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30 14:05:1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800049263256743269_n.jpg (287.2 KB), Download : 345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그래서 터크먼 넘었냐?


터크먼 이후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계보는 오그레디 - 닉 윌리엄스 - 페라자로 이어지는데 아직까지도 터크먼을 확실히 넘었다고 볼 수 있는 타자가 나오지를 않고 있는 것 같군요.

페라자가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드디어 숙원을 풀어주나 했더니 후반기 OPS 0.701에 그치는 부진을 겪으면서 재계약조차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물론 위에 세부스탯 자체는 뉴탯티즈 기준인 것 같아서 신뢰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30 14:13
수정 아이콘
손혁 왜 안나감? 제발 나가워
Liberalist
24/09/30 14:18
수정 아이콘
페라자는 외인이 지명 자리 떡하니 쳐묵했는데 저 성적이면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걍 엄청나게 못한거죠.
외인이 지명 차지했는데 성적으로 칭찬받을 수준이 되려면 클래식 스탯 기준 최소 예전 페타지니 급은 되어야 하는데요.
한화팬분들은 노시환 포함한 중심타선 폭망한 주된 이유 중 하나로 페라자 지명을 꼽더라고요.
이시하라사토미
24/09/30 14:19
수정 아이콘
페라자 9월 ops가 .4라던....
콘칩콘치즈
24/09/30 14:20
수정 아이콘
페라자 아쉽지만 다른사람 구해봐야죠.
김다미
24/09/30 14:21
수정 아이콘
페라자가 3할에 30홈런쳤어도 수비때문에 고민했을거같은데 수비도 진짜 못하는데 타격도 별로입니다.
수비만 평범한 외인만큼만 했어도
수뱍바
24/09/30 14:21
수정 아이콘
페라자는 수비도 버리고 공격에 올인인데 그 공격이 저러면...
더군다가 하반기 성적이 별로라는것도 더
하루히로
24/09/30 14:25
수정 아이콘
초반 1위 갔을때는 페라자 지분이 엄청났습니다
초반에 노시환, 안치홍, 채은성 다 삽푸고 있었거든요
페라자 혼자 멱살캐리했다고 할만큼 폭발적이었죠
그 후에 파악당하면서 삼진 수 늘어나더니 다시 올라오려고 할때 수비하다가 부상당해서 그 이후로는 쭉 좋지 못하더라구요
아쉽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재계약에 동의 안하거나 반대할 것도 같습니다
수비가 안되다보니..
내년에 올 외국인 타자는 좀 잘 되길
시나브로
24/09/30 16:35
수정 아이콘
실력, 전 시즌 성적, 이름값 같은 거만 보면 투타 기대감 엄청났던 올해 한화 이글스.. ㅠㅠ
극초반에 연속 스윕 하고 황준서까지 등장하질 않나
하루히로
24/09/30 17:1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너무 아쉽지요 류현진 합류때문만은 아니지만
중심 타선 침체가 너무 길었어요
투수력은 그럭저럭 괜찮았던거 같은데
물먹은 다이너마이트 마냥 안터지면 너무 안터지고 터지면 한경기에 너무 많은 득점이 나고
수비력 좀 올려야겠다는 김경문 감독님 말씀이 너무 와 닿는게
지난 10여년동안 수비가 괜찮았던 적이 ... 김성근 감독일때 잠깐 좋아진 듯 보였다가 다시 그대로 인게 답답했는데
이번 겨울동안 잘 준비했으면 좋겠네요
내년을 기대해봐야죠 ㅠ
24/09/30 14:30
수정 아이콘
페라자는 놔주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근데 진짜 터크먼은 아쉽긴해요
Bronx Bombers
24/09/30 14:31
수정 아이콘
일단 요즘 야구 트렌드 상으로 지명타자 슬롯을 고정적으로 잡아먹는 타자는 가치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죠. 엔트리 운용에 엄청난 제약을 주기 때문에
환경미화
24/09/30 14:33
수정 아이콘
터크만은 왜버린걸까...?
스타나라
24/09/30 14:46
수정 아이콘
.......오그레디 데려오려고???? ㅠ
24/09/30 14:49
수정 아이콘
선생님 대체 왜 이러세요 ㅠㅠ
락샤사
24/09/30 18:12
수정 아이콘
ㅠㅠ
DownTeamisDown
24/09/30 14: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손혁은 나갔나?
24/09/30 14: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한화팬 혈압 오른다!!!
블랙보리
24/09/30 14: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즌 초반에 1등 시켜줬으니 기분좋기로는 페라자 승!
카바라스
24/09/30 14:54
수정 아이콘
득타율 떨어진다고 내보내라고 아우성친게 웃음벨. 그사람들도 다음타자가 오그레디일거라고 생각은 못했겠지만..
VictoryFood
24/09/30 15: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또이또이 한거면 초반에 1등이라 해봤으니 페라자가 더 낫다고 봅니다.
다만 재계약은 못하겠죠.
검은잠
24/09/30 15:05
수정 아이콘
저번 주인가 야구부장 유튜브 생방서 한화 프런트가 페라자 재계약을 고심할 수도 있다는 말에 확 한화팬들 분위기 싸늘했던 이유기도 하죠...
일단 이 팀이 포스트시즌 가고 싶음 용병 3명, 그 중에서 중견을 볼 수 있는 좋은 외국인 타자가 필수인데 과연 구할 수나 있을지 현 시점에선 모르겠군요
갓기태
24/09/30 15:17
수정 아이콘
버려라 버림
누구세요
24/09/30 15:23
수정 아이콘
응, 혁이야~

제발 나가.
안철수
24/09/30 15:47
수정 아이콘
유격수 2루수 아니면 터크먼 정도의 스탯으로 재계약한 용병이 훨씬 드물어서 바꾼건 이해하는데 다음에 데려온게 참…
새벽두시
24/09/30 15:57
수정 아이콘
터크먼 버린 이유는 간단하죠 더 많은 홈런과 타점, 더 높은 OPS를 원했으니까요.
그런 타자가 실제로 터크먼 유형보다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한화는 중심타선, 찬스에서 한방 타자를 원했으니까. 터크먼 버린게 이상한건 아니죠.

작년은 폭망이지만 올시즌 페라자는 거의 성공할뻔 했죠. 부상전까지는 분명 잘했으니까요.

터크먼 개막 8경기 중 7경기 멀티히트하고 OPS 1.242 이후 까먹으면서 4월말 0.769까지 떨어졌습니다.
계속 비슷한 수준 유지하다 9월들어서야 OPS 1.000 / 10월 0.943기록했어요.

페라자는 개막 8경기중 7경기 멀티히트 기록했고 OPS 1.617 이후 까먹었지만 4월말 0.996였습니다. 5월말까지도 1.021이였죠.
5월 31일 부상 당하고. 이후 완전 꼬라박았지만요.
시나브로
24/09/30 16:25
수정 아이콘
'터크먼 이글스' 기억나고 올해 페라자는 생생하고.. 둘이 비슷한 게 흥미롭습니다.

터크먼 교체에 관한 얘기 전부터 피지알에서 설명 나오는데 이런 얘기들이 공감돼요.
산밑의왕
24/09/30 16:13
수정 아이콘
페라자 선수 오늘 출국이라는거 보면 재계약은 안하는듯 하네요
디스커버리
24/09/30 16:24
수정 아이콘
떨공에 너무 취약했던게 아쉽네요
아라온
24/09/30 16:40
수정 아이콘
페라자 교체하면, 오그레디급 선수가 뽑힐 확률이 훨씬 높고, 시즌중에 교체카드 써도 닉 윌리암스급 선수를 픽할 확률이 높고, 교체안하자니 내년엔 올해보다 못할 확률이 높고…
앗잇엣훙
24/09/30 17:17
수정 아이콘
터크먼 버리고 오그레디 데려온것

딱 한가지만으로도 손혁은 단장에서 내려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화 국내선수 외야자원 상태를 가장 잘 아는사람이...
카바라스
24/09/30 18:34
수정 아이콘
야알못 팬들이야 근시안적으로 볼수있는데 단장이 그런 양반인게 참..
24/09/30 21:31
수정 아이콘
한화랑 롯데랑 용병 바꿨으면 가을야구 갔을듯..
용병셋이 밥값을 하는데 플옵을 못가다니
2015년의 악몽이 또..
펠릭스
24/09/30 23:10
수정 아이콘
타율, OPS, 타점 전부 버릴만 한데요?
김소현
24/10/01 00:35
수정 아이콘
손혁 제발 나갔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55 [스포츠] 문체부, 홍명보 감독 교체/사퇴 요구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내린 듯 [74] EnergyFlow9477 24/10/01 9477 0
85154 [스포츠] [KBO] 9월달 리그 타출장 1위 타자들 [13] 손금불산입3968 24/10/01 3968 0
85153 [스포츠] [KBO] 정우람의 커리어 통산 기록들 [6] 손금불산입3584 24/10/01 3584 0
85152 [스포츠] 버스터 포지 샌프 사장 임명 [18] insane5530 24/10/01 5530 0
85151 [스포츠] 2024년 MLB 포스트시즌 최종 대진표 [16] SKY926113 24/10/01 6113 0
85150 [스포츠] [KBO] 2024 KBO 최종 관중 수 10,887,705명 [23] kapH4389 24/10/01 4389 0
85149 [스포츠] [MLB]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운명의 더블헤더 1차전.gif (용량주의) [11] SKY923809 24/10/01 3809 0
85148 [스포츠] [NBA] 레전드 센터 디켐베 무톰보, 뇌암으로 별세 [21] Davi4ever5488 24/10/01 5488 0
85147 [스포츠] 앵커 : 왜 롯데만 이렇가 못하는걸까요? [50] v.Serum9424 24/09/30 9424 0
85146 [스포츠] 이닝, 시간제한이 없는 스포츠가 내일 펼쳐집니다 [41] Leeka8448 24/09/30 8448 0
85145 [스포츠] [KBO] 인천 GOAT의 시즌 연장 의지 [24] 갓기태6928 24/09/30 6928 0
85144 [연예] QWER 멜론 HOT100 20:00 기준 1위 달성 [40] 산성비5620 24/09/30 5620 0
85143 [연예] 최예나 '네모네모'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10] Davi4ever3197 24/09/30 3197 0
85142 [스포츠] [해축] 앙투안 그리즈만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 [11] kapH3684 24/09/30 3684 0
85141 [스포츠] 尹 "축구대표팀 감독 선발 공정해야…의혹 진상 명백히 밝혀라" [120] 윤석열10018 24/09/30 10018 0
85140 [스포츠] [MLB] 5억불부터 시작하도록 하지 - 후안 소토 24시즌 결산 [25] kapH4263 24/09/30 4263 0
85138 [스포츠] 박태환 골프장 골프공 치상혐의 형사및 민사1심결과 [46] Croove8113 24/09/30 8113 0
85137 [스포츠] [KBO] 김택연의 등판 수는 고졸신인 역대 3위 [48] 손금불산입4651 24/09/30 4651 0
85136 [스포츠] [KBO] 그래서 터크먼 넘었냐? [34] 손금불산입4680 24/09/30 4680 0
85135 [연예] [있지] 미니 9집 'GOLD' 앨범 트레일러 (10월 15일 컴백) [2] Davi4ever1656 24/09/30 1656 0
85134 [연예] [키스오브라이프] 미니 3집 "Lose Yourself" 트레일러 & 앨범 샘플러 [5] Davi4ever1522 24/09/30 1522 0
85133 [연예] 2024년 9월 5주 D-차트 : 데이식스 3주 연속 1위...인데 노래가 바뀌었다?! [6] Davi4ever1847 24/09/30 1847 0
85132 [연예] 피프티피프티-Cupid (AI New Member Version) [10] MoonWatch2594 24/09/30 25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