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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9 18:31:17
Name a-ha
File #1 musical.jpeg (2.62 MB), Download : 1183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연예] K-뮤지컬의 쾌거!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한국 토종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 뮤지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토니상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뮤지컬은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대단한 쾌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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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5/06/09 18:37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는 무조건 해피엔딩을 노래했었는데....
사이버포뮬러
25/06/09 18:40
수정 아이콘
와....2016년인가에 봤던 것 같은데 크크
다시 올라오면 티켓팅 가능할까요
25/06/09 18:45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쾌거네요. 여기저기서 뮤지컬 뮤지컬 하며 무슨 배우 몸값이 얼마라느니 해도 대부분 라이센스 이야기일 뿐, 창작뮤지컬은 아직 척박하고 힘든 판인데... 대단합니다.
FastVulture
25/06/09 19:45
수정 아이콘
2222 국내 창작 뮤지컬이 저기 간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토니상이라니...
25/06/09 18:49
수정 아이콘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도 미국, 영국에서 먼저 성공리에 런칭하고 이번에 한국 공연 시작하죠.
강동원
25/06/09 18:59
수정 아이콘
워메 세상에
25/06/09 19: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정문성, 전미도 캐스팅 때의 짧은 영상으로 접했을 때도 흥미 있어보였어요.
안군시대
25/06/09 19:39
수정 아이콘
와 토니상을!
FastVulture
25/06/09 19:48
수정 아이콘
작년에 봐둔게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흐흐...
25/06/09 19:48
수정 아이콘
김구 선생님...
Bronx Bombers
25/06/09 20:18
수정 아이콘
토니상이면 그냥 연극/뮤지컬계의 최고 상입니다. 에미/그래미/아카데미와 동급
베이컨치즈버거
25/06/09 20:29
수정 아이콘
오스카 작품상이나 노벨 문학상 같은 예상 못한데서 온 드라마틱함이나 현실감 없음은 아니지만 (수상이 정배같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장르 자체가 듣보라) 개인적으론 영화나 문학의 앞선 저 성취는 축구의 발롱도르라면, 이번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품상 포함 토니 6관왕은 느바의 시엠 같습니다. 모두 대단하지만 후자가 더 죽을때까지 못볼거라고 생각했음.
25/06/09 20:36
수정 아이콘
일찌감치 브로드웨이 2025 최고의 신작으로 꼽히면서 다른 뮤지컬 관련 시상식에서 이미 상을 휩쓸어서, 토니상도 트로피 갯수가 문제일 뿐 시상식의 주인공일 것은 예정되어 있었죠 크크
aDayInTheLife
25/06/09 20:59
수정 아이콘
이야… 대단하네요.
덴드로븀
25/06/09 21:1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38774?sid=103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작품상 등 6관왕 '경사'(종합)] 2025.06.09.
2016년 대학로서 데뷔한 작품…韓초연 뮤지컬로 토니상 최초 수상
박천휴 작가 극본상·작사작곡상 2관왕…"우리 받아준 브로드웨이에 감사"

만들어진건 10년전인데 작년에 브로드웨이에 직접 진출하자마자 바로 상을 쓸어담은거라고 봐야하는건가요?

기생충급이 된거죠?
aDayInTheLife
25/06/09 21:27
수정 아이콘
EGOT 중 하나니까요.
Emmy(TV) Grammy(음악) Oscar(영화) Tony(뮤지컬/연극) 이니… 덜덜덜
25/06/09 21:37
수정 아이콘
헐… 놀랍네요. 
전기쥐
25/06/09 22:01
수정 아이콘
김구 : 이제 그만 불러..
25/06/09 23:15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무대 연출이랑 각색도 들어갔고(출연자 3인->4인) 한국 오리지널 그대로는 아니고 현지화 된 거 같더라구요
졸립다
25/06/10 00:08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이 아니니 의미없는건가요?
25/06/10 13:09
수정 아이콘
의미가 없는 건 당연히 아니고, 어쩌면 '기생충'을 연상하면서 한국의 제작진, 연출진, 배우들이 한국에서 한국어로 공연한 작품이 미국에서 큰 상을 받았다는 식으로 오해하는 경우를 막기 위한 보충설명으로 선해할 수는 있겠네요.
25/06/10 00:42
수정 아이콘
현지 뮤지컬도 소규모로 무대에 올렸다가 브로드웨이 런칭하면서 각색하는 건 태반이라
공실이
25/06/10 06:57
수정 아이콘
오스카 - 기생충 4관왕
에미 - 오징어게임 6관왕
토니 - 6관왕
그래미 남았군요.
이제 그냥 수상으로는 안되고 몇관왕 해야 보도됩니다. BTS 힘내서 그래미 4관왕 갑시다 흐흐
무냐고
25/06/10 09:21
수정 아이콘
오잉..
25/06/10 10:52
수정 아이콘
이전 다른 시상식에서 상 좀 받아서
가능성 있겠다 싶었는데

어제 지인들이랑 채팅방에서 이게 실화냐
우란문화재단에서 올라온 초기버젼부터 봤는데 이게 꿈인가?
이런 반응들이

크크크

올해도 티켓팅 박 터지겠네요
10주년으로 연강홀에서 10월인가 11월에 올라온다던데

캐스팅은 아직 공개 안되었습니다
25/06/10 11:06
수정 아이콘
연강홀이면 그래도 기존에 공연하던 예스24 스테이지 보다는 객석이 늘긴 했네요 크크
내년쯤엔 브로드웨이 버전 역수입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25/06/10 13:12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로기수'가 좀 더 알려지면 '어쩌면 해피엔딩' 못지 않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한국창작뮤지컬이라 생각합니다.
'스윙키즈'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된 그 작품 맞는데, 영화로는 그 맛이 안 살아요. 무대가 제맛입니다.
스마스마
25/06/10 13:25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왠일...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EGOT가 한국에게 가까운 이야기라는 게 얼마나 현실감이 없는 건지 크크크
축하축하
No.99 AaronJudge
25/06/10 20:0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떻게…????

아니 발롱도르 수상보다 더 어렵다고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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