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3 14:58:44
Name kapH
File #1 54953d490f6a7b6caf18.gif (332.7 KB), Download : 494
Link #1 구글링
Subject [스포츠] 고시엔 진출을 위한 후덜덜한 경쟁 (수정됨)


49개의 도도부현(우리나라의 광역자치단체에 해당)에서 1팀만이 단판 토너먼트를 모두 이기고 올라와야 고시엔 흙이라도 밟아볼 수 있음
(도쿄와 훗카이도는 너무 고교팀이 많아서 2팀 진출)
사진은 치바현 지역예선 대진표

일본 고교 야구는 실력순으로 A, B, C, D 티어로 구분하는데
물론 진출권 대부분을 지역에 2~3개 있는 A티어가 차지하고 10년에 한번정도는 B티어, 수십년에 한번씩 정도를 C티어가 가져오긴 하지만
하위팀에서 얼마든지 죽창찌르기가 일어날 수 있는구조

프로에 데뷔하는 선수들 중에서 고시엔 진출을 못해본 선수들이 많으며
올스타급 선수라도 고시엔 우승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드뭄
대표적으로 쇼헤이 오타니도 고시엔 1라운드 광탈 (본인이 경기해드심)

A~B티어 학교에서도 프로 데뷔보다는 고시엔을 한번이라도 뛰어보는 것이 목표인 학생들이 많고
그덕에 낭만 넘치는 서사들이 많지만 반대로 투수보호가 안된다는 비판점도 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린언니
24/08/23 15:01
수정 아이콘
시드 못받은팀이 본선 진출하려면 7승 전승해야되네요
중간에 지면 바로 탈락
매번같은
24/08/23 15:09
수정 아이콘
고시엔 경기 보다가 며칠 전부터 삘 받아서 "다이아몬드 에이스"라는 만화책을 완독했는데...여기 일본 고교야구의 치열함이 잘 나와있더군요.
시린비
24/08/23 15:15
수정 아이콘
3판2선이라던가 더블엘리라던가 아무것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단판이라던거같은데... 진짜 천운이라는게 필요하기도 할듯
DownTeamisDown
24/08/23 15:25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거고 집단식중독 같은거 걸리면 강호도 중간에 나가리 될수 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23 15:46
수정 아이콘
고시엔 유명 일화에는 기껏 지역뚫었더니 인플루엔자가 팀을 초토화를...(그러고도 8강까지...)
24/08/23 15:24
수정 아이콘
대단하죠
24/08/23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d에서도 진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미에현 하쿠샨 고교가 2018년에 진출한적이 있답니다. 1회전에 광탈했지만요

관심있으신 분은 일본 제일의 하극상 사건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8/23 15:27
수정 아이콘
일본 야구 만화 보면 무조건 고시엔 진출이 목표고 지역예선 나가면 왠 괴물선수 하나 있는 팀이 우승후보 그 팀 이기면 고시엔 진출 고시엔 나가니 1차전부터 괴물선수 등장 중간에 또 다른 괴물선수 있는 팀에 지면서 그 선수 목표로 함.
네이버후드
24/08/23 15:35
수정 아이콘
괴물들이 몇명씩 있는 팀들도 있죠 스카웃해가는
간옹손건미축
24/08/23 15:38
수정 아이콘
최고 격전지는 아이치현이죠
위르겐클롭
24/08/23 15:40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이런 추억을 만들수 있다는게 참 부럽읍니다..
오타니
24/08/23 15:43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대진표 생각나네요
프라임에듀
24/08/23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 했어요 흐흐흐
24/08/23 15:44
수정 아이콘
히로랑 히데오는 별로 어렵지 않게 가는것 같던데, 쉬운거 아니었나? (아님)
handrake
24/08/23 15:52
수정 아이콘
히로랑 히데오가 도쿄라서 예선에서 안만난거죠?
같은 동네친구였는데도 예선이 아니라 본선에서 만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코마다 증류소
24/08/23 15:56
수정 아이콘
센카와가 북도쿄, 메이와가 남도쿄라서 지역예선이 다릅니다..(실제 고시엔 지역선발은 동도쿄/서도쿄)
아영기사
24/08/23 16:05
수정 아이콘
처음 설정은 지방 어디 쯤 이었는데 그러면 예선에서 만나서 한 팀은 떨어져야 하니
중간에 설정을 도쿄로 바꿨던 거 같아요.
할수있습니다
24/08/23 15:54
수정 아이콘
투수보호는 연중리그가 아닌 단판토너먼트라서 어쩔수없다고봅니다. 에이스인 투수가 안던져서 우리팀이 졌다라고 원망받으면 투수 스스로 평생 괴로울거같아요. 쿠사야구(유소년 야구)시절부터 같이 야구하고 싶어서 학교도 같은 학교 지원하는게 만화만의 이야기는 아니라 실제로도 있다보니. 지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보호해주려고 해도 반대로 뛰게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많다 들었습니다. 다시밟을수없는 고시엔의 마운드가 될수도 있기에.
코마다 증류소
24/08/23 16:02
수정 아이콘
여름 고시엔보다는 위상이 낮은 센바츠도 지역대표 우승하니까 역에서 호외 뿌리더라구요
파비노
24/08/23 16:17
수정 아이콘
일본만화가 지역예선에 힘 빡주고 정작 전국대회는 스킵하는 이유죠 크크크크
파르셀
24/08/23 16:25
수정 아이콘
아다치 센세는 코시엔 개고수구나!
그렇군요
24/08/23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낭만의 일본
근데 일본여행은 도래인찾아서만 갈거임 킿 한국인들 상반기에만 520만 명...... 침략의 상징 오오사카 성 인기코스..ㅠ 도톤보리 글리코상도 많이 가시는데 욱일기 의혹이 있었으나 아닌 것으로 흐지부지되었지만 저는 쫌 께름직....
여러분 도래인 유적도 관심을...ㅠ어차피 역사탐방하시려고들 가는 것도 아니니 이해는 하지만.. 근데 나만 알고 있어서 오히려 좋은 곳!? 헤헤

아무튼 축하할 일입니다.
24/08/23 16:41
수정 아이콘
경기가 짧으면 2일간격이니 에이스 2명만 보유하면 본선진출 가능!
별소민
24/08/23 17:57
수정 아이콘
저는 대진표가 후덜덜해서 실력도 어마어마한 줄 알았는데 막상 한일 고교대표끼리 붙으면 막상막하더군요.
타마노코시
24/08/23 19:54
수정 아이콘
그 대표가 1팀만 나오느냐 5팀이 나오느냐 차이죠.
그리고 투수쪽은 더 벌어지고 있고요
파이어군
24/08/23 20:07
수정 아이콘
갑자기 다이에이가 떠올라서 호흡곤란이

결말 진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362 [연예] [키스오브라이프] 미니 3집 타이틀곡 'Get Loud' M/V [5] Davi4ever2567 24/10/15 2567 0
85361 [연예]  '흑백요리사' 제작진 "고든램지, 시즌2 섭외 1순위…연락 중" [68] 아롱이다롱이9117 24/10/15 9117 0
85360 [연예] 피프티 전 멤버 3인 걸그룹 어블룸(ablume)으로 데뷔 [48] a-ha6790 24/10/15 6790 0
85359 [스포츠] [KBO] 김강민 내년 인천에서 은퇴식 [16] 손금불산입5065 24/10/15 5065 0
85358 [스포츠] [KBO] 2024년 월간 MVP 선수들 [16] 손금불산입3304 24/10/15 3304 0
85357 [스포츠] 김원중 FA,일단 4년 60억 시작? [115] Ehpecur8742 24/10/15 8742 0
85356 [스포츠] [MLB] 뉴욕의 심장 튼튼신이 간다 [24] kapH4922 24/10/15 4922 0
85355 [스포츠] 맨유 감독 텐하흐, 유임 확정 [26] 닭강정5788 24/10/15 5788 0
85354 [스포츠] 이탈리아 축구 명문 '말디니 집안' 3대째 국가대표 배출 [10] 及時雨4833 24/10/15 4833 0
85353 [연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제작 확정 [39] 껌정6286 24/10/15 6286 0
85352 [연예] J-POP&Iconic Artist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4 최종 라인업 공개 [16] 투투피치4206 24/10/14 4206 0
85351 [연예] <흑백요리사> PD피셜 비하인드 [58] BTS10936 24/10/14 10936 0
85350 [연예] [billlie] 누가 이렇게 일을 잘하나.. [3] 어강됴리6961 24/10/14 6961 0
85349 [스포츠] [야구] 플옵 2차전 우천 취소 [29] 이시하라사토미8475 24/10/14 8475 0
85348 [연예] 배우 양동근 인스타 메시지 [31] a-ha12570 24/10/14 12570 0
85346 [연예]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과문 개제와 관련기사 [126] EnergyFlow17538 24/10/14 17538 0
85345 [스포츠] [K리그] 새 이름이 마음에 든 강원 강투지 [7] 及時雨5221 24/10/14 5221 0
85344 [스포츠] [마라톤] 드디어 10분대 벽을 깬 여자마라톤 [33] a-ha7483 24/10/14 7483 0
85343 [스포츠] 국내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개수 [15] VictoryFood8227 24/10/14 8227 0
85342 [스포츠] [KBO] 최원태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일지 [54] 손금불산입7003 24/10/13 7003 0
85341 [스포츠] 르브론 제임스의 포지션별 역대 스탯 기록.jpg [25] 굿럭감사7249 24/10/13 7249 0
85340 [스포츠] [KBO] 플레이오프 1차전.gif (용량주의) [43] SKY927480 24/10/13 7480 0
85339 [스포츠] 제105회 전국체전 소식 [6] Croove9339 24/10/13 93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