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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0 13:47:26
Name 갓기태
Link #1 다음뉴스
Link #2 https://v.daum.net/v/UrfvOzc6nS
Subject [스포츠] [K리그] 베테랑 박주영, 친정팀 서울 팬 앞에서 은퇴 공식화
그러다가 서울 원정 경기에 깜짝 선수로 복귀하는 건 현역 은퇴를 결심하면서다. 울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은퇴) 시기를 고심하던 박주영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결심한 것 같다. 김판곤 감독, 동료 모두 (친정팀인) 서울 팬 앞에서 인사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설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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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은퇴경기라고 판단하고 나오는것 같습니다

새벽에 눈비비고 보던 청대, 축구유학 하러갔다가 축구수업 했던 모나코시절, 런던올림픽 박시탈까지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저의 시대 국대 원톱은 박주영이었습니다

마지막 은퇴도 박주영스럽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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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24/11/10 13:49
수정 아이콘
한국선수 기준 마지막 스트라이커의 로망 아닐지ㅠ
윤석열
24/11/10 13:53
수정 아이콘
모나코박시절 덜덜
큐리스
24/11/10 14:00
수정 아이콘
방금 서울-울산 엔트리보다가
'울산 후보선수에 박주영이라는 선수가 있구나.
설마 그 박주영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요.
아직 은퇴를 안 한 상태였군요.
말다했죠
24/11/10 14:08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중계로라도 보네요.
24/11/10 14:13
수정 아이콘
청대시절에는 진짜 월클선수 나왔다고 생각했던 기억나네요
물론 좋은선수고 잘했지만 기대보다는 아쉬운 커리어
에이치블루
24/11/10 14:34
수정 아이콘
청대 시절 골 장면이 여전히 떠오르네요...
24/11/10 14:38
수정 아이콘
대개 운동선수 관련 뉴스는 주로 스포츠 전문지에서나 다루거나 일반신문/잡지의 제일 뒤의 스포츠 섹션에 배치가 되기 마련인데, 박주영의 데뷰년도 활약은 일반 시사주간지의 일반섹션에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충격적인 데뷰와 함께 기대가 컸다는 증거죠. 그때 박주영 선수를 수식하는 문구는 "한국 최초로 상대 문전에서 긴장하지 않는 스트라이커".. 그 이전까지는 한국 선수들은 마치 상대 골망을 뚫어야만 점수가 나기라도 하는듯이 잔뜩 힘을 주고 차다가 홈런볼 날리고 했었는데, 박주영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딱 필요한 만큼의 힘을 준 노련한 슛을 보여줬죠.
24/11/10 14:39
수정 아이콘
아직 은퇴안했었나요?
24/11/10 14:40
수정 아이콘
FM06시절 9포텐이라 잘써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꼬마산적
24/11/10 15:02
수정 아이콘
청대 중국전 에서 4명을 제치고 슛 한게 어제 같은데 와!
진짜 세월 빠르네요
키스도사
24/11/10 15:51
수정 아이콘
올림픽 한일전에서의 미친 드리블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은퇴라니. 시간 참 빨리 가네요...
카마도 탄지로
24/11/10 16:47
수정 아이콘
박시탈은 정말 좋았습니다.. 수고했어요
한국안망했으면
24/11/10 18:04
수정 아이콘
루니보다 슈팅각도가 예리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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