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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07 06:20:31
Name 두번의 가을
Subject [WCG2007]Moon Vs Sk.HOT 8강전
새벽까지 이렇게 가슴을 졸여가면서 안드로장의 승리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많은 팬들

1경기를 무난히 내주면서 정말 낙담하는 기분에 담배만 계속 물고있다가

2경기를 무난히 잡아내면서 3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3경기...

안드로!! 요즘 연습안하나요!!!

3년만에 피지알에 글을 남기게 하는군요!!!

이렇게 사람 마음을 다태우면서 최고의 역전을 만들어내내요!!!

혼자서 집에앉아 박수치고 광분을 하고있는데 아마 다른분들도 저와 마찬가지일거 같습니다

흥분된 마음을 감출수 없어 글이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왔는데 아직도 심장이 쿵쿵거립니다

그불리한 상황에서 "컨트롤"하나로 역전을 해내면서 4강으로 안착하네요

정말 많은 분들이 장재호의 승리를 기원하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주변의 워3를 모르는 많은 지인들에게도 장재호가 최고라고 떠들어 댔던 터라

더욱 가슴을 졸이면서 보고있습니다

장재호!!! 제발 한국 워3의 자존심을 지켜주세요

4강전 Sky와의 대전도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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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7 06:21
수정 아이콘
이겼네요...~~감격의 역전승...
패러독스
07/10/07 06:22
수정 아이콘
미치겠습니다. 오늘 텝스 시험인데 ㅠㅠ
정말 기적의 역전승~!
엘리미언
07/10/07 06:24
수정 아이콘
정말 상황하나하나에 간이 철렁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대단한 경기였네요 스카이 상대로도 강한모습 그대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화이팅!!!!^^/
프렐루드
07/10/07 06:28
수정 아이콘
할말이 없는경기.... 밀리는 느낌을 컨트롤승부 한방으로 뒤집어내내요
07/10/07 06:36
수정 아이콘
혼자 집에서 만세불렀습니다. 정말 ...말이 필요없네요.
모짜르트
07/10/07 06:39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 소식...마재윤 선수가 중국의 샤쥔춘에게 1:2로 패해서 8강 탈락...

ㅡㅡ;
두번의 가을
07/10/07 06:45
수정 아이콘
Sky와 1경기가 휴먼이 괜찮은 맵이군요
시즈엔진 러쉬를 보지않기를 정말 기도합니다
두번의 가을
07/10/07 07:06
수정 아이콘
참 Sky 정말 잘하네요
장재호선수가 국내에서 보여줬듯이 뚝딱!하고 2,3경기를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기원을 합니다!!!
AU)Asiel
07/10/07 07:48
수정 아이콘
난리났네요 ㅡ.ㅡ 장재호 2:0탈락에 마재윤이 프로토스에게 2:1패......ㅡ.ㅡ; 진영수야 그렇다쳐도 이젠 송병구 하나 남았..
모짜르트
07/10/07 07:54
수정 아이콘
장재호 2:0 패배는 뭐 상대가 상대인만큼 질수도 있었다지만...
마재윤 선수는...아마도 스타크 역사상 홍진호 육회사건 이후로 최대 떡밥이 될듯...
초보저그
07/10/07 14:07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가 진 것은 아쉽지만 스카이도 충분히 우승할 실력이 있는 선수이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마재윤 선수는 혹시 김택용 선수에게 약한 것이 아니고 프로토스에게 약한 것인데 그걸 숨기고 있었나요?
목동저그
07/10/09 04:39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마재윤 선수에게 상대 전적이 앞서는 플토가 김택용 말고 또 있나요? 마재윤 선수가 프로토스에 약하다는 말은 강민, 박정석, 박용욱, 송병구, 윤용태 같은 토스 유저들을 두 번 죽이는 말;;

장재호 선수 결국 4강에서 무너졌군요. 그래도 동메달이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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