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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9 09:35:3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8760700103327255747_n.jpg (163.0 KB), Download : 1412
Link #1 무면허
Subject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대타 OPS 순위


현재 리그 평균 OPS가 0.719인데

대타로 10타석 이상 나와서 리그 평균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가 13명 밖에 안되는군요.

물론 대타로 기용되는 상황이라면 리그 평균만큼도 못치는 선수를 대신에 나오는 경우가 많을테니 리그 평균만큼까지는 못해도 괜찮겠지만

OPS를 0.650으로 잘라도 고작 3명이 추가되네요.

대타 역할도 참 쉽지 않은 듯 하네요.


참고로 대타 상황 팀 OPS 순위는

1위 엘지 0.854
2위 기아 0.820
3위 두산 0.710
4위 한화 0.674
5위 키움 0.647
6위 롯데 0.642
7위 쓰윽 0.605
8위 삼성 0.581
9위 엔씨 0.577
10위 크트 0.545

생각보다 편차가 크군요. LG와 기아는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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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팅커벨여행
25/08/09 09:40
수정 아이콘
이범호는 저런 국내 최고의 특급 대타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최근 극도로 부진한 좌익수 고종욱을 선발 출장시키고 있죠.
25/08/09 10:21
수정 아이콘
대타를 잘함 > 잘하니까 선발 출전 시켜야지 > 못함 아
위원장
25/08/09 10:25
수정 아이콘
잘치는데 대타로만 쓰면 그 선수가 좋을리가 없죠
25/08/09 11:02
수정 아이콘
잘하면 주전 기회를 줘야 동기부여가 되죠...
지니팅커벨여행
25/08/09 21:09
수정 아이콘
잘하면 기회 주는 게 맞죠. 그런데 못하면 쉬게 해 주거나 대타로 대기해야죠.
특히나 고종욱은 수비가 약해서 주전으로 쓰기 불안한데 잘치면 좋지만 최근 부진했어요.
2군 폭격한 김석환이나 출루율 높은 박정우 같은 수비 더 잘하는 어린 선수들은 잘해도 기회 안 주니까 꺼낸 얘기였습니다.
수비가 안정적이라면 당연히 고종욱에게 어느 정도까지는 기회를 주는 게 맞는데, 수비 불안한 선수라면 타격 침체기가 왔을 때 쉬게 해 줘야 한다고 봐요.
다른 선수들한테도 기회가 가게 말이죠.
엘제나로
25/08/09 19:36
수정 아이콘
선수는 기계가 아닙니다
소모품도 아니구요
대타로 저렇게 잘치면 주전으로 기회를 주는게 맞는거죠
지니팅커벨여행
25/08/09 20: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잘하면 기회 주고 못하면 쉬거나 대타로 대기하는 게 맞죠.
그런데 고종욱이 부진해도 계속 기용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김석환과 박정우 같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되는데 감독이 주전과 백업을 명확히 구분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저 두 선수들한테는 좀처럼 기회를 안 주잖아요.
쵸젠뇽밍
+ 25/08/10 14:10
수정 아이콘
야수는 타격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지타는 최형우가 있고요.
25/08/09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25시즌 리그 평균 타율 0.250, OPS 0.719
25시즌 리그 평균 대타율 0.233, OPS 0.660

경험적으로 선수들도 대타로 나오면 부담감도 부담감에 몸도 제대로 안 풀렸고 기회도 한 번 밖에 없으니 치기 훨씬 어렵다고 하고
기록적으로도 일반적으로 대타율이 더 낮게 나오죠. DH가 없던 시절 내셔널 리그의 전문 대타들 조차 선발 출장 타율이 대타율보다 높구요.
25/08/09 12: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타는 평균적인 선수 자리에 나가는게 아니라 평균 이하의 선수 자리에 나가는 경우가 많긴 하죠
무적LG오지환
25/08/09 10:33
수정 아이콘
LG는 그 와중에 리스트에 든 셋 다 순 출루율은 높은게 웃기네요 크크크
25/08/09 11:04
수정 아이콘
크트 꼴찌군요.. 어째 대타 나오면 아웃 되더라
순둥이
25/08/09 11:39
수정 아이콘
이강철이 대타를 많이 내는편인듯
15년째도피중
25/08/09 14:28
수정 아이콘
빈도도 높은 편인데 타율도 낮음
25/08/09 11:29
수정 아이콘
염경엽이 명장인 이유
wish buRn
25/08/09 11:57
수정 아이콘
김인태가 돋보이네요. 표본이 많은데도 상위권
손금불산입
25/08/09 12:4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spoent/88624
그래도 첫 21타석에서 ops가 1.5에 가까웠는데 그 다음 21타석에서는 많이 까먹었나 봅니다.
abyssgem
25/08/09 12:39
수정 아이콘
제목 보는 순간 김인태가 떠올랐는데 고종욱이 생각보다 더 대단한 대타였군요

근데 김인태는 수비하는 거 보니 지타면 모를까 포지션 선발은 무리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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