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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7 16:15
이현중 NCAA 뛸 때부터 유튜브 하이라이트 찾아보며 응원했었습니다. 중국전 끝나고 눈물 흘리면서 나오는 모습에 참 짠하기도 하고 에이스가 저렇게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허슬플레이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됐으면 싶습니다.
+ 25/08/17 16:46
제일 잘 하는 선수가 제일 열심히하고 그 동안 엄청 발전한 모습이더군요.
nba기준에서나 뭐가 아쉽다 이러지 아시아에서는 진짜 만능 그 자체...
+ 25/08/17 16:54
문세종이 지금 대표팀에 딱 완벽한 피스는 아닌 것 같지만 농협이나 크블 하는 꼴 보면 문세종이라도 온다고 하면 감지덕지하고 추진해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지금 고교에도 경복고 쌍둥이라든지 아예 자원이 없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현중-여준석 있는 지금이 유의미한 마지막 타이밍 같거든요.
+ 25/08/17 17:42
로슨정도만 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귀화제도 자체가 언더독팀이 쓰라고 있는건데 정작 저~ 밑에 있는팀이 안쓰고 미국은 쓰는...크크... 이현중-여준석 라인이 현 대한민국농구 역사상 가장 강해보이긴하죠.
+ 25/08/17 17:26
(수정됨) 작정현이 있었다면 4강 까진 갔을거라 봤는데, 그의 부상이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놀랐던건 대만 전력이 급상승 했다는건데, 여기도 해외파 선수들의 존재가 상당하더군요. 그 영향으로 같은 조였던 필리핀이 3위로 12강 갈거라 예상 못 했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안준호 감독의 지도력이 참 좋습니다. 서장훈, 이상민, 이규섭 개기는거 알면서 안고 가고 1우승, 2준우승, 플옵 전시즌 진출했는데 이제서야 이미지 때문에 저평가 받았던 지도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것 같아 좋습니다. 연세가 연세인지라 연대 3인방 배제한 것도 좋았고요.
+ 25/08/17 17:44
이정현 있었으면 이현중 유기상이 저래 묶이지도 않았을거고 파생되는 공격루트가 완전 달랐을거라 봐서
결승까지 갔을수도 있다봅니다(중국이 뉴질도 잡는거보니...아흑..)
+ 25/08/17 17:46
이정현 부상도 아쉬웠고 이제 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급이라 봐봅니다.
로슨급만 있었어도 경기양상이 달라졌다는 생각이드네요. 다른나라들도 다 하고 있는데 우리만 안하고있는...(중국이야 그럴필요 없는 상황이고...)
+ 25/08/17 17:56
중국전은 이정현만 있었어도 더 괜찮았을꺼 같네요. 우리나라도 주전급은 베스트였는데 백업들이 풀 전력이 아니였다는 점이 아쉬웠고 귀화선수 한명만 있었으면 더 좋은 게임했을꺼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경기 보는 팬 입장에서는 엄청 재미있는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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