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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27 21:27:33
Name 사일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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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아드보카트, "2002 태극전사들, 4년간 발전이 없었다"




아드보카트, "2002 태극전사들, 4년간 발전이 없었다"

[조이뉴스24 2006-06-27 11:24]    




<조이뉴스24>
"2002년 월드컵 경험을 지닌 선수들의 기량이 2006년에 그다지 향상되지 않았다는 점이 나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9개월간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몸담으며 2006 독일월드컵에 참가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27일 오전 10시 숙소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 생활을 정리하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가졌던 의문점을 털어 놓았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 축구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조언들을 남겼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 서기 위해 열심히 했다는 점은 만족스럽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대표팀이 한 단계 전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국제 경험 필요하다. 이는 K리그 클럽팀도 마찬가지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월드컵에서 만난 스위스는 20명 가까이가 선진리그에서 뛰고 있다. 토고 역시 대부분의 선수들이 프랑스서 활약한다"고 지적한 뒤 "선수들이 기술이나 경기력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보다 나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다. 자신보다 나은 상대와 경기를 자주 치러야 적응할 수 있고 그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월드컵 대표팀 구성원 중 어린 유망주 5명 정도는 정말 뛰어난 자질 지닌 선수들이다"며 "이들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곳으로 나가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 뛰고 있는 리그의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 이 두가지 조건 중 하나는 성립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2년 월드컵 경험을 지닌 선수들의 기량이 2006년에 그다지 향상되지 않았다는 점이 나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잠재력이 뛰어난 어린 선수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에 자질 있는 선수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이다"며 좋은 여건만 제공된다면 한국 대표팀이 한단계 성잘할 조건은 충분하고 지적했다.

/이지석기자 jslee@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이건 어떤의미로 받아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
월드컵 기간중에는 XX는 최고의 공격수다, 등등의 말로 우리를 기대하게했던
아드보카트 감독 아니었나요? -ㅁ-흠..




그나저나 가투소는 참.......-ㅁ-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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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 짱
06/06/27 21:33
수정 아이콘
사기높일려고 빈말한거겠죠
월드컵이 코앞인데 조재진은 허우대만있고 골도못넣는다
안정환은 힘싸움이 애기수준이다 이럴순 없잖아요
2002년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나아진거는 박지성 이영표 이을용 이천수 의 성장말곤 없다고봅니다
슈로대 짱
06/06/27 21:44
수정 아이콘
지코도 뭐 월드컵전에는 일본이 터키보다 잘한다 어쩐다
설레발이 쳤는데 월드컵끝나고 떠날려니깐 일본축구아직도멀었다고
악평을 늘어놓았잖아요
다 그래요 솔직히 아시아팀중에 유럽과 비교해서 잘하는 나라가 어딨어요
AIR_Carter[15]
06/06/27 21:5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이지 않나요? 박지성 선수 빼고는 그때보다 성장했다고 할만한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율곡이이
06/06/27 22:17
수정 아이콘
화나지만...02년때 기량이 더 낫거나 비슷했다고봅니다..
특히 수비는 그때가 더 안정적이었던걸로...
레로베
06/06/27 22:53
수정 아이콘
노장 선수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3백은 정말 안정적이였죠... 황선홍선수와 유상철 선수도 팀을 책임졌고...
GrandBleU
06/06/27 23:37
수정 아이콘
사실이지 않습니까 --; 박지성 이영표 외에는 뚜렷하게 어디가서
활약하거나 뚜렷한 발전을 한 선수가 없었죠.
설기현 송종국 김남일의 정체현상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천수는 다 좋은데 크로스가 젬병인게 --;;
사라만다
06/06/28 00:48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언론을 의식했겠죠... 이제는 떠나는마당이니 그런부담없고
06/06/28 01:03
수정 아이콘
가투소..
화투라이더
06/06/28 01: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있는 그대로 얘기해서 사기를 떨어뜨리는것보단 전체의 분위기가 살도록 언급한거겠죠.. 그리고 한국의 감독이었던만큼 발전하라고 마지막으로 충고해주고 떠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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