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1/09 15:10:35
Name GOAT
Link #1 K2
Subject [스포츠] [K리그 2] 멸망한 수원 삼성 + K리그 2 종료 (수정됨)
오늘은 K리그 2 마지막 라운드가 있는 날입니다.
안양이 미리 우승을 찍고 승격을 확정지은 가운데 2위에서 7위까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었죠. K리그 2 2위는 K리그 11위와의 최종전 직행. 3,4,5위는 K리그 10위와의 최종전을 위한 선발전에 나가게 됩니다. 6위와 7위는 시즌이 끝납니다.

마지막 매치업과 각 팀별 상황은 이렇습니다. 괄호 안은 승점/다득점입니다.

부산 : 부천
김포 : 천안
청주 : 아산
이랜드 : 전남

2위 이랜드(58/62골) : 본인들이 지고 3위인 아산이 이기는 경우만 아니면 거의 무조건 2위 확정. 아산이 6골을 넣을 가능성은 낮기에..

3위 아산(57/56골) : 이랜드가 지고 아산이 이기면 2위, 이랜드가 지고 본인들이 지면 4위. 이 두 가지 외에는 3위.

4위 수원(56/46골) : 유일하게 모든 경기를 치른 상황. 부산과 전남이 모두 이기는 단 한 가지 수 외에는 순위와 상관없이 승격 플옵 진출 확정.

5위 전남(54/57골) : 이기면 승격 플옵 진출 확정. 지면 부산의 경기 결과를 봐야함.

6위 부산(53/52골) : 이기면 수원보다 높은 순위 확정. 지면 볼 것없이 시즌 끝.

7위 김포(51/42골) : 기적이 필요함.

전반전이 끝난 현 시점 결과는 이렇습니다.

부산 1 : 0 부천
이랜드 0 : 3 전남
청주 0 : 1 아산
김포 1 : 0 천안

2위 아산
3위 이랜드
4위 전남
5위 부산
6위 수원
7위 김포

과연 수원의 운명은..

- 절취선 -

모든 경기가 끝났습니다.

2위 아산 : K리그 11위와 승격전 직행
3위 이랜드 : 승격전 최종 선발전 2라운드 진출
4위 전남 : 승격전 최종 선발전 1라운드 진출
5위 부산 : 승격전 최종 선발전 1라운드 진출
6위 수원 : 시즌 끝
7위 김포 : 시즌 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아정
24/11/09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5위까지가 커트라인이었군요
부산이 추가골 넣었네요...
위르겐클롭
24/11/09 15:23
수정 아이콘
2부에서 수원전북 보지는 않겠지..
할수있습니다
24/11/09 15:25
수정 아이콘
수삼팬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올시즌 경기폼은 플옵간다고해도 장담못할 시즌 경기력이긴했습니다.
24/11/09 15:25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98846&ref=A
이랜드 김도균 감독의 총동원령 “수원 팬들 토요일 2시, 목동으로 집결해 주십시오!”
크크크크킄크크킄크킄크크크킄크크크크킄
24/11/09 15:26
수정 아이콘
??? : 집결하라고했지 이긴다고는 안 함
Broccoli
24/11/09 15:29
수정 아이콘
근데 3등으로 가서 혹시나 못올라가면....
내년에도 얼마나 꿀을 빠시려고요 김도균 감독님...
아카데미
24/11/09 17: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미친 티배깅
Yi_JiHwan
24/11/09 18:27
수정 아이콘
집결해라

지옥을 선사하겠다
Broccoli
24/11/09 15:31
수정 아이콘
수삼 팬 커뮤서 염기훈 감독은 다렉을 날렸고 변성환 감독은 플옵을 날렸다는데 정확하지 싶습니다.

물론 제일 큰건 공격 못하는 공격진이었다고 생각하지만요.
놀랍게도 수원의 실점은 리그 최하위권입니다만, 매경기 1.2골을 넣을법한데 0.8골밖에 못넣은 너희들은 진짜...
나막신
24/11/09 15:37
수정 아이콘
K리그가 흥행하고 있는데 다른 1부팀들은 K2가면 관중 급감할 것 같은데 수원은 내려가도 괜찮은 걸 보니 수원 전북이 K2가면 K리그와 둘다 흥행할 수 있는 방법 같기도 하고ㅜㅜ
할수있습니다
24/11/09 15:42
수정 아이콘
큰결심 인정합니다. 리그 파이를 키우기위한 큰희생
냠냠주세오
24/11/09 17:07
수정 아이콘
대기업구단들의 빅피처 ㅜㅜ
及時雨
24/11/09 15: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플옵 가도 첫경기부터 쉽지 않았겠습니다만 아예 가지도 못하는건 좀 자존심 상할만 하네요.
及時雨
24/11/09 15:47
수정 아이콘
페신이 수원 삼성의 숨통을 끊어버립니다
24/11/09 15:50
수정 아이콘
단 하나의 경우의 수가…?
이리세
24/11/09 15:59
수정 아이콘
2부리그 흥행은 1년 더 이어갑니다.
할수있습니다
24/11/09 16:01
수정 아이콘
녹색팀도 온다면 2부리그 흥행파이는 더 커질듯합니다.
이리세
24/11/09 16:01
수정 아이콘
저 녹색팀 유니폼 보유자
아들 파란팀 유니폼 보유자
내년엔 사이좋게 축구볼지도 모르겠네오. 흐흐흐흐흐
할수있습니다
24/11/09 16:03
수정 아이콘
어휴 그냥 K리그팬으로서 녹색팀이라도 1부에 좀 남아있기를 기원합니다.
24/11/09 16:01
수정 아이콘
전남 부산이 플옵 가네요
방과후티타임
24/11/09 16:0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수원수원아....
네이버후드
24/11/09 16:03
수정 아이콘
우리는 1년 더 한다 !
이랜드승격좀
24/11/09 16: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랜드팬으로 오늘 경기 질 것 같은 불안함이 있긴 했습니다... 상대가 전남이라... 그래서 지면 김도균 감독 욕좀 먹겠구나 싶었던...
근데 질 수는 있어도 이렇게 지면 안되는거 아니니?? 이걸 3위로... .하아...
24/11/09 16:09
수정 아이콘
전북 vs 부산 매치업 나오면 이것도 재밌네요
24/11/09 16:17
수정 아이콘
2부리그는 개미지옥이에요.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승격하라고 하죠. 1년만에 빠르게 복귀한 제주와 계속 묶여있는 서울 이랜드,전남,부산,성남을 보면 알 수 있죠. 수원 삼성도 저렇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24/11/09 16:30
수정 아이콘
지지대 너머 우리팀은 1부로 북쪽팀 잡으러 갑니다~
앤서니 디노조
24/11/09 16: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보면 1부 11등이 누가 되건 아산 못이길거 같습니다. 이랜드가 들쑥날쑥한 팀이라 그날이 아니기만을 바라면 1부입장에선 그나마 나아보이긴 했는데..
24/11/09 16:46
수정 아이콘
올라가는거 진짜 쉽지않긴하네요
24/11/09 16:51
수정 아이콘
부산은 올해도 승격 희망고문만 하는 느낌인데...
신성로마제국
24/11/09 17:58
수정 아이콘
전북이 2부 가면 삼성 현대차 대한민국 대기업 원투가 2부리그에 있군요...
Liberalist
24/11/09 18:03
수정 아이콘
하... 수삼은 진짜... 무작정 까려다가도 애증의 존재라 이럴 때는 안쓰럽기도 하고;; 팬심은 떨어져나갔지만 한때나마 열렬하게 응원했던 팀이 2부의 수렁에서 저렇게 허우적대는걸 보니까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윤니에스타
24/11/09 18:14
수정 아이콘
근데 아산이 K리그1 10위와 승강 플옵인가요? K리그2에서 성적이 더 좋은 팀이 11위와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말이죠.
24/11/09 18:24
수정 아이콘
제 실수입니다 11위가 맞아요
전국민 왁싱기원
24/11/09 18:26
수정 아이콘
원글러분이 글을 잘못 쓰신듯합니다

1부 11위 vs 충남아산
1부 10위 vs 2부 플옵 승자

승강전 대진이 맞습니다
윤니에스타
24/11/09 20:12
수정 아이콘
아하. 저는 글쓴이님이 다 알고 쓰신 줄 ㅠ 그래서 룰이 이게 뭔가 했습니다. 현재 순위로 따졌을 때 아산은 전북이랑 하는데 진짜로 전북이랑 하지 않을까 합니다.
24/11/10 00:48
수정 아이콘
처음 글을 쓸 때는 제대로 들어갔는데 경기 끝나고 절취선 밑 부분을 쓸 때 실수가 있었네요. 혼동을 드려 그저 죄송..
앙금빵
24/11/09 20:5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K2 참가팀을 짝수로 맞춰줬으면 좋겠습니다
24/11/09 21:11
수정 아이콘
수 카 바 티 !!안양!
희원토끼
24/11/09 22:19
수정 아이콘
와우...
새우탕면
24/11/10 21:23
수정 아이콘
강등 당할때부터 감독 바꾸고 쇄신을 위해 담금질을 해도 모자랄 판에 경험없는 감독대행을 눌러 앉히고 시즌 초 Plan A가 막히자 바로 자빠지는 것에서부터 승격은 글렀다고 봐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819 [스포츠] [KBO]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KT 야수진 [32] 손금불산입3656 24/11/12 3656 0
85818 [스포츠] [KBO] 롯데 통산 1위 기록의 김원중, 구승민 [12] 손금불산입2390 24/11/12 2390 0
85817 [스포츠] 내년 새 구장에서 뛰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jpg [35] insane5645 24/11/12 5645 0
85815 [스포츠] [KBO] 야구부장 이모저모 [53] GOAT10152 24/11/11 10152 0
85814 [스포츠] 아들 농구 응원하러 간 이민정과 이요원 [10] insane8597 24/11/11 8597 0
85813 [스포츠]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통보 [8] Davi4ever6653 24/11/11 6653 0
85812 [스포츠] [KBO] 롯데 자이언츠는 FA 영입 종료 선언했네요 [24] 김유라6613 24/11/11 6613 0
85811 [스포츠] [KBO] LG와 계약한 장현식 커리어 스탯 [53] 손금불산입5329 24/11/11 5329 0
85810 [스포츠] [탁구] 신유빈 근황 [7] Croove7502 24/11/11 7502 0
85809 [스포츠] 2024 삼성화재 월드 바둑 마스터즈 32강 대진 / 바둑팬들 죽어요.. [12] 물맛이좋아요2782 24/11/11 2782 0
85808 [스포츠] [KBO] 현재 FA계약 [36] TheZone4493 24/11/11 4493 0
85807 [스포츠] [KBO] 장현식 LG와 4년 52억 계약 [114] GOAT5898 24/11/11 5898 0
85805 [스포츠] 2024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개막식 오늘 4시 [11] 물맛이좋아요2026 24/11/11 2026 0
85804 [스포츠] [해축] 다 때려부수는 바르셀로나 누가 이겨.mp4 [8] 손금불산입3152 24/11/11 3152 0
85803 [스포츠] [해축] 점점 공고해지는 리버풀의 1위.mp4 [22] 손금불산입3019 24/11/11 3019 0
85802 [스포츠] [해축] 어제까지 0승이었는데 이제 1승.mp4 [6] 손금불산입3159 24/11/11 3159 0
85798 [스포츠] [K리그] 서울 vs 울산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5] 及時雨2741 24/11/10 2741 0
85797 [스포츠] NC 멸망 - 하트에게 메이저에서 1년 800만 달러 오퍼가 왔습니다. [25] 펠릭스6336 24/11/10 6336 0
85795 [스포츠] 발롱도르 획득 점수 [7] 대장군4123 24/11/10 4123 0
85794 [스포츠] 음바페 현지 민심이 박은이유 [13] 어강됴리8548 24/11/10 8548 0
85792 [스포츠]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강등 확정 [28] 닭강정4935 24/11/10 4935 0
85791 [스포츠] 구승민 선수 2+2년 최대 21억원 롯데 재계약 [19] kapH4983 24/11/10 4983 0
85790 [스포츠] [해축] 오늘자 이강인 2골 1어시스트.mp4 [10] 손금불산입4764 24/11/10 47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