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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2 23:55
언더핸드로 10년 연속 150이닝, 3년 200이닝...
선발 접고나서 불펜으로만 5년간 300이닝... 왜 어깨 아프다고 징징대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24/10/02 23:20
이건 뭐... 플옵에서는 코시 최동원 4승 정도로 아예 어나더레벨로 날아가는 급 아니면 무조건 갈아야죠. 그까짓 3연투가 뭔 대수라고. 플옵에서는 모든 걸 결과가 말해주는데요.
24/10/03 14:04
우선지명은 주권있는 KT가 좀 낫고
신생팀 특별지명은 이대형이 그만 걸려버려서... 창단 타이밍덕분에 나성범을 SK에서 뺏아온게 크긴한데 그건 창단헤택은 아님
24/10/03 14:12
NC가 조금 앞서서 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NC가 나은 측면이 있었죠
NC가 2년차에 플옵 갔는데 KT는 초창기에 왜 꼴아박았니 하기엔 KT가 좀 억울하긴 하죠 KT가 정상적인 것임
24/10/02 23:18
진짜 꼼수도 많고(고영표 표적등판) 투수팔 가는데... 갑툭튀 투수 잘만들어내고 어쨌든 5강가는거보면 명장 이라고 부르는게 맞는듯요
24/10/02 23:19
댄블랙 3연 에러, 정규시즌 3연 완투승 때를 기억하고 있는 kt팬 입니다.
이강철이 성과를 내는 데는 탁월한 감독이 맞고, 그 성과 때문에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으나 적어도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제야 kt팬들이 늘어나서 안에서 같이 봐주는 사람이 생겨서 다행인거에요. 그리고 앞의 성적과의 비교는 다른 팀들과 말이 안됩니다. 신생팀이 아예 밑바닥에서 시작하는데 4년 동안 유망주들은 꾸준히 군대보내면서 탱킹한 결과기도 하단 말이죠. 이강철 감독이 1년이라도 늦게 왔으면 강백호 포지션은 이 지경은 아니었을겁니다. 성과는 확실히 냅니다. 대신 그 반대급부도 확실해요. 솔직히 지금 성과 못내는 팀의 기준에서 그거라도(?) 해봤으면 된 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팀이 반쯤 외인구단이니 롯데2중대니 같은 소리를 들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2군은 2군입니다. 2군 선수 구경하기 진짜 힘들어요. 예를 들면 지금 작살나는 황재균 자리는 시즌 중 주전 경쟁 시도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멀쩡한 3루 포지션 경쟁자들을 옮겨주거나 수비 기회를 안줬어요. FA로 나이든 선수를 사와서 메우면 된다는 발상으로 지금껏 해오고 있는데 이게 지금까지는 잘 먹혀들다가 올해 박병호에서 터진 겁니다. 그리고 인터뷰 매너가 아주 안좋아요. 승리지상주의가 있어서 팀을 위한 희생 그런 거 좋아하는 분들은 꼭 자팀 감독으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이 바닥. 소위 명장들이 팀 옮겨서도 명장인 케이스가 잘 없어서 증명이 될 지는 모르겠고, 일단 재계약은 할 것 같으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24/10/03 05:53
크보에서 욕 안먹는 감독이 없는데 성과내고 욕먹으면 명장이죠
30년 넘게 우승못한 팀도 있고 10년에 한번 가을야구한 팀도 있는데 최하위권팀 반등시켜서 우승했으면 감수할건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4/10/03 13:09
ㅡ그렇게 생각하시면 할 말은 없는데 올해는 우승 감독이 아니잖습니까. 3위까지 갔다가 굴러 떨어진건데.
우승 감독인 염경엽이나 2010년의 조범현 감독이나 다 일장일단이 있고 불만들이 있지않겠습니까. 무조건적인 결과론은 모르겠다 이겁니다. 다들 각자 할 말들 많지 않으셨나요. 결과만 놓으면 감독은 아니지만 올해 욕먹는 이숭용도 우승단장인데. 좋은 감독이겠죠. 적어도 성과로는 부정하기도 어렵고요. 하지만 해당 팀 팬들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겁니다. 최소한 무조건적인 산대 감독들과의 비교 결과론에는 찬동하기 어려워요. 적어도 타팀 팬들이 툭하면 우리 팀 감독 욕하는 꼴을 보면서 자업자득이라느니 정의구현이러느니 하는 꼴은 싫습니다. 누구는 이강철 감독이 kt에서 망하길 바라겠습니까.꼴찌 팀이었던 주제에... 이 시선이 웃기단 말입니다. 명백하게 성장하고 있었던 5년 간이 꼴찌를 전전하는 팀들과 똑같게 여겨지는 것도 그렇고요.
24/10/03 13:56
그럼 이강철 보내고 누가 감독으로 오면 만족하실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그냥 14년째도피중님이 킅감으로 가셔서 와이어투와이어 무패우승하시죠
24/10/03 14:23
누가 와도 불만점은 말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한화 감독하고 롯데 감독이 과거 명장들 아닌가요? 그런데 불만점 안나옵니까?
저는 야수진 황폐화. 기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FA로 때우는 것 등에 불만을 가진 거고요. 언제나 나오는 니가 대통령하지 왜그러냐는 식의 답변이군요. 결과만 나오면 그만이다. 저는 그게 싫은 겁니다. 예전에 17년 우승한 김기태 감독을 가졌던 기아팬들에게 물어보세요. 장점도 뚜렷하지만 단점도 뚜렷했던 감독이니까. 좋아했던 사람도 있었겠죠.
24/10/03 15:16
애초에 크보 감독은 누가와도 욕먹는다고 말했으니 불만 말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했구요. 한화 감독이랑 롯데감독중에 롯데감독만 명장이고 한화 감독은 명장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연히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만? 그리고 제가 이강철 감독 욕하는 꼴 보면서 자업자득 정의구현같은 소리를 언제 했나요? 꼴지팀이었던 주제에라고 말하는 것과 최하위권팀 반등시켜서 우승했다는 제 기준에서는 뉘앙스가 다릅니다. 솔직히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이강철 보내고 감독 누구 쓰고 싶으신데요?
24/10/03 15:39
집요하시네요. 지금 팀의 방향성때문에 짜증난다는거 아닙니까.
내년에 진짜 엔트리 박살나게 생겼는데 그 때도 이 엔트리 고집하면 바뀌겠죠. 순리에 따라야지 어쩌겠습니까. 당장 내년에 떠난다면 적어도 이 다음 감독이 누가와도 덤터기 쓰는 건 피할 수 없을겁니다.
24/10/03 13:19
실례인 말씀이지만.... 왜 그걸 비교대상으로 삼아야하나요.
북한에 비해 지금이 태평성대 아니냐는 말은 팩트긴 하겠습니다만 굳이?
24/10/03 14:15
30년도 전에 우승보고, 그 이후로 못 보고 있지만
염종석의 팔꿈치와 우승을 바꿀래 하면 일초의 고민도 안 하고, 염종석의 팔꿈치 고릅니다
24/10/03 07:20
뭐 혹사 이런거는 자팀팬이 제일 민감하게 받아들일 영역이니 차치하더라도(전 박영현 같은 스케일 괜찮은 투수는 관리해야하고, 나머지 불펜은 냉정하게 갈갈해도 괜찮다 주의) 야수 리빌딩이 매우매우 처참하긴하죠.
이미 개인적으로는 작년10위로 쳐졌을때 감독경질로 리툴링 혹은 리빌딩 버튼을 눌렀어야한다고는 보는데... 웃긴건 이 시즌에 결국 2위로 시즌을 끝냈단 말이죠. 각설하고, 모기업 입장에서는 돈 많이 안쓰고 이 정도 성적 꾸준히 뽑아주는 감독도 없다고 느끼긴할겁니다.
24/10/03 08:36
kt가 두산 이기고 올라가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오늘도 장담 못하죠...
벤자민도 불안하고 빠따는 로하스 아니면 기대가 안되는데.. 특히 황재균..얼굴 보면 한숨만 나옴 박영현도 너무 나와서 언제 털려도 이상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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