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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8 10:45
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듯...
롯데에도 헤퍼슬하면 벌금을 매기는데도 꾸역꾸역 헤퍼슬하다가 골절되서 전반기 아웃된 황 모씨가 있습니다.
25/05/28 10:56
일단 기아가 이번시즌 개같이 멸망했다는건 잘알겠숩니다...
근데 커리어가 몇년 안되는데 이렇게 부상일지가 많다는건 선수한테 좋은건 아닙니다. 이걸 선수 본인이 좀 체득 했으면 합니다.
25/05/28 11:09
23년 이후 큰 부상 4번이 전부 주루 중에 일어났다는 거 생각해보면 앞으로 적극적인 주루를 금지해야 한다 까진 모르겠지만
선수가 주루할 때 무리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의식은 해야 할 것 같긴 하네요.
25/05/28 12:25
와이프가 응원하는 팀이라 제가 응원하는 팀하고 경기 안할때는 응원하고 있는데
겨울에 자율훈련? 그것때문에 그런지 올해 좀 부상선수가 많네요 특히 김도영 햄스는 좀 안타깝네요
25/05/28 13:05
스타일을 바꾸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정후 스타일로 도전해보면 좋겠는데 그거야 말이 쉬운 거고,
그냥 주루 돌다가도 터질 수 있는 게 햄스트링이라 스타일이고 나발이고 그냥 앞으로의 선수 생활이 걱정입니다. 올해는 포기하고 내년부터 뛰면 어떨까 싶지만 그것도 그저 팬의 바람일 뿐이고, 여하튼 본인이 가장 괴롭겠지요. 가능하면 충분히, 아주 충분히 쉬면 좋겠습니다.
25/05/28 13:17
작년까지의 부상은 불운이 겹쳐서 생긴거라 크게 의미가 없죠.
운이 안 좋았던 느낌이라서 유리몸 그런말도 안나왔는데. 이번 햄스트링은 너무 걱정스럽네요. 잘못하면 선수 생활 내내 발목을 잡을수도 있으니까요 크보 씹어먹고 메이저가서도 훨훨 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유리몸을 걱정해야 되는 느낌이네요
25/05/28 13:40
나성범을 필두로 벌크업을 따라하는 선수들이 많던데, 애초에 이런 체질이 아닌 선수가 과도하게 웨이트를 해서 근육의 경직성이 올라가 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나성범 말고 최형우 따라서 몸관리하는 법을 배우면 좋겠는데... 그리고 오프시즌에 훈련량 많이 늘리면서 철두철미하게 몸을 관리해야죠. 웨이트 줄이고 박찬호 처럼 될 것이냐, 더 벌크업해서 나성범의 길을 갈 것이냐... 저는 후자는 힘들다고 보는데 지금 중간 지점에 있는 것 같아요. 이종범이 이정후한테 해 준 조언을 기억하면 좋겠네요.
25/05/28 13:56
그레이드2 떴네요 첫 햄스는 그레이드1이라 한달이었는데 2는 최소 두달... 한달 후 다시 재검이라 하니;;
주루툴은 걍 포기하고 타격에만 집중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 정도 유리몸이면 메이저 가도 좋은 계약, 평가 받기 힘들겠네요 우선 김도영이 고평가 받았던 5툴 중 주루 부분은 내려가는거라.... 올 시즌은 거의 세달 날리는거라 완전 망한 시즌이 됐고 이게 참 노력 안하는 선수면 몸관리에 노력하라고 할텐데 그게 아니라... 이제 방향성을 잘 두고 선택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걍 중장거리 타자로 최대한 안뛰고 안다치도록 해서 최형우처럼 몸 건강하게 오래 선수로 뛰는게 본인이나 팀에 이득이죠
25/05/28 19:01
'저 녀석은 다치지만 않았더라면 좋은 선수였는데...아프지만 않았다면 좋은 선수였는데...'라는 말이 있다. 그것도 실력이다. 끝까지 해내지 못했다는 건 실력이 없다는 말이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408080095943354&select=&query=&subselect=&sub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zHl-Yjh6RKfX2hej9Sg-ALmlq 이게 생각나네요.... 동의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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