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3 15:17:57
Name 매번같은
Link #1 일본뉴스
Link #2 https://www.asahi.com/articles/ASP3J74ZYP3JPLZB01N.html
Subject [스포츠] 교토국제고 감독의 재미있는 스토리와 논란(?)거리 (수정됨)
0081401638


20220318-komaki-ay


202408210000533-w500-1


9


9-1


img-65afccf406503340b7e0f7f298bb95fa272528


zzz



고마키 노리츠구(小牧憲継) 교토국제고 야구팀 감독
83년생...
노안 심한 얼굴에 비해 나이가 어려서 논란.

최형우(빠른 84)와 동갑
82년생 추신수, 김강민, 오승환을 형이라고 불러야 함.

고등학교 다닐 때 교토 명문 고교에서 야구를 했고, 속해있던 야구팀이 교토 지역대회 우승하고 고시엔 진출한 기록도 있더군요.
본인은 고시엔에서 멤버로 못 뛰어 봤지만.

1999년 창단한 교토국제고 야구팀을 34대0으로 이겼던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그 경기는 교토국제고의 창단 후 첫 공식경기.
현 감독은 당시 2루수로 뛰고 있었다고.

3년 전 교토국제고가 고시엔을 처음 진출했을 때 한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

https://www.asahi.com/articles/ASP3J74ZYP3JPLZB01N.html

전년도(1998년) 여름 고시엔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교토세이쇼(京都成章)와 교토국제고의 대결. 교토세이쇼는 1회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교토세이쇼의 2루수로 출전한 고마키 씨는 “타구를 쳤는데 안타가 되었다. 상대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토국제고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잡을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평소 교토세이쇼였다면 예비 멤버가 경기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을 텐데, “열심히 싸워왔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베스트 멤버로 싸웠다”고 한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박수가 쏟아졌다. “그 팀을 이끌고 고시엔에 간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회상했다.

---

이후 대학까지 야구를 하다가 취직 후

2007년 교토국제고에 교사로 취임
2008년 25살부터 야구부 감독을 맡아서 지금까지 16년 동안 계속 감독으로 있다고.

근데 얼굴이 참 노안이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오는일요일
24/08/23 15:29
수정 아이콘
야구 감독은 참 힘들구나... 앞으로 욕하지 말아야지(그럴 리 없음)
김연아
24/08/23 16:31
수정 아이콘
더 많은 욕...
일체유심조
24/08/23 22:55
수정 아이콘
와~~ 73도 믿을듯...
애플프리터
24/08/23 23:42
수정 아이콘
25살부터 야구부 감독. 반성해야겠네요. 그나이때 저는 군대는 마친 복학생. 돈을 번건 그후로도 한참후...
아케르나르
24/08/24 01:27
수정 아이콘
중간에 고시원... 오타가 있네요.
매번같은
24/08/26 15:54
수정 아이콘
뒤늦게 찾아보고 수정했습니다. 왜 오타가 나왔지 하고 보니 AI 번역한 부분이군요. 제가 문장 다듬으면서 오타가 나온건지 원래 저렇게 번역했는지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DeepL 번역기의 오류군요. 이놈아!!! 고시엔이 얼마나 유명한데 고시원으로 하는거냐...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340 [스포츠] [KBO] 플레이오프 1차전.gif (용량주의) [43] SKY927571 24/10/13 7571 0
85339 [스포츠] 제105회 전국체전 소식 [6] Croove9424 24/10/13 9424 0
85338 [연예] 공간왜곡 [10] 어강됴리11554 24/10/13 11554 0
85337 [스포츠]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8년만에 ALCS 진출 [16] SKY926724 24/10/13 6724 0
85336 [스포츠] [MLB] NLCS 피자 이벤트 [110] SKY925801 24/10/12 5801 0
85335 [기타]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칼질 강의 [33] 탈리스만12241 24/10/12 12241 0
85334 [연예] [QWER]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달성 [46] Davi4ever9459 24/10/12 9459 0
85333 [스포츠] 삼성 LG 플레이오프 엔트리 [34] Ehpecur7909 24/10/12 7909 0
85332 [스포츠] [KBO] 거포 유격수 계보를 노리는 삼성 이재현 [6] 손금불산입4978 24/10/12 4978 0
85331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5경기를 모두 등판한 투수들 [13] 손금불산입4509 24/10/12 4509 0
85330 [연예] 10월 9일 결혼한 시크릿 송지은과 박위의 결혼식 현장스케치 [3] Davi4ever5779 24/10/12 5779 0
85329 [스포츠]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 이유 [66] 어강됴리9794 24/10/12 9794 0
85328 [스포츠] 황희찬·엄지성, 부상으로 홍명보호 하차…이승우·문선민 합류 [14] 及時雨5025 24/10/12 5025 0
85327 [스포츠] LA다저스 샌디에이고를 잡고 NLCS 진출 [27] 포스트시즌5393 24/10/12 5393 0
85326 [연예] 어제 결혼식 올린 현아 & 용준형 [25] Myoi Mina 9658 24/10/12 9658 0
85325 [연예] 지옥 시즌2 공식 예고, 그런데 화살촉 문근영을 곁들인.. [14] 어강됴리9625 24/10/12 9625 0
85324 [연예] 실망스러운 윤하 [11] 어강됴리9247 24/10/12 9247 0
85323 [스포츠] [Opta] 리그 파워 랭킹 [3] 대장군4197 24/10/12 4197 0
85322 [연예] [에스파] 데이식스를 제치고 음원차트 1위로 올라선 카리나 솔로곡 [5] Davi4ever5428 24/10/11 5428 0
85321 [스포츠] 예전엔 은근히 있었던 엘삼기 매치업 [4] style4291 24/10/11 4291 0
85320 [스포츠] 엘지트윈스 플레이오프 진출. 22년만에 가을 대구행 [39] 핑크솔져6635 24/10/11 6635 0
85319 [스포츠]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27] 8164 24/10/11 8164 0
85318 [연예] 흑백요리사 생존왕 최현석의 여정 (스포) [53] 두드리짱8824 24/10/11 88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