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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0 00:49
흠.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안수 파티 처분하고 하피냐 야말 백업이 있긴 해야 하니 성사시킨 영입 같네요. 어차피 임대이니 바르셀로나가 손해볼 일도 없고요.
25/07/20 01:06
3천5백만 유로 이적옵션이 달려있고 연봉은 맨유시절보다 절반 줄어든 풀옵 천만유로라고 하네요.
만약 이적옵션 실행 안하면 위약금도 달려있다고 하니까 맨유한테도 정말 재정적으로 좋은 계약이라 생각이 듭니다.
25/07/20 10:06
어짜피 중앙에서 레반돕이 등딱하면서 볼 떨거줘 뭣하면 결정도 해줘 반대쪽엔 야말, 하피냐 발롱 컨텐더들이 휘젓고 다녀 뒤에선 데용, 페드리, 가비가 잘 찔러줘
바르샤 좌윙이 진짜 노 놓은 자리긴하죠 크크
25/07/20 21:15
왼쪽에서 드리블러가 필요한 상황이라 니코가 제일 좋은 선택이었겠지만 틀어진 이상 임대로 잘 메꿨다고 봅니다. 워크에식이 문제인 건데 뎀벨레 케이스를 보고 나니까 환경에 따라 바뀔 수도 있겠다 싶네요.
+ 25/07/21 10:36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했던 하피냐지만 사실 왼발이 더 편한 선수라 좌윙이 최적의 포지션은 아니었죠.
이번 여름 바르사가 골키퍼와 더불어 좌윙 영입에 집중하는게 사실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니코 딜이 틀어졌지만 탈장 이력이 있고 라커룸에 너무 친한 선수들이 있는 것이 파벌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고 루이스 디아스는 리버풀 상황도 그렇고 너무 비싸서 영입하기 곤란하니 래시포드가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일단 첫 시즌은 임대고 완전영입할지를 바르사가 선택할 수 있으니 써보고 괜찮으면 재정 상황이 좋아지는 다음 시즌에 영입해도 되죠. 이적료가 30m 이라는 말도 있고 35m 라는 말도 있는데 그정도면 이적후 잘한다면 그렇게 비싼 이적료도 아니고요. 의외의 선택이라고 보는 분들이 꽤 있는 듯 한데 아마도 요즘 폼이 안좋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한지 플릭 감독이 폼 떨어진 선수 살리기 전문에 유스 출신 팀이 아닌데다가 내년 월드컵도 있어서 잘하면 고점의 폼을 다시 보여줄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오히려 이적 기간 마지막에 될 줄 알았는데 이른 이적이 성사되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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