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1 22:21:54
Name SKY92
File #1 PYH2024082115850005400_P4_20240821194616151.jpg (264.3 KB), Download : 905
Link #1 펨코
Link #2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4886386
Subject [스포츠] [KBO]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한 양현종.gif (용량주의) (수정됨)





1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삼진을 잡으면서 시즌 100K, KBO 역대 3번째로 10시즌 연속 100탈삼진이라는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3회초 2사에서 윤동희를 삼진 잡으며 통산 2049 탈삼진으로 송진우 투수를 넘어 역대 KBO 리그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축하해주는 이범호 감독, 그리고 상대팀이지만 축하를 건네러 나오는 롯데의 전준우 주장, 김원중 투수


정말 리스펙트밖에 할게 없네요..... 대투수 양현종 선수 축하합니다. 지금의 꾸준함을 계속 유지해서 더 많은 누적 기록들을 남겨줬으면 하네요.

두 팀간의 경기는 기아가 3:0으로 앞서다가 5회초에 롯데가 노진혁의 솔로홈런과 손호영의 쓰리런으로 뒤집었으나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끝에 기아가 힘겹게 1점차 승리를 거두고 2위 삼성과의 승차를 6경기차로 벌렸습니다.

양현종선수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다가 5회초를 아쉽게 보내면서 5이닝 7피안타 4K 4실점 노디시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네요. 그래도 등판시 팀 12연승 기록을 이어간 점이 다행인 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21 22:24
수정 아이콘
김원중투수 너무 귀여운거 아님니까 크크
아우구스투스
24/08/22 01:08
수정 아이콘
학교 후배일거에요.
제로콜라
24/08/21 22:25
수정 아이콘
황성빈이 축하하러 나왔다면.. 크크
바카스
24/08/22 00:04
수정 아이콘
아오 황성빈 어깨 좀!!!
허저비
24/08/21 22:27
수정 아이콘
주인공은 양현종인데 시강은 김원중 크크크크크
한발더나아가
24/08/21 22:30
수정 아이콘
역시 대기록에는 빠질수 없는 그 팀
서귀포스포츠클럽
24/08/21 22:30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레전드네요! 대단합니다
약설가
24/08/21 22:32
수정 아이콘
농담 섞인 이름을 진짜로 만들어버린, 그야말로 대투수
진혼가
24/08/21 22:34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못던졌...ㅠㅠ 담에는 더 잘해라!!
살려야한다
24/08/21 22:36
수정 아이콘
김원중 찰랑거리면서 뛰어오는거 너무 킹받아요 크크크
55만루홈런
24/08/21 22:37
수정 아이콘
김원중이야 동성고 후배니... 선배의 대기록이라 표정이 좋은듯 크크크
5회에 무너져서 10승 못한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긴건 정말 다행이네요 주인님 한번 이기기 진짜 어렵다 크크
어제는 우취에 오늘은 지고 있을때 우천중단으로 설마 콜드패 하는 줄 알았던..
24/08/22 00:20
수정 아이콘
초중고 다 같이 나왔습니다 킄킄
24/08/21 22:38
수정 아이콘
해태빼고 기아만 놓고보면 역대선수중 양현종이 탑이라 봅니다.
seotaiji
24/08/21 22:43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부터 해태 슈퍼스타들을 보고 자랐는데 저에게는 양현종이 최고의 선수입니다
24/08/21 22:48
수정 아이콘
더불어 오늘 컨디션도 좋아 보였는데 너무 좋았는지(?) 피칭도 시원시원, 피홈런도 시원시원..

그리고 오늘 잠시 우천 중단 전에 김태형 감독과 전준우 선수의 모습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24/08/21 22:57
수정 아이콘
비가 쏟아붓는데 경기중단은 감독으로서 요구할 수 있죠. 그리고 전준우는 심판이 우천 중단 선언하고 선수단 들어오라고 지시했습니다.
24/08/22 12:09
수정 아이콘
댓글이 늦었습니다. 이제서야 봤네요.

동등한 상황에서라면 부처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기아가 유리한 상황이었기에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반대로 롯데가 유리한 상황에서 기아 감독이 그렇게 했어도 좋게 보지 않았을 겁니다.

전준우 선수의 경우 심판이 중단 선언을 하지 않았는데 선수단에게 철수하라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는데, 찾아보니 이런 기사는 있네요.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45/0000226407
체크카드
24/08/21 23:33
수정 아이콘
충분히 할 수 있는 어필이라고 봅니다
반대 상황에서 이범호 감독이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감독 허수아비냐고 욕했을 듯요 크크크
24/08/22 12:14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이제 봐서 좀 늦었습니다. ^^;

윗 댓글에도 달았지만 경기가 대등한 상황에서 감독이 그런 어필을 한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아주 예전부터 감독들은 그래왔으니까요.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끊고 지연시키는 행동은 이제 좀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체크카드
24/08/22 15:26
수정 아이콘
저도 기아팬 인지라 김태형 감독 나와서 어필하는거 보고 욕하면서 시간끄네 라고 했지만 이것도 경기의 일부니까 상대감독 욕한번 하고 넘어가는거죠
그리고 상대의 흐름을 끊는 것도 야구에서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식의 옳고 그름의 차이가 있겠지만(빈볼 같은건 무조건 반대) 어제 정도의 어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k'님과 저의 경기 보는 방식의 차이로 이해하겠습니다
2024 기아 우승!!
24/08/22 16:3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로 경기 보는 방식의 차이까지야 있겠습니까.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야구를 몇 년 끊었다가 다시 보니 장면 하나하나가 인상 깊고 그러네요.

(저도 조심스레 기아 우승.)
24/08/21 22:54
수정 아이콘
5년만 더 「해줘」1등기록 다 갈아 치우기 전엔 은퇴 못한다...
2009년에 이대진 100승 할때처럼 꾸역꾸역 해 내길 바래봅니다.
김승남
24/08/21 23:02
수정 아이콘
김원중 삐끼삐끼인줄 알았네요 크크
Zakk WyldE
24/08/21 23:05
수정 아이콘
김원중은 양현종 초중고 후배라 축하하러 와야죠 크크
24/08/21 23:12
수정 아이콘
양현종 선수 대기록 축하하구요, 근데 롯데 이기기 정말 어렵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8/21 23:12
수정 아이콘
양현종 또 완투하려고 완급조절하다 자멸했죠.
이런 날 7이닝 무실점하고 인터뷰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210승 깨려면 1승이 아쉬운데 말이죠.
김태군이 포수 보면 적당히 다독이고 협상해서 이닝 먹을텐데 한준수가 보니까 본인 뜻대로 쉽게 가려다 얻어 맞는...
아무튼 앞으로 계속 기록 경신해 나가면 좋겠네요.
HAVE A GOOD DAY
24/08/21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현종이 이제 넘어야할 기록들

송진우의 210승 - 양현종 177승
송진우의 3003이닝 - 양현종 2476.1이닝
선동열의 war 78.84 - 양현종 war 71.13

정도네요.

구탯티즈 기준으로는 선동열의 war이 100을 넘는 괴수라 언터쳐블이었는데
새로 바뀐 스탯티즈에서는 어느정도 넘볼 수 있는 수치까지 내려왔네요.
24/08/21 23:26
수정 아이콘
송진우 200승 보러 아버지랑 두번가서 실패했었는데 크크
양현종 정말 대단합니다
24/08/22 00:11
수정 아이콘
미국승은 더해줘야죠
스텔스
24/08/22 10:59
수정 아이콘
송진우 선수 기록도 깨기는 쉽지는 않아보이는데, 그러고보면 양현종선수가 탈삼진 비율이 좋았나보네요.
VictoryFood
24/08/21 23:37
수정 아이콘
노장선수들 마일스톤 찍을 때면 울컥해요
바이바이배드맨
24/08/21 23:51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 더 많은 기록 앃아주길
24/08/22 00:01
수정 아이콘
영원한 대투수
24/08/22 00:27
수정 아이콘
부상 없이 슬럼프 없이 오래가시길
한화랑 할 때만 살살 좀...
공염불
24/08/22 08:45
수정 아이콘
므찌다 대투수
밀로세비치
24/08/22 09:33
수정 아이콘
신인때 이렇게 될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었을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24/08/22 10:14
수정 아이콘
그 꼬꼬마 양현종이 정말 대투수가 됬군요.
계속 롱런했으면 좋겠네요.
비상의꿈
24/08/22 10:36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마지막 54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548 [스포츠] [당구] 김가영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승진출 [14] Croove5770 24/08/24 5770 0
84547 [스포츠] [KBO]네일 부상... [25] 마리오30년5948 24/08/24 5948 0
84543 [스포츠] 드디어 등장한 제2의 우사인 볼트? [20] Neanderthal6250 24/08/24 6250 0
84541 [스포츠]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40번쨰 오타니가 간다.MP4 [40] insane5526 24/08/24 5526 0
84540 [스포츠] 교토국제고 스카우터가 말하는 선수영입 이모저모 [29] EnergyFlow5039 24/08/24 5039 0
84538 [스포츠] [KBO] 크보 트렌드 이기든 지든 그냥 야구장 감 [67] 손금불산입6554 24/08/24 6554 0
84537 [스포츠] [MLB] 판사님 49호 - 4경기 연속 홈런 [36] kapH4388 24/08/24 4388 0
84536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2호골.mp4 [15] 손금불산입5918 24/08/24 5918 0
84535 [스포츠] 칸예 라이브 사태의 이해 = 리버스 호날두 [21] EnergyFlow10751 24/08/23 10751 0
84531 [스포츠] 이가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신청 [6] 인사이더4107 24/08/23 4107 0
84530 [스포츠] [KBO]외국인이라 차별함? 나도 하나 도!!!! [9] 아엠포유4867 24/08/23 4867 0
84529 [스포츠] 교토국제고 에이스 니시무라 잇키 [39] Neanderthal7798 24/08/23 7798 0
84528 [스포츠] [KBO] 역대급 21세 시즌을 보여줬던 타자들 [19] 손금불산입5725 24/08/23 5725 0
84527 [스포츠] 연장 1실점 2사 만루 2스트라이크, 그리고... (feat. 고시엔 우승) [14] 덴드로븀5133 24/08/23 5133 0
84526 [스포츠] 교토국제고 감독의 재미있는 스토리와 논란(?)거리 [6] 매번같은5513 24/08/23 5513 0
84525 [스포츠] 고시엔 진출을 위한 후덜덜한 경쟁 [26] kapH5442 24/08/23 5442 0
84524 [스포츠]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기념 신성현 선수의 고교 유학 후기 영상 [1] 매번같은6010 24/08/23 6010 0
84523 [스포츠] 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우승!!! [61] Neanderthal7980 24/08/23 7980 0
84522 [스포츠] 양현종이 젊은 투수들 멘토가 가능한 이유 [46] 아우구스투스7278 24/08/23 7278 0
84521 [스포츠] 고시엔 결승전 라이브 중계 링크입니다 [142] 일신9697 24/08/23 9697 0
84520 [스포츠] [KBL] 모교 농구장에 전신사진 걸려있는 전태풍 [20] Neanderthal6097 24/08/23 6097 0
84519 [스포츠] 16년전 오늘은 (자 투나씽) [20] 제가LA에있을때4927 24/08/23 4927 0
84518 [스포츠] [MLB] 판사님 48호 튼튼신 21호 [34] kapH4727 24/08/23 47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