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2 10:54:0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5017527084939642932_n.jpg (272.9 KB), Download : 491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젊어진 리그 마무리투수풀


현재 리그에서 마무리투수를 맡게 된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군요. 20대에 10대까지...

현재 세이브 순위가

1위 삼성 오승환 27세이브
2위 기아 정해영 24세이브
3위 엘지 유영찬 22세이브
4위 쓰윽 문승원 20세이브
5위 크트 박영현 19세이브
5위 롯데 김원중 19세이브
7위 한화 주현상 18세이브
8위 엔씨 이용찬 16세이브
8위 두산 김택연  16세이브
10위 키움 주승우 13세이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22 11:00
수정 아이콘
김택영 선수야 워낙 공이 좋아 더 말할 것도 없고 주승우 선수도 좋더군요.
정해영 선수는 이번에 쉬고 와서 공이 다시 좀 좋아진거 같긴 해요.
24/08/22 11:00
수정 아이콘
오승환 블론을 그렇게 하고도 세이브 1위군요 크크크
마키의신화
24/08/22 14:37
수정 아이콘
세이브상황이 많다보니..
크림샴푸
24/08/22 11:03
수정 아이콘
정해영은 잘커주길 바라는 선수입니다. 지금도 잘하고 더 잘할 거 같습니다
엘지팬입니다. 유영찬.. .잘해주고 있는데 마무리 보직을 계속 하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중간계투나 선발이 더 어울립니다. 투구폼이 크고 폭투가 잦은데, 지금이야 팀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깐 나올 수 밖에 없겠고.. 잘해줘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선수생명이나 커리어를 위해서도 중간계투로 다시 돌아가거나 열심히 몸 만들어서 선발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제이크
24/08/22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 시즌 1위 경쟁 사실상 날려먹은게 기아전 3블론이 가장 큰 문제긴 한데
그만큼 기아가 올해 무지막지하게 강팀이기도 해서... 아쉽지만 뭐 어쩌겠어요.

아마추어때 완성안된 메카니즘이긴 했지만 선발 경력에선 의문점이 많았던 친구라 더 강한 마무리감이 있다면 예전 정우영이 신인왕, 2년차 시즌에 보여주던 8회 삭제 스토퍼 역활로 가는게 가장 맞을거 같네요.

선발가서 지금보다 공 구속 낮추면 얻어터지기 십상인 깨끗한 작대기 직구 던지는 친구라...

그나저나 기아는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시즌 초반에 타선 안터질땐 최지민도 부상으로 와리가리하는데도 장현식-전상현-곽도규에 정해영 불펜으로 틀어막고...
네일 같은 외인 투수 터져서 기둥 잡아주고 불펜 좀 퍼지니까 김도영-최형우 중심으로 타선이 화력 결전 쇼타임하는데 이제 나성범도 타격감 돌아오고...

올해 LG가 우승하고 싶다면 그냥 2위라도 하고 플옵 이겨서 어떻게든 한국시리즈가서 기책으로라도 붙어봐야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기아보면서는 뭐 이거저거 없이 그냥 '강하다'는 느낌이 지배적이라 정상적으로 힘대힘 싸움하면 아무래도 힘들겠네요 안 그래도 한국시리즈 승률 100% 팀인데...
24/08/23 09:26
수정 아이콘
원래 작년 시즌 마치고 계획 상 유영찬은 올 해 선발 전환 테스트였죠. 고우석이 포스팅 하면서 클로져로 돌았지만...
이전 클로져처럼 얻어 맞고 감독이 조언해도 다음 등판 때 자기 생각을 우선적으로 밀어부치는 이유없는 자신감은 선수 성향상 없어 보이니
부담이 좀 적은 포지션이 좋은 것 같긴 합니다.
SAS Tony Parker
24/08/22 11:06
수정 아이콘
문승원.. 연봉이 하아
24/08/22 11:14
수정 아이콘
주현상 18세이브, [7승] .....
방과후티타임
24/08/22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영현은 19세이브, 9승
참고로 kt 셋업 김민 15홀드, 8승
과 더불어 불펜 두자리수승수 동시달성을 노리고 있는....
24/08/22 13:05
수정 아이콘
옆집도 뭔가 아이러니 하군요.. (...)
닉네임을바꾸다
24/08/22 11:40
수정 아이콘
팀내 다승 공동 1위던가...
한국화약주식회사
24/08/22 12:04
수정 아이콘
류현진 7승 주현상 7승으로 팀내 다승왕 경쟁이 치열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4/08/22 11:19
수정 아이콘
정해영 어제 149까지 나오고 무엇보다 전상현 뒤에 정해영 나오면 투구 스타일이 달라서 좋죠.

장현식-전상현-정해영으로 이어지는 우완 3J
최지민-김대유-곽도규-이준영-김기훈-김사윤의 좌투
그리고 마당쇠 임기영

불펜 좋아졌어요.
Zakk WyldE
24/08/22 11:20
수정 아이콘
부상만 아이었어도.. 아프지 마라..
아빠랑 대화도 많이 하고~
콘칩콘치즈
24/08/22 11:22
수정 아이콘
우리 서현이도 저 명단에 들어가길 바래봅니다.
24/08/22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서현 선수 화요일에 보니 공 이쁘게 던지더군요
강속구 투수가 130km 대 살짝 꺾이는 변화구로 헛스윙 유도하는 거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공 열 개로 3자범퇴!
갓상문느님 찬양해~~~

https://youtu.be/feD2Pg4bfMc?si=lqXojXG0xjA_4cn0

7분 48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엠포유
24/08/22 11:22
수정 아이콘
아 우리팀도 최충연만 전역했으면 젊은 마무리인데ㅜㅜ
24/08/22 17:25
수정 아이콘
이제 2군경기 뛴다고 본거 같은데 2주째 또 결장이군요. 재능이 아깝네요
아엠포유
24/08/22 17:54
수정 아이콘
최근 불펜 때문에 답답해서 정보원이랑 얘기하다 들었는데
올 시즌은 마무리라고...... 최중사도 이제 놓아줘야 할 거 같습니다ㅜㅜ
곧미남
24/08/22 11:28
수정 아이콘
정해영 화이팅!!!
쿼터파운더치즈
24/08/22 11:55
수정 아이콘
공 좋은 친구들 될지 안될지 모르는 풀포텐 안보고 지금 가진 툴 최대한 뽑아내는 형태로 활용한다는 거니 어떻게 보면 조금 아쉬운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개인적으로는
투수가치는 솔직히 선발이 압도적이라..
마그네틱코디놀이
24/08/22 12:25
수정 아이콘
맞죠. 젊은 선발이 많이 나타나야 되는데
24/08/22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팬인데 김택연은 진짜...... 오래 볼 투수인데 벌써 무섭습니다. 패스트볼 퍽퍽 박아버리는 깡다구가 어우;

언젠가 기회 되면 한화 오지 않을래?
24/08/22 12:36
수정 아이콘
마무리투수가 야구 보직중 지타 다음으로 젤편하다던데
손금불산입
24/08/22 13:12
수정 아이콘
대신에 평범한 멘탈로는 버티기 힘든 포지션이기도 하니..
한국화약주식회사
24/08/22 13:25
수정 아이콘
몸은 편하지만 그 압박감을 못이겨내고 무너지는 투수들이 한트럭이죠.
24/08/22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민선수 얘기 보니깐 그런거 없고...그냥 편하기만 하다고....
잘해서 절대뺏기면 안되는 보직이라고...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4/08/22 13:34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전성기 윤석민이면 막아내니까요 (...)
아우구스투스
24/08/22 14:12
수정 아이콘
윤석민 실력이라면 혹사 걱정을 하지 못 막을 걱정 안하죠.
24/08/23 09:28
수정 아이콘
윤석민 같이 자신감 넘치고 잘 던지는 투수들에겐 별 문제가 없이 편하기만 한 게 사실이죠. 전 날 두들겨 맞고 감독에게 안 좋은 소리 들어도
다음 등판 때 또 다시 자기 생각대로 던져서 막을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면 이만큼 편한 포지션이 없다고 봐야...
베이컨치즈버거
24/08/22 13:29
수정 아이콘
5회까지 빤스만입고 대기
10:0 처럼 안나갈 상황이면 그냥 맘놓고 휴식
나갈각이면 5회쯤에 옷입고 마사지 받음
7회쯤 뽀송뽀송한 상태로 나가서 스트레칭하고
8회쯤 몸 슥 풀다가
1이닝 마무리
탑클라우드
24/08/22 12:39
수정 아이콘
아... 오랜 베어스팬으로써 김택연의 등장은 참으로 반갑기 그지없지만...
과거 김경원이 신인 시절 딱 1년간 최고 수준의 마무리를 보여주다 사라진 경우라던가,
성영훈이 짧게 멋진 투구를 하다 영영 돌아오지 못한 경우를 본지라,
정말 애지중지하며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보면 너무 자주 나오는 것 같아 항상 불안하네요.
제랄드
24/08/22 19:2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김경원 선수는 정규시즌 때도 6회부터 몸 풀고 멀티이닝이 흔했던 시절이라 첫해부터 무리가 심했죠. 제 기억이 맞다면 가을 야구 때는 롱맨으로도 등판했고요.
가깝게는 22년 당시엔 정철원이 이렇게 훅 갈지 몰랐습니다. 물론 혹사라기에 좀 애매한 구석도 있고, 마인드 문제라는 썰도 있지만 어째 김경원이 갔던 길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별소민
24/08/22 12:45
수정 아이콘
젊을때는 선발투수 도전하다가 안되면 마무리해도 될텐데..
24/08/22 12:57
수정 아이콘
유영찬 빼곤 죄다 유학가능 덜덜
위원장
24/08/22 13:06
수정 아이콘
선발투수도 젊은 선수 많아요
전체적으로 젊어졌다고 보는게 맞겠죠
24/08/22 13:0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야구 참 어려워요
그깟 1이닝하나 못막는다고 수준이하 선수라고 듣기도 하는데…
한가인
24/08/22 13:27
수정 아이콘
기아 전상현이 정해영이 빠진 사이에 마무리 하면서 좀더 안정적인 느낌을 주면서 8회 전상현 9회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기아
마무리가 점점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24/08/22 13:28
수정 아이콘
2-3년 후에 저 보직 그대로 있을 사람이 절반도 안될거라 예상해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8/22 13:33
수정 아이콘
정해영이 부상만 아니면 마무리 관련 모든 기록을 깰 것 같네요.
3년차까지만 해도 선발 전환하길 바랐지만 이제 본인도 마무리 마음에 들어 하고 성적도 잘 나오고 하니 이제 마무리 투수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누구세요
24/08/22 14:52
수정 아이콘
서현아 꾸준하게 크자.
아스날
24/08/22 14:57
수정 아이콘
10년대 중후반 골짜기 세대 지나고 20년대부터 좋은 선수가 다시 꾸준히 나오네요.
24/08/22 15:34
수정 아이콘
기아 1위 1등 공신이 김도영과 불펜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완 필승조 JJJ 가 요즘 너무 잘하죠.
신기한건 같은 우완 정통파인데 다 특색있게 잘하고 있습니다.
장현식은 장점이 스테미너고 나오면 나올수록 잘던집니다. 멀티이닝도 무리없이 소화하고 마당쇠 역할이죠. 그러다 보니 혹사 논란이 있는데 올해 시즌끝나고 FA이이기도 하니 고생한만큼 보상도 받았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전상현은 간결한 투구폼에 구속대비 구위가 좋고 슬라이더와 포크계열의 스플리터를 둘다 주무기로 쓸만큼 변화구 완성도도 높습니다. 투구폼이 간결한 만큼 퀵모션도 빠르고 주자 있는 상황에서 잘던지다 보니 승계주자 실점율도 낮고 위기 상황에서 제일 믿을만한 투수입니다. 장현식과 반대로 스테미너가 단점입니다. 자주 나오거나 한경기 안에서도 투구수가 많아지면 구위나 컨트롤이 약해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셋업에 특화된 선수이고 정해영 없는 동안 마무리 역할도 잘해줬죠.
정해영 선수는 타고난 마무리 입니다. 터프 세이브 상황에서도 구속과 상관없이 가운데에 집어넣는게 매력입니다. 심지어 작년 재작년엔 구속도 안나왔는데도 승부를 피하지 않았죠. 그러다 보니 피홈런수는 많지만 볼넷이 많지 않아 한두점 주면서 막는 경우도 많습니다. 찍어 누를 정도의 구위가 아니다 보니 팬들은 불안해 할때도 많지만 어느새 최연소 100세이브. 성적으로 증명하는 선수입니다.
무적LG오지환
24/08/22 20:25
수정 아이콘
사실 LG는 마무리 나이가 올라간거라는게 함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520 [스포츠] [KBL] 모교 농구장에 전신사진 걸려있는 전태풍 [20] Neanderthal6720 24/08/23 6720 0
84519 [스포츠] 16년전 오늘은 (자 투나씽) [20] 제가LA에있을때5583 24/08/23 5583 0
84518 [스포츠] [MLB] 판사님 48호 튼튼신 21호 [34] kapH5344 24/08/23 5344 0
84517 [연예] [프로미스나인] 어제 엠카까지 1위 + 앵콜 직캠 및 여러 영상 [3] Davi4ever3465 24/08/23 3465 0
84516 [연예] [엔믹스] 어제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 / 여러 영상들 [3] Davi4ever3039 24/08/23 3039 0
84515 [연예] [러블리즈] 류수정 'White Dress' M/V [5] Davi4ever3391 24/08/23 3391 0
84514 [연예] 6년만에 신곡 발표한 경리 'Cherry' M/V [1] Davi4ever3670 24/08/23 3670 0
84513 [연예] [마마무] 문별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 M/V [2] Davi4ever3117 24/08/23 3117 0
84512 [스포츠] 성남 FC, 감독 부적격자 명단 공개 발표 [23] 매번같은8482 24/08/22 8482 0
84511 [연예] 10월부터 방영하는 일드에 나오는 "3종" 불륜세트 [35] 매번같은9158 24/08/22 9158 0
84510 [스포츠] [MLB] 조이 보토 은퇴 선언 [19] 버스탈땐안전벨트7206 24/08/22 7206 0
84509 [올림픽] 한국 올림픽 금메달 전망 원래 16개였다 [34] 손금불산입9117 24/08/22 9117 0
84508 [기타] CGV. 7천원 관람 컬처 위크 진행 [32] SAS Tony Parker 6197 24/08/22 6197 0
84507 [스포츠] WBC 2026 조편성 확정 [12] 매번같은5229 24/08/22 5229 0
84506 [스포츠] [KBO] 젊어진 리그 마무리투수풀 [44] 손금불산입6791 24/08/22 6791 0
84505 [스포츠] [KBO] 이번 여름이 힘든 사람 한명 추가 [17] 손금불산입5733 24/08/22 5733 0
84504 [스포츠] [MLB] 판사님 46호 홈런 + 47호 추가 [35] kapH5736 24/08/22 5736 0
84503 [스포츠] 역시 믿고 쓰는 LG산 타자 [26] 캬라7214 24/08/22 7214 0
84502 [연예] 일본 가수 최초의 고척 공연은?? [20] 대장햄토리8501 24/08/22 8501 0
84501 [스포츠] [KBO]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한 양현종.gif (용량주의) [38] SKY928391 24/08/21 8391 0
84500 [스포츠] [해축] 일카이 귄도안 맨시티 FA로 복귀.HWG [30] 무딜링호흡머신6661 24/08/21 6661 0
84499 [스포츠] [KBO] 팀별 호감,비호감 비율 [86] Ehpecur8892 24/08/21 8892 0
84498 [스포츠] [K리그] 올시즌 원정팬 2,000명 이상 입장한 경기 [4] TheZone4706 24/08/21 47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