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8/02 20:29
K팝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으면 k팝이겠죠. 고강도 댄스, 보컬 트레이닝, 연습생 구조, 칼군무 등등. 언어는 주로 한국어와 영어. 근데 일단 저 곡들은 대부분 케이팝에 종사하거나 참여했던 한국인, 한국계들이 만들었고, 테디가 프로듀싱했고, sm 연습생 10년했던 분이 작사작곡노래 했죠. 헌트릭스, 사자보이스도 k팝 아이돌이 모델로 디자인됐고, 애니 배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서울, 한국인이죠. K팝과 한국문화의 정수를 뽑아 만들었다고 봐야죠.
+ 25/08/02 21:43
(수정됨) 한국 음악 전체 / 한국형 아이돌
(주로 쓰이는 개념은 아이돌) 산업적으론 한국 자본 / 한국 회사 국적은 한국가수... 겠지만 의미 없음 언어적으론 한국어... 겠지만 역시 의미 없음 스타일/트레이닝적으론 한국형 아이돌 시스템 (네오스님 댓글대로) 음악적으론 케이팝을 특징하는 많은 특징이 있지만 기본적으론 케이팝 자체가 서구팝음악을 기초로 특유의 작법이 이뤄지므로 큰 의미는 없음 사실 경계 자체는 확장, 내지 의미없어지는 중. 예를들어 방탄의 다이너마이트는 한국어가 없고. 블랙스완은 한국회사에서 만들었지만 한국인이 없고, xg는 전형적인 케팝 아이돌 시스템과 플랫폼에서 활동했지만 본인들이 거부, katseye는 언어적/음악스타일적으로 케이팝과 꽤 멀지만 한국회사에서 내놓은 글로벌 케이팝 그룹.. 결론적으로 여러 개념에 따라 정의되지만 그 여라 개념들 중 모두 해당되어도 본인들이 우린 케이팝이 아니라고 하면 아니고, 하나라도 해당되면 케이팝이 될 수도 개인적으론 케이팝이 그냥 팝의 하나로 뿌리내리는게 최종 목적지라 생각해요. 어떤 의미로 케이팝이란 구분은 경우에 따라 서구시각에 의해 그냥 따로 선을 긋고자 (일종의 비주류성으로 구분지으려) 하는 느낌도 있어서..
+ 25/08/02 21:59
좀 극단적인 예를 들면 '재즈', '탱고' 는 들으면 자연스럽게 재즈나 탱고같다고 합니다. 특유의 멜로디 라인이랄까, 느낌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이죠. 케이팝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다른 인정받는 쟝르와 마찬가지로 분위기나 멜로디, 곡의 전개 방식이 다른 쟝르와 다른 케이팝만의 것이 있다고 인정받고 있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적어도 'Golden' 은 케이팝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모 걸그룹의 노래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 25/08/02 18:42
로제의 아파트가 1위 한적이 없나 했더니 진짜 2위까지 올라가고 1위는 못 했군요. 영국 챠트 선정 방식이 남다른가요? 1위가 그렇게 힘든 것인지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