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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7 14:52
재미는 있긴하지만 7화의 아쉬움이 크긴하죠 상대적으로 1화는 잘만들어서...그리고 가장 큰건 시즌3발사대로 시즌2가 만들어진거라 1편처럼 완결된 이야기가 아니라 반응이 더 안좋은게 이해는 갑니다 그나마 시즌2,3을 동시에 찍어서 촬영은 끝났고 편집중이라 내년에 시즌3가 나온다는 점은 다행...
시즌3 완성도가 좋으면 시즌2 평가가 좋아질거고 아니면 많이 아쉽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크크크
24/12/27 15:07
물론 시즌3가 시즌2 part2인거라고 생각하고
시즌2 part1만 공개된 거라고 생각했을때 충분히 볼만한거 같습니다. 비교대상이 시즌1 이라면 부족한게 맞지만, 그냥 이번 시즌만 독립적으로 봤을때는 아쉬운점도 있지만 충분히 재밌긴한거같아요. 특히 ep1 은 연출이나 연기나 아주 다 좋았고요 대부분 혹평에서 주로 하는 이야기가 ep7에서 인물들의 행동이 좀 개연성이 없다고 하는 부분 인데, 저는 그냥 좀 봐줘도 될 정도였네요.
24/12/27 15:44
저는 좀 반대인게 그간 쌓아온 캐릭터가 붕괴되는 지점이라 혹평이 나오는거 같고 마치 차무식이 보스 동생을 태워죽이는 순간처럼 위화감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시즌3에서 남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24/12/27 15:08
그 자체로 완결성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중간에 뚝 끊어놔서 저는 뭐라 평가를 하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볼만하냐 아니냐를 따지자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4/12/27 15:08
완결을 낼 생각이 없어진 극본이 재미있을리가 없잖아요
근데 저는 공유가 끌어가는 초반부도 매년하나정도 나오는 국산영화물 느낌이라 별로였고(넘기면서 볼정도..괜찮긴한데 오징어게임틀어서 이런 느낌을 기대하진 않았거든요. 1부 도입부랑 비교하면 신캐들 서사에 필요한 부분이랑 바꿔버린건데 .. 저는 어리석다고 생각.)본게임시작하고 나서야 재밌더군요.그외 형사팀은 시즌1 형사분량만큼이나 겉돌면서 몰입깨는 느낌이구요. 화력과다가 되서 오히려 뭔가 무서운 느낌이 줄어든 처형씬들도 그렇고 완성을 못내는 시나리오 약점을 극복하려고 너무 고자극요소만 때려박으려란건 아닌지 왜 소수자는 이런막장까지 와도 착하고 바른모습만 보여줘야하는지..그냥 사람이라고! 라는게 5화까지의 소감입니다
24/12/27 15:19
뭐랄까 기승전결중에 결은 없고 기->승->전 가는 방향이 조금 엇나갔다고 해야할까..
1화의 공유 연기는 정말 좋았는데 그 뒤로 ? ? 하다가 7화가 ???????????????? 했습니다.
24/12/27 15:40
저는 다들 말씀하시는 7화 자체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이번시즌이 다음시즌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것도 그럴수는 있는데 그래도 프론트맨의 사정이든 게임의 새로운 비밀이든 여기서 뭔가 더 밝혀졌어야하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결국 지나간게 좀 아쉽더군요
24/12/27 15:46
7화가 진짜 너무 말도안되는거같은데....
전략전술상 애초에 겜이 안되는데 쿠데타 하자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그걸 위해, 미리 방어할수있는데 O사람들한테 학살당하게 놔두는것도 이해안되고 X사람들은 당장 4억정도는 확보되서 나가기만을 고대하는 상황인데 목숨도날리고 돈도날리는 쿠데타를 왜한다는건지? 정신이 나갔나? 애초에 X인 사람들은 목숨건 게임 하기가 싫어서 X고른 사람들 아닌가...
24/12/27 17:19
하자는 성기훈도 오락가락해요.
O 먼저 기습하자고 할때는 - 밤새 우리끼리 죽이고 있을 수 없다. 총싸움 하자고 할때는 - 이 싸움이 길지는 않을거다. - X 조금 죽어도 어쩔 수 없으니 싸움에 끼지 말자. 한자리에서 한입으로 두말을...
24/12/27 15:51
7화 중반부터는 어이없어서 건너건너 방향키 누르며 봤다는..
시즌3부터는 오징어게임 정상화 될려나.. (그 범죄자 아저씨좀 빨리 죽여달라)
24/12/27 15:53
클리셰 덩어리에
어색한 연기에(하루종일 “구멍이 두개지요” 들은 기분) 늘어지는 연출에 공감안가는 캐릭터에 산으로 가는 스토리에 갑분 장르변경에 짜잔 발사대였습니다~까지 완벽한 졸작이네요. 전반전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할거면 시즌2가 아니라 시즌2 Part 1이라고 냈어야죠. 어른들 사정은 알빠노죠.
24/12/27 16:11
공개전에 너무 극찬이 많아서 불안했는데 뭔가 역시나 하는 흐름이네요
주말에 몰아보려고 스포 피하고 있었는데 평가 박은뒤론 그냥 스포도 안 피하고 잇습니다(..)
24/12/27 17:08
일단 1편도 살짝 지루했다가 공유나올때 좀 재미있었고..
그다음 무궁화까지는 걍 시즌1 보는거 같아서 좀 심심했는데, 2번쨰 게임이 달고나가 아닌 다른게임 나오면서부터 나름 재밌게 봤어요. 물론 7화는 최악...
24/12/27 17:20
제가 이거 보기 바로전에
조명가게 너무 재밌게 보고와서 그런지 진짜 너무너무 지루했네요... 연출이나 내용전개 다 너무 최악... 오겜1 재밌게봤었습니다 3까지 가기위한 발사대일수도 있겠지만 1이 전세계초히트를 쓴 드라마인걸 감안하면 이렇게 허접한 후속작은 참... 배우들연기? 공유빼고 볼거 없음 스토리? 이입안됨 몰입안됨 빌런들도 허접패허 쫄리는맛이 전혀없음 연출? 7화 총격씬 하품하면서 봄 공유가 저런 연기할수있다는거 첨알았네요 완전 악역하는것도 한번 보고싶어짐
24/12/27 18:05
6화까지는 좀 늘어진다는 부분 외에는 볼만했는데 (6화까지 6시간의 분량 중 1시간정도 편집으로 들어내면 더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7화부터 좀 아쉬웠습니다.
24/12/27 18:15
시즌1도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2는 뜬금없이 끊는 느낌이라 그게 더한듯요. 3에서 잘 마무리하면 또 평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24/12/27 19:37
애초에 성기훈이 거길 다시 기어가는것부터 대다수의 시청자를 설득 시키는데 실패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6화까진 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성기훈은 기발 시훈이형이니까 남들이 미련하게 생각해도 사람이 착하긴 하니까... 근데 갑자기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자고 자처하고 나서더니 더 나아가서 몇 명인지도 모르는 집단을 상대로 총질을 하자고?? 그리고 예견된대로 탑은 재앙이였고요 거슬리는 연기를 해야하는데 그냥 거슬립니다 연기를 잘해서 짜증나!!! 가 아니라 연기하고있는게 짜증나요 조유리는 탑 덕분에 그냥저냥 묻혀간거같긴한데 굳이 연기 잘하는 여배우들 많은데 조유리를 쓴 이유도 모르겠고 시간과 자본이 충분히 주어진 상황에서 이렇게밖에 못한게 아쉽습니다 여러모로 시즌3에서 엄청난 반전들과 함께 무미건조했던 이름값있는 배우들의 연기력폭발이 있는게 아니라면 크게 평가가 반전되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24/12/27 19:58
성기훈의 찌질한 모습이 갑자기 정의의 기사로 스탠스 변경된것도 너무 웃겨요
캐릭터성이 오락가락하는거 같아요 이번엔 참가자 캐릭터들 서사도 별로 없거나 공감이 안되서 죽어나가던 말던 별다른 감정이 없었네요
+ 24/12/27 20:05
사실 시즌 1도 그렇게 흥할만한 작품은 아니었죠. 그때는 왜 성공했고 지금은 왜 망했냐 라고 물어본다면 익숙함 같아요.
왕겜도 시즌1은 지렸지만 그걸 이어나가니까 노잼됐죠. 똑같은 겁니다. 시즌2 시즌3은 무슨짓을 해도 시즌1보다 뛰어날수는 없어요. 심지어 연출이나 이런것도 너무 짜치게 해놔서.. 좋은 평가는 못받는거 같네요.
+ 24/12/27 20:39
전 개인적으로 단순 오락, 재미면에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메세지성에서는 이미 1편에서 다 얘기한 거기 때문에 새로운 건 없었죠.
작품 내 게임면에서는 아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뭐 한국적인 게임을 선택한 건 있겠지만 큰 임팩트는 없었던 것 같아요. 둥글게 둥글게 그림이 예쁘게 나온 건 좀 괜찮았던 것 같고. K-드라마의 주연급 배우들이 나온 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었던 것 같아요. 보기 좋은 잔치에 먹을 건 있었는데 (중고) 신인 배우였다면 더 좋았을 법했어요. 건지자면 박성훈 배우의 재발견 정도? 이진욱 배우와 딸 스토리는 굳이 안 집어 넣어도 되는 것 같은데. 암튼 파이널을 위해 빌드업하는 시즌이라고 감안하자면 그래도 평타 이상은 쳤다고 생각해요.
+ 24/12/27 20:52
여기 댓글 분위기가 꼭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것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시즌1도 망한 드라마죠. 재밌게 본 사람들도 있을테니 완결까지 다 보고 판단하는게 좋겠네요.
+ 24/12/28 00:09
굳이 고사를 지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냥 재미 없는 걸 재미 없다고 하는 거지.
7회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고 눈에 띄는 인물도 없고 그런거져 머
+ 24/12/27 21:34
아직 안봤지만 만약 시즌3 발사대로 어영부영 끝난거라면 좋은 평가 받기 힘들겠죠. 그 자체로 결말의 완결성이 있어야 괜찮은 평가가 가능한거라서..
+ 24/12/27 22:01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1화는 정말 좋았어요! 7화도 시즌3 발사대로 생각하면서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살이 만사 스코프 안쬐면서 그냥저냥 그대로를 볼겁니다 크크.
+ 24/12/27 22:42
댓글보고나서 정주행했지만. 전 시즌1만큼 재밌게 봤네요. 같은게임이라도 시선이 달라진것도 좋구 작은변수들이 곳곳에 있는것도 좋구.
빨리 시즌3나왔으면 좋겠네요.
+ 24/12/28 00:20
1도 별로였지만 2가 훨씬 별로인건 서사가 완결되는게 없고 개연성도 훨씬 떨어지고 무엇보다 그 비싼 배우들 쓰고 캐릭터성을 하나도 못 살렸다는 겁니다.
+ 24/12/28 00:45
라이트 시청자 입장에선 7화 빼곤 괜찮아서 어느정도 흥행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1의 말도 안되는 대박 그리고 시즌2의 각종 프로모션과 평론가들의 호평으로 인한 사람들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라는 점도 동의합니다. 시즌3는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 24/12/28 00:55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오겜2 자체가 다 너무 재미없다 이런말은 아닐거고,
재밌게 보다가 7화에서 너무 깼다 정도가 대다수의 감상평이 아닐까 하네요.
+ 24/12/28 00:59
초반부는 공유가 눈에 띄었고(러시안룰렛 3발째 표정)
후반부는 둥글게 둥글게 노래 나올때가 인상깊었네요 아쉬운건 마지막에 이병헌이 총구겨누고 배신할 때 임팩트가 조금 부족한거같은 느낌?
+ 24/12/28 01:33
오겜1 국내반응이랑 비슷하네요 잼있게 본 사람은 별말없고 재미없게 본 사람이 주로 비판하는거 같아요 오겜이 웰메이드는 아니라 단점 지적받기 쉬운데 재밌다는 장점이 워낙 대단했죠
Ott에서 뭐 대단한 작품 바라지도 않고 적당히 시간 때울수만 있으면 만족인데 오겜도 결국 시청률로 평가하는게 정확할거 같네요
+ 24/12/28 03:54
여기뿐만 아니라 유튜브 리뷰어들 다른 커뮤니티들도 모두 악평 일색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3시즌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7화는 욕 좀 먹어야 됩니다. 나가고 싶어서 X투표한 인원이 전쟁에 참여할 당위성이 전혀 없고, 서로 싸우는건 안된다면서 X팀 몇명이 죽을때까지 기다린 성기훈도 이해 안되구요. 탑 캐릭터는 누가와도 못 살렸을거 같긴한데 그런 캐릭터를 꼭 넣었어야 되나 싶고, 또 모자 분량은 너무 많고 무당은 왜 나왔나 싶었습니다.
+ 24/12/28 05:23
저도 시즌 1보다는 재밌게 봤네요. 그때가 3점이고 이번에 3.5점. 저번보다 더 깔끔해지고 단정해졌지만 이 정도로 3년을 기다릴만한 새로움이 있었나 아쉬움이 남는.
내용도 축구로 치면 전반전만 보고 얘기하는 느낌이에요. 결국 최종 스코어는 후반전까지 봐야 알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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