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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6 23:31:54
Name 及時雨
File #1 0816232140949226.jpg (325.7 KB), Download : 843
Link #1 AFC
Subject [스포츠] [K리그] AFC 챔피언스 리그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AFC 챔피언스 리그는 ACL 엘리트와 ACL 2 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최상위 대륙 대항전인 ACL 엘리트에는 울산, 포항, 광주가 출전하며, ACL 2에는 전북이 출전합니다.
포항은 구단 미디어에 대진이 올라오지 않아 AFC 공식 홈페이지 자료로 대체했습니다.

ACL 엘리트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권역을 나눈 뒤, 각 12개 팀 중 8개 팀과 대결하게 됩니다.
리그 스테이지 결과 각 권역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16강 토너먼트부터는 권역 분리가 사라집니다.
K리그 팀들간의 대전은 배제되었는데, 동남아 원정이 확정된 울산과 포항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동아시아 원정만 가게 된 광주 입장에서는 얇은 뎁스로 3개 대회를 치뤄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될 것 같네요.

ACL 2는 기존 방식대로 32개팀이 조별 예선을 치뤄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전북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조에 속했는데, 리그 최하위인 상황에서 대회를 하나 더 병행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부담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 속, 전북의 결론은 어떻게 나올 것인지도 궁금해지네요.

대회 방식 개편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는 ACL 엘리트에 출전만 해도 K리그 2년치 우승상금 이상인 80만 달러가 지급됩니다.
우승 상금은 무려 천만 달러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팀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ACL 2 우승 상금은 328만 달러입니다.
K리그를 대표하여 참가하는 팀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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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도미닉
24/08/16 23:42
수정 아이콘
과연 김판곤의 대 조호르전은 어떨지
ComeAgain
24/08/17 02:34
수정 아이콘
전북 입장에서 한시라도 빨리 잔류 안정을 만들어놓고, 시즌 막판에 아챔2를 던질지 말지를 신경써야겠네요.
한국은 선선하고 쌀쌀해질 때 동남아 원정 왔다갔다 하는 게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LowTemplar
24/08/17 10:23
수정 아이콘
위키피디아 보면 16강까지는 동서분리인 것 같습니다 (홈앤어웨이)
https://en.m.wikipedia.org/wiki/2024%E2%80%9325_AFC_Champions_League_Elite

8강부터는 한 군데서 몰아서 단일대회처럼 원게임 녹아웃 토너먼트로 하고요.
레이미드
24/08/17 16:09
수정 아이콘
서아시아 축구 수준이 많이 올라왔는데 동서분리는 언제까지 고집할지? 모르겠네요. (비교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가 리그 수준 차이 난다고 동서분리한 역사는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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