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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2 15:23
모선 마나차는 타이밍에 진짜 잘싸워줘야겠네요.. 눈에 육수가 흐르는 이동속도때문에 한타싸움밖에 못할텐데 뮤탈타락귀나 바드라에 아차 하고 모선 따이는 순간 질파추는 우주로..
10/11/22 15:31
재밌는 전략이네요. 저도 세컨 아이디로 테란할 때 모선 전략에 당해봤습니다.
이게 추적자랑 공허가 터렛만 점사해주니까 스캔 마나론 한계가 있더라구요. 나오기만 하면 소용돌이 + 광역 은폐로 꽤 재미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그 상대로는 모선 나오기 전에 바퀴 저글링에 뚫리는 건 정말 막기 힘들어 보이네요. 바퀴 저글링 상대로 불멸자 2~3기는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토스가 2~3차관 멀티하면 인구수 100도 안될 때 저그는 인구수 160 바퀴 갖춰서 공격 갑니다. 제가 볼 땐 환상적인 역장만이 이 전략을 가능케 하겠네요. 나중에 토스로 해볼 때 써보겠습니다. 흐흐
10/11/22 16:00
오... 예술적이네요. 그리고 한번 뮤탈이 모이면 토스가 먹을만큼먹어도 카운터가 없다싶었는데...
400/400이 부담되긴하지만... 소용돌이+잉정관으로 일발역전 노려볼수있지않을까싶네요.
10/11/22 16:13
저도 이거 한번 해볼려고 토스골랏다가 계속 프프전만 걸려서 난감햇네요..결국엔 프프전에서 써먹었음..ㅡ.ㅡ;;
아..프징징이 왜이리많은지 알거같아요 플토가 너무많아요 -.-;;
10/11/22 17:05
솔직히 돈도 돈이지만 소환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모선의 젤 문제점이더군요.
한 120정도만 되도 써볼텐데 모선한번 써볼까? 하고 뽑으면 뽑기전에 밀던가 밀리던가 둘중 하나더군요.
10/11/22 17:11
....이거 저그 저네요-_-;;;테란이컨이좋았다 맞죠?
저도 모선 쓰는 토스 정말 태어나서 처음봐서;;당황하다가 역러쉬 갔는데 엘리전에서 진 게임이네요;;; 하도 기억에 남는 게임이여서 아직도 기억하고있습니다ㅠ 확실히 강력하긴 하더라구요 정찰 차단되니까 뭐하는지도 모르겠어서...바퀴만 줄창 뽑고있었는데; 상황판단 잘못하면 한방에 훅 가겠더라고요 조금만 더 다듬어도 좋은 일회성이 아니라 좋은 전략이 될 거 같은데;
10/11/22 17:19
진짜 쓰기까다로워서 그렇지 소용돌이는 스타 최강의 기술인거같네요
심지어 고위기사 없이도 역장으로 소용돌이 두르고 비비느라 정신없을때 팔방관광도 가능할거같고... 일발역전으론 넘버 원!
10/11/22 20:22
맵빨을 좀 받아야하는 전략인가요?. 저도 모선 써볼려고 했는데 저그전에서 감염충 나오면 모선 절대 봉인이던데요.
관측선대동안했다가 신경꼿히고 역은폐적용되서 박살난적도 있고 신경꼿히고 아군에 역소용돌이 작렬당하고 맹독충 집어넣기로 증발한적도 있고 해서 저그전에서 모선쓰는게 트라우마가 됐네요. 저도 감염충으로 카운터친적도 있고..
10/11/23 17:05
모선하니까 예전 베타때 생각나내요..
상대가 모선 뽑아서 한방왔는데.. 감염충으로 모선 GET... 프로토스 바로 지지;; 혼자서 엄청웃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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