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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7 13:26
이 순위 보고 통산 득점 순위는 어떤가 찾아봤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 30골 넣은 선수가 31명 밖에 안 되네요.
이번 챔피언스 리그에서 30골 돌파가 유력한 현역 선수도 비니시우스 정도 밖에 안 보이고...
25/09/17 16:38
동 시기 네덜란드에 세계적인 수준의 포워드가 많아서 가려졌지만 로이 마카이는 데포르티보 시절에도 FC 바이에른으로 이적해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죠.
25/09/17 15:43
호돈과 음바페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전성기 호돈은 환상적인 드리블로 수비들을 속이면서 제끼기도 하고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
음바페는 드리블의 비중이 적고 속도로 수비를 벗겨내고 골을 넣거나 패스를 다이렉트로 넣는 경우가 많아 보이더군요. 제가 최초로 축구에서 팬이 된 선수가 호돈이라서 어딜 감히 호돈에 라는 마음으로 쓴 댓글은 아님을 밝힙니다.(맞음 ^^)
+ 25/09/18 02:12
나중에 누가 더 고평가 받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누적치로는 이미 엇비슷한 것 같고 남은 축구인생 생각하면 (누적만 따졌을 때) 당연히 음바페가 뛰어넘을 것 같은데 고점 퍼포먼스를 음바페가 뛰어넘을 일이 결단코 없다는 점에서 그래도 역시 호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음바페가 날두마냥 5챔스, 아니 최소 3챔스만 들어도 호돈 추월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 25/09/18 06:03
대체로 동감합니다. 과연 음바페가 날두처럼 챔스를 들 수 있을지... 당시보다 요즘이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챔스 경쟁이 더 치열할거 같아서요. 전통의 경쟁상대였던 바뮌헨, 바르셀로나는 물론이고 파리, 리버풀도 당시보다 훨씬 강팀들이라...
25/09/17 15:37
케인이야 토트넘에 오래 있었으니 골은 많이 넣었어도 그동안 우승 못한 것이 이해가 되는데
즐라탄은 나름 강팀들 사이에서 옮겨다녔는데 희한하게 챔스 우승만 피해다녔던... 그런데 케인은 어째 저 리스트에서 못 벗어날 거 같기도 하죠. 음바페는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파리를 탈출해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서 챔스 드나 했더니 웬걸... 그래도 나이와 소속팀을 고려하면 저 리스트에서 벗어나기는 하겠죠...? 여기에 없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챔스에서 105골로 통산 골수 3위인데 정작 우승은 딱 한번 뮌헨에서 였습니다. 그 우승이 아니었으면 압도적 1위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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