야겠죠? 거기다가 선수들 쉴 시간까지 고려하면.. 2달은 너무 깁니다.
벨로시렙터
06/07/01 02: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리 된다면, 경기 횟수가 엄청 늘어나버려요 ;;
Shiftair~★
06/07/01 02: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개최국 프리미엄이라해도 유로2004 우승팀인 그리스가 약체팀이란것은 좀...
영웅의등짝
06/07/01 02:52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가 약팀??
bianconeri
06/07/01 02:58
수정 아이콘
2004 개최국 포르투갈이에요. 원정서우승한거죠.
화투라이더
06/07/01 02:59
수정 아이콘
월드컵기간이 보름이라도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상빈
06/07/01 03:00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와 그리스가 약팀에 껴있다니 ㅠㅠ
Go_TheMarine
06/07/01 03:04
수정 아이콘
헐헐헐...노르웨이가 약팀이라니...그리고 아일랜드까지....-_-;;;
솔직히 그리스는 유로 2004포스때문에 약팀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가;;;
하긴 94때도 본선에 올라왔었으니까요;;;하지만 아르헨티나에 4대 0이로 졌죠;;;
06/07/01 03:09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는... 사실 유럽말고 어느나라 지역예선에 놔둬도 통과할만합니다.. ;;
노르웨이도 그렇고.. 핀란드는 많이 약해졌다고 봐야하고..
그리스는 근래의 포스는 괜찮은데.. 중급정도죠.

구드욘센을 제외하면 크게 튀는 선수 없는 아이슬란드는 넘어가고.
러시아,오스트리아,이스라엘은...
지금 진출국들도 만만히 볼수 없는 상대인걸요 -_-;;
Zakk Wylde
06/07/01 03:22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좀 그렇다 생각하지만..
저 위의 팀들 약하지는 않아요..

유럽지역예선 보면 다들 혈투..
06/07/01 03:28
수정 아이콘
제가봐도 위에 있는 국가들이 약체국가는 절대 아니구요
중급이라던가 2류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듯싶어요
대부분 월드컵에 아슬아슬하게 못나온 국가일뿐이죠
만약 저국가들이 약체라면 리히텐슈타인이나, 룩셈부르크, 안도라 등의 국가는 어디로 들어갈지....
위에서 그리스 이야기 나왔는데 저는 딱 오영종선수가 떠올랐습니다
온겜넷 우승전후로 메이져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지 못했죠,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나이지리아를 만나 한골도 못넣고 10점이나 뺐길만큼의 최악의 성적은 아닙니다만
서린언니
06/07/01 04:34
수정 아이콘
지단 전성기때의 프랑스가
월드컵 예선때
아이슬란드에게 2:1로 진적이 있습니다.
서린언니
06/07/01 04:35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약팀을 꼽으라면 몰타정도... ? ;;
06/07/01 05:09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문에 요즘 폐인 생활 하고있는데...ㅜㅜ
월드컵 빨리 끝나야 제 건강이 돌아옵니다.
amoelsol
06/07/01 05:18
수정 아이콘
인구 4만5천의 페로군도도 월드컵 본선 진출은 영원히 이룰 수 없는 꿈인듯합니다.
croissant
06/07/01 06:26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 4년에 한번 있는 축제라지만 이건 기간도 길고, 경기 수도 너무 많네요.
지금의 경기 수와 1달이라는 기간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보통때는 긴 리그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할 시간을 쪼개서 나가는 거니까요.
평상시에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월드컵은 영광인 동시에 체력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파가 선수 보호를 위해서 경기 수를 줄이면 줄였지 늘릴 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여기서 월드컵 경기 수를 더 늘린다면 피파가 돈에 눈이 멀었다는 비난을 받겠죠.
클럽 측에서도 선수들에게 가중되는 체력적 부담때문에 반대할 겁니다.
ILoveH?;;;
06/07/01 14:27
수정 아이콘
저 팀들.. 결코 약체는 아니지만, 한국하고는 해볼만한 팀들이죠..^^;
글 쓰신분께서 그냥 약체라기 보다 한국하고 해볼만한 팀을 표현하신게 아닐까 싶은데.. 아니면 낭패..^^;;
근데.. 아일랜드 정도는 힘들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4 [기타] 유럽 예선에서 숱하게 탈락한 국가들 중 가장 월드컵에서 보고 싶은 국가는 누구입니까? [38] 신소망3930 06/07/01 3930
1323 [기타] 아아...쉐바.. [17] 작살3975 06/07/01 3975
1322 [기타] 테베스의 벗은 상체를 보셨는지요?;;; [17] 김호철6270 06/07/01 6270
1321 [기타] 운이없는 아르헨티나... [70] 농심저글링4556 06/07/01 4556
1320 [기타] 펠레 예언실패~!!!! [25] 토니토니쵸파3719 06/07/01 3719
1319 [기타] 월드컵 기간이 2개월이라 한다면, 그리고 16강 부터 토너먼트가 아니라면... [17] 신소망2854 06/07/01 2854
1318 [기타] 축구가 원래 이렇게 편파판정, 오심이 많은 경기인가요? [24] 마르키아르3684 06/07/01 3684
1316 [기타] 독일:아르헨티나 전반전이 끝났네요 [154] dorado23608 06/07/01 3608
1315 [기타] 해설가 신문선씨 "양심 버릴 수 없었다" 고백 [89] 슈로대 짱6925 06/07/01 6925
1314 [기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나라는 어디인가요? [55] 치토스3449 06/06/30 3449
1313 [기타] 아르헨티나 팬분들 좋은소식입니다! [17] iSterion6872 06/06/30 6872
1311 [기타] 해외축구 오늘자 BBC가쉽.. [14] 더블에스오지3863 06/06/30 3863
1310 [기타] 시리우스 이관우... ^^;; [19] ILoveH?;;;3522 06/06/30 3522
1309 [기타] 2002월드컵때 우리나라는 얼마나 판정혜택을 받은 걸까? [23] charcoal6926 06/06/30 6926
1308 [기타] 우리나라에서 호나우딩요의 인기는... [5] RedTail3676 06/06/30 3676
1307 [기타] 펠레든 누구든 하이라이트 동영상은 본좌가 됩니다 [29] dpaxn3906 06/06/30 3906
1306 [기타] 독일vs아르헨티나, 프랑스vs브라질..어느 경기에 더 관심이 갑니까? [32] 김호철3473 06/06/30 3473
1305 [기타] 스위스전 이후 세계 축구팬들의 반응 [13] D.TASADAR3955 06/06/30 3955
1304 [기타] 아드보카트호의 4대 미스터리 [17] 그를믿습니다3779 06/06/30 3779
1303 [기타] 건방진 이천수 8종세트 [10] PoCket3810 06/06/30 3810
1302 [기타] 이쯤에서 다시 시작되는 펠레의 저주(?) [4] The xian2763 06/06/30 2763
1301 [기타] 수원 라르손 영입추진. [33] Jin's ⓚ3950 06/06/30 3950
1300 [기타] 심판편파판정은 호나우도탓??? [1] 호리3557 06/06/30 35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