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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24 10:28:07
Name 블레싱you
Subject [기타] 이번 오프사이드 논란을 보면서... 그외 등등
1.
서울대에서 스타 결승전을 관람하고 스위스 전 까지 관람한 뒤에
집에와서 컴퓨터를 켜고 PGR로 왔습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역시나 일고 있더군요.
저 역시 경기를 보던 중에는 오프사이드가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규정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판단은 유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차범근 해설위원도 엄청 격분하시고
경기를 보던 모두가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차마 오프사이드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꺼내지는 못했고 -_-;;;
PGR에서 논란이 되었던 그 글을 보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참... 댓글을 보는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_-;;;
오프사이드 여부를 가리기가 참 애매했던 상황인데
어찌나 모두들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실 수 있는지 묻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오프사이드였다고 말하니까 오프사이드라고 믿어버리신 것인지
심판이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리니까 오프사이드도 오심이라고 믿은건지
규정에 대해서 정확이 아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었는데
정작 그 자신은 규정을 정확히 알고 오프사이드라고 주장한 건지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말하는 자체가 짜증났었던 것인지
저는 위의 이유 모두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거의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고 결론이 나고 있는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그것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고 말한 사람에 대한 마녀사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
다고 봅니다.
모두가 그렇다고 하니까 제대로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우우하면서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 비난을 가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16강 진출이 실패했다는 사실은 더욱 그것을 부추겼겠죠.
(이득이 걸렸을 때 진실과는 관계없이 다른 사람을 매장시켜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무섭습니다만...)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우리 나라가 1대 0으로 지고 있고 프랑스가 토고에 2대 0으로 이기고 있어서 우리나라가 두 골을 더 넣어야 하는 절박한 상태에서 그런 판정이 나왔으니 그 반발적 분노감이란 엄청났죠.
티비로 지켜보던 관중들 및 해설위원 심지어 경기장에서 뛰던 선수들까지 격분했으니...
(전 국대 경기에 감정이입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하지만 그 분노가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표출되었습니다.

일단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다고 한 사람에 대해서 어이없다라든지 말도 꺼내지 마라 부끄럽다 낚시하냐 등등의 말을 한 사람들은 반성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마음속으로라도 말이죠.
사실 쿼터뷰 사진을 올려두고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한 별다른 부연 설명도 부족한 그 글에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바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인정하는 분위기를 보았을때...) 잘못은 잘못이죠.
한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집단 전체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겠습니까...
한 집단이 모이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가를 잘 드러낸 일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2.
위에 글에서 연결되는 것이긴 하지만
오늘 심판 판정은 정말 우리에게 불리했습니다.
우리 나라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기준을 적용했고
스위스에게는 너무나 느슨한 기준을 적용했죠.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심은 그것을 제대로 본 것이 아니라 그냥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판정을 내린거라는 말도 나오는 걸 보면... -_-;;;)
오프사이드 상황에서는 일단 명백한 선심의 잘못이었고
주심 또한 약간의 잘못을 했죠.
좌우지간 그 모든 심판의 판정들이 우리 나라의 게임흐름에 악영향을 미친 건 사실입니다.
정말 무슨 어둠의 계약이라도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_-;;;
하지만 이건 불운하다고 생각해야죠 어쩌겠습니까 에이구
치사하다고 침 한번 뱉어버리고 말아야죠 윽 -_-;;;
다시는 그런 심판을 만나지 않아야 겠군요.
심판 반성하세요 제발. 월드컵에서 그런 판정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3.
오늘 경기를 보면서 참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
왜 계속 수비진에서 미들을 거치지 않고 공격진에게 찔러주는 롱패스(주로 조재진 선수에게)를 시도했을까요?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고 실제로 공격이 이루어진 것도 롱패스에서 보다는 롱패스 이후에 스위스 수비진에서 미들진으로 오는 패스를 끊어서 시도한 것과 숏패스를 통한 것이 많았고 더 좋아보였는데 말이죠.
조재진 선수는 나름대로 잘 해주었습니다만 그 뿐이더군요.
항상 잘했던 박지성 선수도 오늘은 별 활약을 못해주었습니다.
이 호 선수는 언제나처럼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_-;;;
그리고 박주영 선수는 너무 답답하더군요. 너무 긴장했나요.
아드보카트 감독이 그동안 왜 안썼는지 알겠습니다. -_-;;;
스위스 잘하더군요. 우크라이나에게도 승산이 있을 것 같으니 (오늘 같은 심판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다면 금상첨화) 8강갈지도...
심판의 판정이 스위스의 행보에 누를 끼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스위스가 2002년의 우리 나라꼴이 날지도...
우리 나라도 4강갔지만 심판 판정 때문에 말 많았죠...

4.
사실 우리나라가 떨어졌지만 오히려 홀가분 합니다.
이제 진짜 월드컵을 즐기렵니다.
그동안 언론 및 티비 프로에서 월드컵을 주구장창 우려먹는 것도 질렸고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외쳐대는 것도 질렸고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인 양 외치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질렸습니다.
(좀 단어 선택이 그렇긴 하지만 -_-;;;)
이제 그런 것들에게서 좀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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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루만
06/06/24 10:36
수정 아이콘
1번같은 경우 부심이 깃말을 들었다는 것이겠지요 글쓴이께서도 2번에서 지적하셨다시피 옾사이드라는 기를 들었는데 게임진행을 계속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죠

더군다나 제가 보기엔 프라이선수가 우리나라 수비수들보다 조금더 가까이 있었다고 보이는데... 선심 깃발드는거 보고 수비들 거의 가만히 있다 시피 했고 달려오던 스위스 선수들도 멈춰있었죠..
06/06/24 10:46
수정 아이콘
nting님께서 글 올리기 전까지 오프사이드가 아닌것 같다고 글 올리신 분들의 근거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지요..

같은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 같다는 글을 썼지만, nting 님의 글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근거가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앞선 글들은 피파의 규정을 제대로 알지못하고 (신문선 해설포함) 틀린 근거(이호선수에게 맞았으니까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를 가지고 주장을 했기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MeineLiebe
06/06/24 10:50
수정 아이콘
1.제가 봐도 오프사이드가 맞았고요,
2.백번 양보해서 오심이라고 치죠,
부심이 기를 들면 경기를 멈춰야죠.
자유로운(Frei)씨는 왜 골 넣고 좋아라 하고 있답니까?
3.그리고 선수가 기를 못 봐서 골넣고 있다고 치면,
주심이 휘슬 불어서 멈추게 하는게 상식 아닙니까?
4.마지막으로 그렇게 넣은 골을 인정하는 주심은
초등학교 어디 나왔나요?
밥은 먹고 다니나요?
FoolAround
06/06/24 10:51
수정 아이콘
만약에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는데 깃발이올라가지않고 계속 플레이해 골이 인정이됐다면 항의하다말겠는데 깃발이올라갔고 모든행동이 올스톱에다가 스위스선수마저돌아가는시점에서 골이인정되버리니 이렇게된거겠죠 휘슬을 불때까진 뛰어야하는게맞지만 이상황은 참..애매하네요 누구라도 멈췄을거같습니다 행동을. 난 프라이에게 경고를줄줄알았네요..깃이 올라갔는데 혼자 계속 플레이를해서
완성형폭풍저
06/06/24 10:51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오프사이드는 아니었는데.. 단하루만님이 지적하신것과 마찬가지로 부심의 선언이 있었다는게 문제가 된듯하네요.
단하루만
06/06/24 10:52
수정 아이콘
저도 경고주러 프라이선수에게 달려가는줄 알았습니다 -_-;;
모또모또
06/06/24 10:52
수정 아이콘
심판의 판정이 석연치 않은 것 사실입니다 그것때문에 우리나라의 플레이가 상당히 위축되었을거라는 거 그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위스의 수비는 조별예선 3경기동안 무실점으로 막았고 매우 단조로운 공격패턴의 우리나라로서는 핸들링 반칙에 의한 페널트킥을 제외하고는 한골도 넣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완패입니다 그래도 프랑스전보다는 덜 일방적인 경기였다는 점에서 위안을 갖게 하네요
리빙팃슈
06/06/24 10:53
수정 아이콘
신문선 해설 끌어들이면서 마녀사냥 하던 그 분들 솔직히 반성해야 됩니다.
단하루만
06/06/24 10:54
수정 아이콘
모또모또님//사실 김진규 선수의 좋은 찬스가 있었지요 전반후반에는 완전히 몰아치기도 했었구요 분명 이길수 있는 경기 였습니다..
아이스버그
06/06/24 10:55
수정 아이콘
선심보다는 주심이 가까웠으므로 주심이 재량껏 판단했다고 봅니다. 누누히 들어왔던 말이지만, 휘슬이 울릴때까지는 인플레이상황이다 라고 말하던 차범근 해설이 어제는 상당히 흥분하더군요. 옵사이드건 아니건 선수들이 끝까지 수비했어야 했는데...
블레싱you
06/06/24 10:57
수정 아이콘
FarSeer// 그거에 대해서 솔직히 궁금한 점이 있는데 sub3 님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봐도 동영상을 올리지 않았고 사진의 앵글이 이상했다 뿐이지 nting 님의 글과 같은 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스위스 선수가 패스하는 순간에는 프라이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니었다는 것 말이죠. 틀린 근거를 대는 글의 대목은 보이지 않는데요.
MeineLiebe// 선심의 오심을 주심이 인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심은 자기 판단대로 한거죠. 선심에게 우리 나라 선수 모두 완전 낚인거죠. 상황이 그렇게 판단할 수도 있게 했고... 선심의 위치에서는 공이 우리나라 선수에게 맞고 튕긴건지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ㅠ
모또모또
06/06/24 10:57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우리나라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 듯 스위스도 그정도의 결정적 찬스가 여러번 있었죠
[couple]-bada
06/06/24 10:58
수정 아이콘
어쨌든, 우리나라가 이기기 어려운 경기는 아니었지 않습니까?
리고렛
06/06/24 11:00
수정 아이콘
프라이, 명성치곤 많이 삽을 펐죠.
06/06/24 11:00
수정 아이콘
경기 내용은 둘째치더라도
*슈팅수 = 대한민국 15 : 12 스위스
*유효슈팅 = 대한민국 8 : 6
*점유율 = 대한민국 54 : 46

절대 못 이길 팀과의 경기 기록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요? 더우기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의 연속이었음에도 이정도 스탯이라는건
06/06/24 11:01
수정 아이콘
블레싱you// SUB3님의 글을 그대로 따와봅니다.


5번 MARGAIRAZ 선수가 우측에 있는 9번 CAVANAS 선수에게 패스하는 순간의 장면입니다.

9번 선수 뒤에 이호선수가 있고요..

설사 7번 프레이 선수가 업사이드에 있다 해도(발의 위치로 봐선 수비수보다 후방에 있지만;) 패스 대상이 아니므로 업사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
제가 주장하는 건.. 프라이선수의 위치가 아니라.. 패스는 9번에게 했다는 거죠.. 그 패스를 중간에 이호선수가 90도 굴절시켰고요.



이 글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건, 패스하는 순간에 프라이 선수가 온사이드로 있는게 아니라, 이호 선수의 발에 맞아서 온사이드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는 맞지만, 근거가 옳지 못한 주장이 되는거죠.

하지만 SUB3님에 대한 인신공격은. 정.말.로. 문제 있었습니다.
진짜 인신공격 한 사람들 레벨 10으로 보내버려도 할 말 없을것 같아요.
[couple]-bada
06/06/24 11:02
수정 아이콘
저 정도의 결과를 놓고 완패라... 뭐 결과만 놓고 보면 2:0 완패지만.. 내용상으로도 완패였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D.TASADAR
06/06/24 11:04
수정 아이콘
실력차가 크게 나지 않는 팀간의 대결이라면 보통 선취골을 넣은 팀의 슈팅갯수나 볼점유율은 떨어지게 되죠.
06/06/24 11:04
수정 아이콘
[couple]-bada// 내용상으로도 완패죠.
심판이 심심하면 유리한 흐름을 끊어대니 완패 하지 않을수 없죠. ^^;;

아. 진짜 오프사이드 논란에서 주심이 틀려야 나머지가 먹혀도 먹히는데, 무슨 주심은 공간지각력이 신급인가요;
[couple]-bada
06/06/24 11:07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정도 흐름이 끊기고도 그만큼 기회를 잡았다는게 정말.. 너무 선전해서 더 안타깝네요........ 소뒷발에 개구리 제대로 잡았죠.... 안습.
모또모또
06/06/24 11:12
수정 아이콘
스위스 수비+골키퍼의 유기적인 조합 장난 아니네요 물론 우리나라의 골결정력이 1% 아쉽긴 했지만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완패라고 한거니 신경쓰지 마시고요 장신 수비수들 사이에서 조재진선수의 투혼에 가까운 헤딩떨구기 김동진선수, 이천수선수의 투혼이 그래도 빛났었던 것 같았던 경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좀만 더 다듬으면 담 월드컵 좋은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블레싱you
06/06/24 11:13
수정 아이콘
nting// 그게 그렇게 해석이 되는 건지 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제 해석으로는 sub3님의 글의 주장은 패스하는 순간에 프라이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니라는 것인 것 같습니다. 프라이 선수의 당시 위치는 온사이드인지 오프사이드인지 잘 판단이 서지 않는 상태이셨던 것 같구요. (그 사진만으로 판단이 서는게 이상 -_-;;;) 근데 뒤에 추가로 덧붙인 말이 틀리긴 하였군요. 하지만 이런 것을 지적하셨던 분들 또한 확실한 사진 증거가 없는 채 주장을 펼쳤던 것은 인정하셔야 할 거라고 봅니다. 오프사이드라는 증거를 대시지 않은채 말이죠. 증거한방에 무너지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명백한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하면서 분노했다는 게 씁쓸하다는 거죠. 그냥 비난을 퍼부으셨던 분들은 뭐 말할 것도 없구요.
머찌구니
06/06/24 11:16
수정 아이콘
MeineLiebe// 님 말중에 '부심이 기를 들면 경기를 멈춰야죠' 는 말이 안된다고 보는데요. 주심이 휘슬을 불러야 경기를 중단하는 거 아닌가요? 흥분한 상태이신거 같은데, 좀 가라앉히시죠.
06/06/24 11:19
수정 아이콘
블레싱you// <<설사 7번 프레이 선수가 업사이드에 있다 해도(발의 위치로 봐선 수비수보다 후방에 있지만;) 패스 대상이 아니므로 업사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말과 앞에 글을 종합해 보면 패스 대상으로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를 보신 것 같은데요.

뭐 앞에 두줄만 보면 어떻게든 읽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레싱you
06/06/24 11:24
수정 아이콘
nting// 일단 '설사'라는 말을 썼다는 자체가 프라이 선수는 온사이드에 있었다는 사실을 가정한 것일 것이구요. 글쓴이는 혹시 그 외의 상황을 가정해서 그 다음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글쓴이의 주장 중 옳은 것은 패스순간에 프라이가 온사이드였다는 것이구요. 틀린 것은 프라이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였을 때를 가정하였을 때입니다. 결국 본 주장은 맞았지만 그 외의 가정상황에서 틀렸던 것이구요. 결국 이 오프사이드 논란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프라이 선수가 패스 순간에 온사이드냐 오프사이드냐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상황을 가정했다면 대상이 어떻든지 간에 오프사이드인 것이 맞겠죠.
06/06/24 11:28
수정 아이콘
음. 다소 곡해를 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그렇게 읽혀집니다. 이거 원 선입견이 심해서 -_-;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의 전제를 두지 않고, 많은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SUB3님의 글 전개 방식이 좀 아쉽기는 하네요.
좀 명확한 글을 쓰셨다면 괜찮았을 것을;;
[couple]-bada
06/06/24 11:36
수정 아이콘
음. 뒤쪽에 추가를 보세요...
"제가 주장하는 건.. 프라이선수의 위치가 아니라.. 패스는 9번에게 했다는 거죠.. 그 패스를 중간에 이호선수가 90도 굴절시켰고요."

프라이 선수의 위치는 모른채 그저 패스방향만 따지고 있었습니다..
[couple]-bada
06/06/24 11:39
수정 아이콘
아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모른채라기 보다는 그 점에 대해서 정확히 짚어서 말하지 않았으니 sub3님이 맞다고 볼 순 없는거죠.
율리우스 카이
06/06/24 12:07
수정 아이콘
아.. 답답하네.. 100% 오프사이드 맞습니다. 도대체 왜 모가 애매하다고 하시는건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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