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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7 22:01:37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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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케데헌 "골든", 빌보드 핫100 1위 예측 + 미국에서 퍼펙트 올킬달성 (수정됨)





+ 20위권안에 4곡 진입 예상이네요

그리고 미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올킬" 을 달성했다는 소식
케이팝 가수가 국내 음원차트에서 올킬 하는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미국에서 저러고 있으니
향후 이러한 기록을 뛰어넘는 케이팝 노래가 나올것인가.. 아마도 다시는 어렵겠죠?
미국 애플뮤직에서 1위한게 진짜 크다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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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Food
25/08/07 22:50
수정 아이콘
1위, 17위 헌트릭스
6위, 13위 사자 보이스
이건 혼문을 지킨 것인가, 아닌 것인가...
오타니
25/08/07 23:10
수정 아이콘
2편을 봐야겠죠..?
카페알파
25/08/08 00:12
수정 아이콘
헌트릭스는 평균 9위, 사자 보이스가 평균 9.5위니까 헌트릭스의 판정승으로 아슬아슬하게 지켜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25/08/07 22:56
수정 아이콘
2,3점차라서 뒤집어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5/08/07 23:03
수정 아이콘
또 나옵니다

싸이때는 싸이로 bts가 정점일줄 알았을땐 로제의 아파트
그걸 넘는 골든

김구선생님 당신을 10만원권에 넣고 싶습니다 옆에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환하게 웃는
Janzisuka
25/08/07 23:04
수정 아이콘
...나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잇는것인가..
LuckyVicky
25/08/07 23:33
수정 아이콘
저기... 케이팝가수가 없습니다...
25/08/07 23:3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부터 케이팝이라고 분류합니다.
LuckyVicky
25/08/08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르를 케이팝으로 볼지라도 케이팝 가수는 없는걸요

헌트릭스나 사자보이스를 가수로 분류할 순 없고

(렛잇고가 휩쓸어도 엘사가 가수가 아니고 이디나 멘젤을 가수로 봐야하듯이)

그럼 피처링한 친구들이 사실 가수인 건데, 이들을 케이팝 가수로 분류해야하냐 하면 글쎄요랄수 밖에요
카미트리아
25/08/08 07:57
수정 아이콘
노래는 케이팝인데 케이팝 가수가 아니라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락커가 힙합을 내서 인기를 끌면 그건 힙합이 아닌건가요?
LuckyVicky
25/08/08 09:12
수정 아이콘
제 말은 그 반대의 의미죠.
제가 할 비유가 너무 극단적인데, 오지오스본이 힙합 몇 곡 하면 힙합가수가 되느냐. 뭐 그런 의미에요.
본문에서 케이팝 가수가 줄세우다시피 했다는 게 나와서 그래요.
이재같은 친구는 몰라도 레이 에이미나 오드리 누나는 케이팝 장르에 넣을 수는 없는 가수들이고,
그럼 애초에 첫 의문으로 다시 돌아와서 헌트릭스나 사자보이스를 케이팝 가수로 분류해야 되느냐는 질문으로 돌아오죠.

제가 케데헌 국뽕 글까지 썼을 정도고, 케데헌의 모든 노래가 미국 노래지만 지속적으로 케이팝으로 분류되는 건 결국 케이팝이 하나의 장르화가 된 거죠.
그거야 뭐 이견 제기할 것도 없고.
카미트리아
25/08/08 0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면

앨범 가수 정보에 첫 칸이
Huntr/x 와 Saja Boys라서
전 가수라고 분류합니다.
그리고 그 두 그룹은 K-pop 그룹이고요

저런 부분은 창작자가 어떻게 인식하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LuckyVicky
25/08/08 09:46
수정 아이콘
저도 정리하다보니 그냥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스를 가수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AI와 가상현실은... 뭐랄까 먼가가 좀 먼가 합니다.
TempestKim
25/08/08 10:50
수정 아이콘
댓글 달고 계시는 주제랑 약간 벗어나기는 한데, AI도 아니고 가상현실도 아니죠 평범하게 있던 범주입니다.
영화판 애니메이션 OST가 뜬 거라 크크...
LuckyVicky
25/08/08 11:05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영화판 애니메이션 OST에서 헌트릭스나 사자보이스처럼 가수 자체로 소비되는 경우가 있었나 싶어서요.

위에 나온 예시로 따지면, 엘사가 불렀다고 인식한다지만, 어디까지나 가수는 이디나 멘젤이 분명했죠.

그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게 버튜버 같은 영향이 있다고 보여서요.
TempestKim
25/08/08 11:11
수정 아이콘
LuckyVicky 님// 그거야 엘사와의 차이는 주인공이 K-Pop가수로 장르까지 설정이 확고하게 잡혔으니까 그게 당연한 거라고 보고, 매력적으로 잘 뽑혀서 아이돌처럼 소비하는 컨셉을 가진 팬덤이 생긴 거지(제삿상 조공 드립 등) 아이돌 그룹을 실제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니까 버튜버와 경우가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TempestKim
25/08/08 11:13
수정 아이콘
LuckyVicky 님// 그리고 그룹인것도 영향을 줬다고 보는데 곡이 그룹 곡이고 OST 부른 가수들 세명 다섯명을 모아서 통칭하는 명칭이 먼저 나와야 하므로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를 쓸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 그룹들은 명확하게 케이팝 그룹이고..
안창살
25/08/08 08:09
수정 아이콘
장르를 노래가 결정하지 가수가 결정하나요?
LuckyVicky
25/08/08 09:13
수정 아이콘
장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게 아닙니다.
윗 댓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달빛선원
25/08/08 08:22
수정 아이콘
이건 애니메이션입니다.누가 불렀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렛잇고도 부른가수가 아닌 엘사를 떠올릴거구요..
LuckyVicky
25/08/08 0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다면, 돌돌 헌트릭스나 사자보이스를 가수로 봐야하는 것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하는 것인가....
버추얼 가수처럼, 우린 가상이지만 현실로 데뷔했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케이스가 아니라서요.

렛잇고 - 이디나멘젤, 어느 차트를 봐도 이렇게 되어 있을 거에요. 엘사가 같이 나온 경우는 못 본 거 같아요.
다른 거 봐도 애니메이션 출연진을 가수로 등치시켜서 기재하는 경우도 없죠
근데, 헌트릭스나 사자보이스는 차트에 많이들 기재중...

그렇다면, 돌고 돌아서 헌트릭스나 사자보이스를 가수로 봐야하는 것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하는 것인가....
버추얼 가수처럼, 우린 가상이지만 현실로 데뷔했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케이스가 아니라서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OST 인기와 가수 인기는 당연히 별개로 봐야하는 것이 맞는데,
오드리 누나나 레이 에이미를 케이팝 가수로 분류하는 건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라.
달빛선원
25/08/08 10:57
수정 아이콘
애니에서 실제가수를 따질이유가 있나요.
케데헌 ost면 헌트릭스. 사자보이스죠.
25/08/08 08:38
수정 아이콘
가수로 쳐도 이재는 충분히 케이팝 문법 안에서 해석될 수 있는 사람이죠. 연습생 짬, 작곡 경력을 봐도요.
LuckyVicky
25/08/08 09:38
수정 아이콘
이재는 그렇죠.
사실 사자보이스도 죄다 케이팝 문법 안에서 나름 입지가 있는 사람들이긴 하구요.
그러나, 실제로 현재 가수라고 볼만한 친구들은 오드리 누나랑 레이 에이미 정도인데, 이들을 케이팝으로 묶을 것인가.
카페알파
25/08/08 10:00
수정 아이콘
케이팝이냐 아니냐는 부르는 곡이 결정하는 거지 부르는 가수에 따라 결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우리나라 걸그룹이 재즈곡을 발표하면 그건 케이팝일까요, 재즈일까요?
LuckyVicky
25/08/08 10:05
수정 아이콘
윗댓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케데헌 노래들이 케이팝이 아니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제 의문은 반대에 가까워요.

1.재즈곡을 발표했다고 트와이스가 재즈가수가 될까요?
2. 그렇다면,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스를 가수로 봐야할까요?

이런 저런 글 달면서 저도 카마트리아님의 의견처럼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스를 가수로 보는게 맞다고 정리했습니다.
카페알파
25/08/08 10:10
수정 아이콘
지금 여기서는 '가수' 가 중요한 게 아니라 '케이팝' 이라는 쟝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만? 굳이 '가수' 로 이야기하려면 안의 사람이 아니라 헌트릭스나 사자 보이스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코라이돈
25/08/08 09:16
수정 아이콘
TMI) 사자보이즈 보컬 중 유키스 전 멤버 케빈이 있습니다
LuckyVicky
25/08/08 09:47
수정 아이콘
사실 테이크 다운의 트와이스가... 크크크
파라슈
25/08/08 12:33
수정 아이콘
본문 작성자님도 케이팝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정도로 표현 했으면 논란이 없었을거 같고, 럭키비키님도 찰떡같이 그냥 알아들으셨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타도멸콩
25/08/08 18:58
수정 아이콘
케이팝 맞습니다.

예를 들면 태국인인 리사 솔로곡도 케이팝으로 봅니다.

리사 솔로곡 - 리사 태국인, 제작 유통사 소니, 작사작곡 전부 외국인, 가사 전부 영어.
뭐 하나 우리나라랑 연관된거 하나도 없지만 케이팝으로 분류됩니다.


케이팝 시스템에서 만들어졌고 성장한 아티스트라는 이유로 언어나,국적 이런건 상관없음.

즉 장르적 특성도 따지지만, 성장배경 즉 케이팝 기획사 바운드리 안에 있으면 케이팝으로 보는거.

그런 의미에서 지금 버츄어돌인 이세돌이나 플레이브같은 헌트릭스, 사자보이스도 케이팝그룹입니다.
카페알파
25/08/08 00:08
수정 아이콘
핫 100 챠트에서 최초로 1위를 한 케이팝 곡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다."

고 하고 싶네요.

여기서 욕심을 조금(?) 더 내자면,

나중에 'What it sounds like' 가 치고 올라와 1위를 차지해 주면 완벽한 혼문이 완성될 것 같은데 말이죠.(...)
25/08/08 00: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퍼펙트 일등을 찍어도 1등을 못하나요? 대체 1등은 뭘하고 있길래 이런가요?
어강됴리
25/08/08 07:00
수정 아이콘
미국은 땅이 넓고
지역마다 라디오 스테이션이 있으며
그 라디오 스테이션마다 미국 트로트, 컨트리 음악을 틀죠
배고픈유학생
25/08/08 10:24
수정 아이콘
미국임영웅이 1등이래요...
forangel
25/08/08 20:08
수정 아이콘
빌보드는 세일즈점수+스트리밍점수+에어(라디오점수) 를 점수화해서 등수를 매깁니다.

세일즈 점수는 특이한 케이스(방탄 같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k-6k 정도 나오는데 1k당 1점 정도밖에 안돼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스트리밍 점수는 미국내 스포티파이+애플뮤직+유튜브+아마존+판도라+샤잠등 스트리밍 되는 일주일간 기록을 종합해서 점수를 매깁니다.
0,7을 곱하면 되는데, 1m즉 백만 스트리밍이면 0.7인데 7점, 10m 즉 천만스트리잉이면 70점 뭐 이렇게 계산하면 얼추 맞습니다.

라디오는 1m당 1점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정확한건 아니라서 실제값이랑 틀리지만 저희같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정도로 뭉뚱그려서 보면 얼추 맞아떨어집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이번주 빌보드 중간 예측에서
골든- 세일즈 6k, 스트리밍 31.6 m , 에어플레이 8.6m
즉 세일즈점수 6점+ 스트리밍 (31.6*0.7=22.1) 221점 + 에어플레이 8.6점=235.6

오디너리 예측-세일즈 7.5k,스트리밍 20.6m , 에어플레이 74.1m
즉 세일즈 7.5점+스트리밍(20.6*0.7=14.4) 144점 +에어플레이 74.1점=225.6

하지만 실제 예측계에서는 골든 243점, 오디너리 240점으로 계산 돼있죠.
디테일한 부분에서 생기는 오차인데 뭐 저같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알기도 어렵고, 알필요도 없구요.

대략적인 계산상 스트리밍에서는 골든이 오디너리보다 77점이나 앞서는데 에어플레이에서 오디너리가 74점, 골든은 8.6점으로
65점이나 떨어집니다. 이 라디오 점수가 아주 큰차이가 나는거죠.

왜 이렇게 라디오 점수 차이가 나냐 하면 스트리밍이나 세일즈는 리셋이 됩니다만, 라디오는 리셋이 아닌 누적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 미국내 방송되는 라디오 횟수를 점수화하고 이걸 누적 시킵니다.
하루 1점씩 계속 모은다고 가정시 첫주는 7점이 되고, 그다음주는 14점,그다음주는 21점 이렇게 되는거죠.
그래서 장기흥행하고 라디오에 많이 나오면 점수가 계속 올라갑니다.
보통 최소 2달 일반적으로 3,4달은 점수 모아야 최상위권에 갈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10월18일날 노래 나오고 라디오 점수 최고점을 찍은건 4달뒤엔 2월 20일 4위로 피크를 찍었더군요.

물론 무조건 누적돼서 상승하는건 아니고 그전날 대비해서 덜 나오면 -가 됩니다만 누적된 점수에서 빠지는 방식이라
하락도 느리죠.

골든은 나온지도 얼마 안돼서 라디오 점수를 오디너리보다 누적시킬 기간이 짧은건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라디오 점수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골든은 특이 케이스라서 흥행대비 라디오 점수가 안나오는 중이죠.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만 설명할려면 너무 글이 길어질거같네요

여튼 앞으로도 골든은 드라마틱하게 라디오 점수가 상승할거 같진 않아서 순위 유지하는것도 어렵고,
롱런하기도 좀 어려울걸로 보입니다.
바카스
25/08/08 08: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케데헌 ost 미국 차트 올킬을 한국의 쾌거로 묶기엔 좀 그렇죠?

제 짧은 지식으로 yg의 테디가 곡 참여 했다고는하나 케데헌이 소니 미국사에서 만든 작품 아닌가싶기도하고
25/08/08 09:18
수정 아이콘
제작사부터가 케이팝과 한국문화에 대한 존중으로 만든 영화인데....타커뮤였으면 어그로 취급당했을 말입니다
바카스
25/08/08 1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고 대댓글이 순간 엄청 달렸네요. 달아주신 댓글들 유의깊게 읽어봤으며 아래처럼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일일히 대댓을 못 달아 추천 눌러드렸어요.

아직 전 케데헌 보지도 않았고 소다팝, 골든은 플리에 있어 최근 많이 듣긴 했습니다 흐흐 이런 제 입장 이해바라오며 많은 분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제 생각도 이처럼 정리가 되네요. 향후 관련 주제로 지인들과 이야기거리가 있으면 아래 제 생각을 근거삼아 이야기 풀면 되겠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 모두 고맙습니다!


제작사가 미국이든 자본이 어디서 왔든 케데헌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했다는 건 결국 한국 문화와 음악이 세계 대중성 있는 소재라는 사실을 입증.
이건 단순히 우리나라가 만들었으니 우리가 잘했다는 애국주의 감정이 아니라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의 투자, 기획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일임.
영화사 입장에서는 돈이 되는 소재를 선택한 거고 관객 입장에서는 한국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메인스트림 콘텐츠 속에 녹아든 걸 즐기는 중이라고 보면 됨.
실질적인 저작권, 수익은 미국이 가져가더라도 문화적 위상과 브랜드 가치는 한국이 함께 얻는 그림. 소위 k컬쳐가 전세계적으로 먹혔으니 충분히 자부심 가져도 될만한 사안임.
25/08/08 10:34
수정 아이콘
케데헌에 대해서 어그로들이 시전하는 논리가 미국에서 만든 영화고 돈버는 건 넷플 소니인데 왜 한국이 좋아하냐 이런 식이라...
cruithne
25/08/08 11:55
수정 아이콘
한번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소니니 넷플릭스니 국적 따지기 민망할 정도로 한국적입니다 흐흐흐흐
열혈둥이
25/08/08 09:22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고 들면 한국가수가 미국에서 1위하는게 무슨쓸모입니까?
내가 받은것도 아니고 남이 받은건데.

그냥 K컬쳐를 소스로 삼은 콘텐츠가 잘나가니까 기분 좋은거죠.
25/08/08 09:22
수정 아이콘
친척이 미국에서 스시집을 하고 있는데 아무리 한국인이 힘내서 스시를 쥐고 돈을 벌어도
미국사람들에겐 japanese cuisine 일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문화가 돈이 되니까 다른나라가 우리 문화로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게 세계를 휩쓸었다.
이게 정말 문화적인 쾌거 아닌가요?
케데헌을 소니 미국사에서 만들었다고 따지는 사람이 몇이나 될 거 같아요?
다 KOREA만 생각하지
로피탈
25/08/08 09: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한국 문화 관련해서 컨텐츠를 만든 게 더 대단한 게 아닐까요
그만큼 한국 문화 체급이 올라갔다는건데
LuckyVicky
25/08/08 09:52
수정 아이콘
케데헌의 성과는 소니같은 미국 영화사가 가져가겠지만,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한국 문화의 성과가 케데헌으로 완전하게 증명된 거죠.
카페알파
25/08/08 10:09
수정 아이콘
그럼, '케이팝의 쾌거' 정도로 해 둘까요? 일단 'Golden' 을 비롯해서 빌보드 핫 100 에 진입한 대부분의 곡들이 케이팝의 문법을 상당 부분 따라간 건 사실이고(그래서 케이팝으로 분류될 수 있는 곡들이고), 또,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 한국인이나 한국계 음악인들이 참여한 건 사실이니까요.

근데, '케이팝의 쾌거' 라니까 왠지 '한국의 쾌거' 라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요.
25/08/08 10:16
수정 아이콘
한국문화의 쾌거죠. 이게 다른나라를 통해 만들어졌다는데에 더 의미가 있는거고요.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닌-자나 사무라이, 게이샤 같은게 미국에서 인기를 끌던거랑 비슷해보입니다.
네오스
25/08/08 10:30
수정 아이콘
한국 문화의 쾌거이기도 히고 앞으로 k-컬쳐의 시장성을 높여주는 중대한 전환점인거 같기도 해요. 특히 미국에서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문화가 된 거 의미가 크죠.
평온한 냐옹이
25/08/08 10:47
수정 아이콘
let it go 도 1위 못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대단하네요 나도 듣고있긴하죠
forangel
25/08/08 20:16
수정 아이콘
렛잇고는 스트리밍이 없던 시대여서 말이죠.
라디오 비중이 엄청 높던 시절인데 라디오 점수가 아주 처참하더군요.
당시 라디오 배점이 높은 시대여서 라디오 최고점이 2백점이나 됐는데 렛잇고는 최고점 10점 정도 찍은이후 라디오 탑100에도 못들고 하위권에서 맴돌다가 사라졌더라구요..

또 애니 주제가로 핫100 1위 5주 했다는 엘칸토 역시 라디오 점수가 렛잇고랑 비슷했더군요.
라디오 최고 순위 98위인가? 정도에 역시나 최고점수 10점 정도 찍고 하위권에서 맴돌다가 차트아웃...
엘칸토의 경우 골든이랑 비슷한데 스포티파이 1위, 애플뮤직 5위권이내 를 찍으면서 거의 스트리밍으로만 핫100 1위를 했었구요.
moodoori
25/08/08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라딘의 주제가 "A Whole New World" 도 빌보드 핫 100 1위를 했었죠. 노래도 두 흑인?싱어가 불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데헌과 알라딘이 많이 차이나는 부분은, 케데헌은 한국계 감독 메기강과 Ejae가 모회사인 소니에 퇴짜맞은 사라질뻔한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랑 데모곡 인생을걸고 녹음해서, 넷플릭스에 시연 해서 투자받아 세상에 나왔다는점, 한국계가 이니면, 만들수 없었을정도로 열정과 애정이 답겼다는점 등이겠지요.
. 알라딘 : https://youtu.be/PmvT7B3u7II?si=TLQOyen9MZlDR9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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