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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13:21
커뮤니티 네티즌들 왈 : 탈덕수용소가 아이돌을 제작하고 있었네
추가로 드러난 내용에서 저격맞은걸로 추측되는 그룹들 : 에스파,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트리플에스, 아이브
24/10/28 13:21
지금까지 반박은 커녕 별다른 대응도 없는걸 봐선 판도라의 상자를 연 수준인 듯. 유출자 색출한다고까지 해버려서 저게 하이브 자료라는것도 빼박이 되어버렸고요......
솔직히 지금 하이브 그룹 역량을 보면 저렇게 역바이럴 돌려봐야 받아먹을 수준도 안 되는거 같은데 어쨌든 회사에선 열심히(?) 일하긴 했네요.
24/10/28 14:15
하이브 알바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말대로라면 하이브 알바들이 하이브 옹호글 주르륵 달아야 맞지 않나요? 아닌건 아니라고 침묵하는 와중에도 알바들이라고 추정하시는데 좀 그렇네요.
24/10/28 13:25
인터넷 민심 동향 보고 정도면 그나마 ... 그러려니 하겠는데 내부 인원이 언급한 내용이 축약된 보고사항이 포함된거라면 그저 웃습니다.
24/10/28 13:52
실제로 보고서에 탈덕수용소가 등장하고
탈덕수용소는 한창 날뛰던 시절 에셈와쥐제왑하입 중에 한곳이 자기 맴버십가입했다고 했었더군요 맴버십 혜택이 탈수와 채팅가능이던데 무슨 말이 오갔었는지 궁금합니다 크크
24/10/28 13:26
여기서 리사 건드린거 나오기라도 하면 개판인 스포티파이까지 파묘돼서 표면화 되면 진짜 하이브의 근간이 흔들릴수도 있을거 같은데 뭐 그기까진 안가겠죠.
정말 그렇게 되면 케이팝이 반토막날지도..
24/10/28 13:26
계약상 당연히 안 되는 거지만 저런 보고서를 돌려보는 집단에 있으면 탈출마려울 거 같아요. 이런식으로 뉴진스나 민희진을 이해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24/10/28 13:29
그리고 뉴진스 빼버림 부분은 진짜인가 보네요. 그럼 민희진이나 하니가 아예 없는 말 한 건 아닌거군요. 하니 국감 완전 헛발질인줄 알았는데 뜻하지 않게 이득을 본 듯요. 이런 문서까지 파묘되서.....
24/10/28 13:3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6371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할거면 진작했겠죠.
24/10/28 18:05
평소에 기자들하고 얼마나 친분관계가 돈독하길래 국회의원이 질의하는 팩트도 가볍게 무시하면서 저란 기사를 내는지 하이브의 홍보능력 하나는 인정하고 싶네요.
돈독한거냐 돈독이 오른거니?
24/10/28 13:41
아직도 리액션 없는거 보면 기사만 틀어막고 잠수타기 들어간것 같네요.
이게 막아지는게 대단하긴 합니다만, 이러면 화살이 자사 아이돌한테 갈 수밖에 없는데, 대단한 마인드네요.
24/10/28 13:47
이거 알아보니까 탈덕수용소 멤버쉽 가입한게 하이브 같던데요
탈덕수용소가 모 대기업이 자기 멤버쉽 가입해줬다고 영광이라고 그랬었죠 그리고 탈덕수용소가 퍼트리던 내용하고 저 보고서에 일치하는것들이 많아서
24/10/28 13:50
또한 위버스 매거진의 강명석 편집장으로부터 매주 내부 회람 되는 ‘업계 동향 리뷰’ 문서에는 편파적이고 편향된 내용이 지속되어, 어도어는 ‘수치나 지표와 같은 사실 기재가 필요하며 최소한의 객관성이라도 유지하라’고 이의제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박지원 대표이사에게도 이의 제기를 했으나 ‘읽지마라’, 김주영 CHRO에게는 ‘한 개인의 의견으로 생각하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객관성도 결여된 공신력 없는 개인의 내용이 어떤 이유에서 마치 대표성을 가진 듯 전사 임원들에게 배포되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며, 그 내용의 편향성 때문에 일종의 목적성을 띤 선전/전파를 위해 배포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마저 생길 정도입니다. 시장에 대한 한 개인의 판단 오류가, 타 업계에서 이직하여 엔터업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미칠 영향과 파급을 생각한다면 마냥 무시하고 가벼운 일로 치부하기만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최근 문서에서도, 아일릿의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부정 반응은 무시한 채 원하는 반응들로만 취사 선택해 리뷰하는 자기 위안적 태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어도어는 이미 수신 거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만 최근 다른 수신인들로부터 해당 내용을 전달받은 바, 리뷰에 공감하지 못했던 것이 비단 어도어만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민희진의 메일 내용이 제대로 재평가되는 중...
24/10/28 13:56
저번 관련글에 럭키 탈덕수용소라고 댓 달았었는데 그냥 탈덕수용소 기업버전이네요.
이딴게 시총 8조짜리 엔터 1위기업.. 짜친다 짜쳐..
24/10/28 13:58
짜친다는 말을 이럴떄 써야할까
이보다 더한 표현을 써야할까 하이브라는 크기의 회사가 한다는 행동이 저런다는게 뭔가 쌍욕보다 짜친다는 표현이 더 맞는 거 같은.. 겁나 짜치고 찌질하고..;
24/10/28 14:01
게다가 국감 마지막날에 그리고 그날은 정몽규 터는 날이였는데.그냥 지나가듯이 물어본거 같은데..국감 중간에 해명문이 떡하니...
24/10/28 15:00
24/10/28 19:23
예전에 자게에서 연예인 관련으로 키배 뜨던 양반이 디씨에 화력지원 요청한거 들키고서는 쫄튀한후 pgr 아이디 사려고 시도했다는데 3~5만원 제시했다는 댓글을 본 적이.......
24/10/28 14:33
건조하게 봐도 르세라핌, 아일릿에 비해
뉴진스가 차별받았다는 건 맞는거 같네요. 자기회사 임원 보고서에 뉴 버리고 새판 짠다는 글을 써올려도 터치 안한걸 보면..
24/10/28 14:38
팩트만 놓고 보면 회사 내부 임원들에게 “뉴진스 버리자”는 얘기를 해도 괜찮은 게 하이브의 분위기였고, 해당 보고서를 문제없다고 했으니 뉴진스를 지켜주겠다던 김주영 CHRO도 사실상 동조한 것이죠.
24/10/28 14:43
이전에 민희진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임원에게 돌리는 이상한 보고서에 대해 항의하고서, 앞으로 본인한테는 보내지 말라고 한걸로 되어있습니다.
24/10/28 14:46
민이 더러워서 내새끼들 데리고 내살림 해보겠다는 하이브피셜 배임호소 행위를 마음먹은 시점이 23년 8월 이전이냐 아니냐가 나름 따져볼만한 부분이 되겠네요. 정황상 뉴아르에서 뉴를 빼고 네이밍하자는 명분이 초동 백만 찍어봤냐 아니냐로 마케팅 시도해보자는거였으니 말이죠
24/10/28 14:53
뉴아르란 명칭버리고 초동 100만 걸그룹들로 새판짜자고 한 시점이 뉴진스가 초동 70만인 시절이고 그 다음앨범에 초동 100만장을 넘긴터라 그 시점이 유추가되는데 뉴진스가 초동 100만이 되는 시점이 23년 7월입니다 그러니 저 보고서는 아무리 늦어도 23년 7월이전에 쓰여졌다는거고 그만큼 오래동안 뉴진스는 버려도되는 것 르세라핌앞에 이름이 있으면 안되는 취급을 당해온거죠
24/10/28 15:07
너무 내용이 말이 안되서... 믿기지가 않던데.
하이브에서 말하는 본인들의 의견이 아닌 여론 수집용이였다면 원본 글이나 댓글 일부라도 공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직장내 과롭힘 맞는거 같은데요...
24/10/28 15:14
하니의 국감출석은 내용도 부실했고 셀카같은 이런저런 논란들까지 겹쳐서 그 자체만 평가하자면 성과가 없었던거 같은데, 이슈 자체를 메인스트림으로 끌고와서 주목도를 높이고 그걸 바탕으로 이런 중요한 폭로까지 이끌어 낼 수 있었으니 결과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선택이 되었네요.
내용을 보면 다른 소속사들에 대한 내용들도 안좋긴 하지만 그중 sm에 대해서는 유독 악감정이 심하게 드러나는데, 방시혁이 sm을 인수하려고 했던건 경영적인 관점이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이 크게 작용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4/10/28 15:15
긴 싸움에 끝이 보이는것 같네요. 이제 하이브는 뉴진스,민희진과 계약을 잘 종결하여 그나마 최악을 면하는 것이 정석일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대응을 보면 그럴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24/10/28 15:21
각 걸그룹 초동 100만장 넘긴 시점
에스파 2022년 7월 8일 블랙핑크 2022년 9월16일 아이브 2023년 4월 10일 르세라핌 2023년 5월 2일 뉴진스 2023년 7월23일 인거보면, 초동100만장넘긴 그룹끼리 묶고 뉴 버리고 새판짜면 될일이라고 보고한 시점은 2023년 5월2일부터 2023년 7월23일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이 추론이 맞다면 이미 이때부터 하이브 내부에서는 르세라핌을 밀기 위해 잘나가고 있던 뉴진스를 버릴수도 있다는 얘기가 내부 보고서에서 나오고 있으니.. 민희진이 명분으로 내세운 차별론과 견제론에 힘을 얻게되고 하니가 국감에서 얘기했다가 공격받은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잘나가니 견제하는 시선이 있는거 같다.' 라는 발언에도 힘을 얻게 됩니다. 결국 민희진이 3년전부터 독립계획세우고, 올초부터 쿠데타 계획세우던 카톡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 명분을 주는 하이브쪽 수뇌부의 분위기나 동향이 있었다고 추정할수 있어서 이게 단순히 선과 악의 구도라기보다는 그 선과 악이 뒤집힐수도 있는거고 적어도 서로 다른 이해관계의 알력싸움으로 보일수도 있기에 굉장히 중요한 자료로 보이고 만약 이게 민희진측에서 있었다면 진작에 풀었을텐데, 지금 와서 나온거 보면 왠지 저 자료 유포자가 제3자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4/10/28 15:25
저게 아마 꽤 오랜 기간동안 쌓인 보고서인거 같은데(에스파 관련 내용도 22년 이벤트가 많고요), 23년 중엽이면 민희진은 저 자료 자체는 안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죠. 본인도 수신 거부 요청 했었구요
24/10/29 00:04
이 문건을 외부에 뿌리는 게 카톡 몇개 공개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신빙성이 있을 무기였을텐데 앞선 분들의 추측이 맞는 거 같기도 하네요.
24/10/28 15:27
탈덕 하이브 가입설이 진짜라면 탈덕 뉴진스 에스파 비교 영상이 왜 올라왔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갑자기 뉴진스 까는 영상이 많아진거나 에스파 줄기차게 까는 영상도 그렇고
24/10/28 15:30
소속 연예인이 고소 진행 준비중인데 그 피의자의 유튜브 멤버쉽에 가입한 소속사가 있다?! 방탄 팬들이 탈덕 고소 안 하냐고 소리소리를 쳐도 귓등으로도 안 듣다가 스타쉽이 길 뚫어놓으니 거기에 묻어간게 가관이었는데 저게 사실이면 참......
24/10/28 15:32
옛날에 제일기획 PPT도 그렇고, 이런 문건을 굳이 왜 만드는걸까요... .. 아랫사람이 자발적으로 만들일은 없지 않을까... 이런걸 좋아하는 윗대가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네요
24/10/28 15:33
당위랑 좀 다른 접근에서... 이 사건이 하이브의 업계 내 입지에 영향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내용이 사실이라면 웬만한 아이돌 그룹들 + 기획사들 다수를 건드린 것 같은데, 뭔가 질타 또는 기피 또는 배척을 당하게 될지, 아니면 업계 유일 대기업(+BTS, 뉴아르 등등) 빨로 아무 영향 없을지...
24/10/28 15:35
시가총액은 비교가 안 되지만 머릿수로 보면 SM/JYP 기획사 팬들도 아직 만만한 수준이 아니라 적어도 국내는 리스크가 좀 있을겁니다. 특히 SM팬들의 돌판에서 온라인 이슈 장악능력이 엄청나서......이미 뜬 그룹은 어쩔 수 없지만 새로 데뷔하는 그룹에는 호의적이지는 않겠죠.
24/10/28 15:49
대마라 안죽죠. 여기 저기 얽힌데도 많을테도 약도 많이 뿌려놨을거고 당장 기사도 이거 말고는 안나잖아요.
타 소속사들도 저따구로는 안해도 이 이슈에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으니 유하게 넘어간다해도 팬들은 가만 안있죠. 당장 이와중에 하이브돌이랑 같이 챌린지 찍었다고 난리를 치니 그래도 해 온 가락이 있기 때문에 안죽어야되는데 그 어려운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걸로 보이네요. 그동안 밝혀진 내용중에 자사 아이돌 리포트를 보면 마냥 장미빛이고 전형적인 환관정치도 보이는게 내부 구조적으로도 맛이 가있는것 같네요.
24/10/28 15:56
기자들 휘어잡아논게 크고 외국케이팝팬 상당수가 방탄팬을 베이스로 하는거라 큰 타격은 없지싶네요
그나마 한국온라인에서 슴팬들이 대세인 여초들에서나 조금 눈치주기있을거고 남초에선 당장 르릿글 올려도 이 이슈꺼내는 사람이 공격당할거라
24/10/28 17:09
아이돌판에서 팬덤이 같은 기획사 내리사랑하는 게 꽤 상당히 아주 많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이러면 나가리긴 한 듯?
물론 엔터업계 특성상 아무리 쓰레기짓을 해도 능력 있으면 히트곡 잘 내고 잘 뜨고 잘 살아남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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