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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6 23:20:49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 데릭 로즈, 은퇴 발표


1. 데릭 로즈가 은퇴발표를 했습니다.

2010-2011 시즌 3년차에 최연소 MVP를 타며 모두에게 2010년대를 대표할 슈퍼스타로 기대받던 모습, 4년차에 큰 부상을 당하고 운동능력을 상실한 이후 고전하던 모습, 많은 이들이 로즈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커리어 하이를 찍던 모습 (https://pgr21.co.kr/spoent/28099), 전성기의 기량은 잃었지만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 베테랑 가드로서 16년이나 뛰었던 모습까지 여러 모습이 생각납니다.

전성기 시절의 멋진 플레이부터 부상 이후 포기하지 않고 베테랑 가드로서 재기했던 모습까지 모두 감사했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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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눈물겹
24/09/26 23:24
수정 아이콘
로즈는 낭만 그 자체!
24/09/26 23:28
수정 아이콘
이름부터가 낭만 그 잡채..
마인부우
24/09/26 23:35
수정 아이콘
too big too strong too fast too good
그립네요ㅠㅠ
24/09/26 23:35
수정 아이콘
시카고에서 은퇴식은 챙겨주겠지...
김건희
24/09/26 23:44
수정 아이콘
흑장미 굿바이
무적LG오지환
24/09/27 00:32
수정 아이콘
데릭 로즈 커리어 최고의 경기는 아니지만...

https://youtu.be/6BgJKC1vAV4?si=ykVpFG_rPP6fJUzo

전 이 경기를 잊지 못합니다. 버틀러가 계약 문제로 깽판치며 시작했던 시즌의 가장 아름다운 경기였어요.
제 응원팀에 있던 시간은 잠깐이었지만 좋은 기억 많이 남겨준 선수였어요.

은퇴 이후의 삶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김건희
24/09/27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경기가 흑장미 인생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분쇄기
24/09/27 00:4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은퇴 이후에도 잘 지내길.
이직신
24/09/27 09:11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간지는 아이버슨 이후로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나이키보다 아디다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 선수이기도 했고.. 한때 정말 이 선수 응원에 미쳐살았었는데 아쉽네요.
24/09/27 09:50
수정 아이콘
흑장미는 두번핀다!
칠리코코넛
24/09/27 10:10
수정 아이콘
흑장미 시카고에서 은퇴하는걸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지금도 주기적으로 전성기 시절 영상 보는 선수인데 큰 부상 두 번이 참 야속합니다.
멘탈이 참 좋았던 선수였고 부상 이후에 재기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굿바이 로즈.
모드릿
24/09/27 10: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네소타에서 부활의 전주곡도 보여줬고 베테랑 가드로써의 역할도 해줬네요~
고생했다~ 데릭 로즈
유일여신모모
24/09/27 10:29
수정 아이콘
흑장미 굿바이~~~
모래반지빵야빵야
24/09/27 13:56
수정 아이콘
불스팬으로서 신발장수 이후 기나긴 암흑기를 끝내줬던 로컬보이 흑장미...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때 필리와의 플옵에서 쓰러지는 장면 보고 너무 괴로웠는데...그후 재기에 실패하다 기어이 플레이스타일 바꾸고 재기해내는 것 보고 감격이 겨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50득점하고 펑펑 울면서 했던 인터뷰는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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