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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 14:46
선동열이 타이거즈 최다 세이브 기록자라는데 놀라고,
이래나 저래나 자이언츠엔 김원중이 필요하다는 데 또 놀라고, 나름 역사가 긴 와이번스-랜더스 프랜차이즈에서 100세이브 기록자가 없는데 세 번 놀랐습니다.
25/02/10 15:10
(수정됨) 정대현 정우람은 FA되서 나갔고 그뒤로 박희수 잠깐에 서진용 말고는 딱히 고정적인 마무리라고 할만한 선수가 없어서 그랬죠
25/02/10 14:49
마무리는 90년대 중반까진 선발하다 돌아선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숫자가 적고, 이후는 전문 마무리로 원클럽맨이 거의 없는게 아무래도 클 거 같네요.
거기에 요새는 마무리 수명 자체가 짧아지는 경향도 있고... 오승환 기록도 언터처블 느낌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25/02/10 15:55
중간에 여러 일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크보 누적 세이브 1위를 깼으면 싶습니다. 그동안 했던 만큼 두번 반 정도만 더 하면 되겠네요?!?
25/02/10 16:15
지금은 없는 현대와 쌍방울은 정명원 142세이브, 조규제 135세이브네요.
팀 100세이브 선수가 없는 팀은 SSG와 NC 뿐인듯 합니다.
25/02/10 17:20
오승환은 말년이 꼬여버렸지만 일본에 미국에 국제무대까지 진짜 20년간 열심히 굴렀죠. 정규이닝만 해도 3국 합계 1155이닝이니 무쇠팔이라는 정우람보다도 사실 더 굴렀음..
25/02/10 18:04
KBO (14시즌) : 427세이브 19홀드 (6시즌 세이브 1위)
NPB (2시즌) : 80세이브 12홀드 (*2시즌 모두 세이브1위) MLB (4시즌) : 42세이브 45홀드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76홀드네요. 한국에서 뛰었으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600세이브는 넘겼을텐데 진짜 다른 선수와의 격차가 말이 안되는 수준....
25/02/10 18:11
옆동네나 여기나 가끔 김병현 오승환 비교가 한번씩 올라오는데
고점으로는 김병현이 높아보여서 김병현이 높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점 보여준 위치도 어느정도 보여줬고 게다가 그 퍼포먼스가 늦은나이에 갔다는 점. 롱런한 점까지해서 오승환이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팬심도 포함.)
25/02/11 11:07
한화는 언제쯤 쿠옹에게 영결을 해줄까요
아무리봐도 쿠옹 성적은 어느 팀에 가도 당장 영결감인데 이번시즌 홈 개막전에서 신구장 첫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 쿠옹 영결식까지 같이 하면 진짜 2025년 한화뽕 최대로 맞으면서 시작할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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