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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7:25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저는 사과문에서 이 문장이 너무 짜쳐요 우연히 운이 좋아서 피해가 없었던 거지 슈가가 잘해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었던 게 아닌데
24/08/14 18:32
김새론은 가능해도 김호중은 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25913?sid=102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기간 10월까지 연장] 2024.08.13. [김호중 혐의] (사고는 5월, 구속은 6월) 1.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2.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3. 범인도피교사 음주운전은 혐의에서 빠짐 (농도 측정불가) 이런 상황인데 동급취급하는건 너무하죠.
24/08/14 18:01
정확하게는 모든 언론에서 [0.227 면허취소수치로 알려졌다]고 했지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해당 수치를 오피셜로 인증했다는 기사는 없거든요.
24/08/14 17:45
비슷하게 생긴거랑 법적으로 다른거랑은 별개긴 합니다.
4~5년전 기준으로 보면 저건 킥보드 아냐? 할수도 있는데 2024년 기준으론 저건 빼박 [전동스쿠터] 입니다.
24/08/14 17:38
전동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차이가 뭔가 구글링해보니 킥보드는시속25km 제한이고, 스쿠터는 제한없고 보통 안장이 달려있는 차이가 있다네요
24/08/14 17:44
24/08/14 19:04
법적으로 안장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출력이나 무게 같은 기준이 있긴합니다만 영상에 보이는 기기는 이 기준과 상관없고, 일반적으로는 25km속도제한이 된것이냐? 그 제한을 넘어선 속도냐로 나뉜다고 보면 됩니다. 킥보드냐?스쿠터냐?전기자전거냐? 같은 용어는 구분도 애매하고 사실 법적으로는 의미도 없습니다. 그냥 이륜자동차 인가? 이륜자동차가 아닌가?가 중요한거죠. pm 즉 퍼스널 모빌리티 인증을 받은 기기는 25km이하로 속도제한이 걸려있고 이 경우엔 이륜자동차에 해당되지 않는다는게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구매경로 즉 정식수입및 국내생산 제품의 대다수는 pm인증 받은 제품들이라서 이륜자동차로 보지 않구요. 슈가 제품이라고 알려진 저 제품이 맞다면 소개란에 30km라고 나오는데 이 경우는 아마 직구의 형태로 들어온 물건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제품은 국내법상 이륜자동차로 취급되고 이와 동일한 법적 책임을 가지게 되는것이죠. 지금 이 사건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고 영상만으로 해당 모빌리티가 pm인증 받은 즉 25km제한된 제품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습니다. 저런 비슷한 모양의 제품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말이죠. 신문기사중 용산 경찰서에서 30km 인 제품이라는 기사가 있긴한데 요즘 이런 기사들도 신뢰도가 높질 않아서 결국 경찰의 직접적인 오피셜이 나와야 알수 있을거 같네요.
24/08/14 17:53
전동스쿠터타면 사람들이 '어이 킥보드!' 많이 부르긴 합니다.(사실 대부분)
특히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다 큰 사람이 왜 아직도 킥보드를타나? 이러시는 분들도 있는......후.... 제가 사용자거든요 낄낄낄 (오토바이형or전용 헬멧과 면허증 필수)
24/08/14 17:56
일반적으로 단순히 생각하기에 전동킥보드라고 표현해도 이상할정도는 아니긴 하네요.
법적으로나 판매할때 카테고리 기준으론 물론 다르겠지만, 일반인이 받아들이기에 전동킥보드라고 해도 무리 될 정도는 아닌거같습니다. 여기에 지나치게 명확하게 가르려고 하는 분들 저건 엄연히 전동스쿠터 하는거나, 저게 어떻게 스쿠터냐 라고 하는사람들이 그냥 명확한 빠 나 까 라고 생각되네요.
24/08/14 18:01
스쿠터냐 킥보드냐 단어가 중요한건 아닌것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저런것까지 킥보드라고 하기도 하고, 보통 스쿠터라고 하면 진짜 속도가 유의미하게 나는 49cc 배달오토바이같은걸 얘기하기도 하지요.
결국 법률상 중요한건 PM(개인형이동장치)로 인정되느냐인데 그 가장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가 속도락이 25km 미만으로 걸려있어야 하는거고 저건 그게 아니기때문에 (30km대까지 나는걸로 보이네요) 아무튼 법률상 정식 음주운전이 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PM이었으면 과태료10만원짜리 처분인거고요.
24/08/14 18:26
슈가가 그동안 입턴 것 때문에 더 까이는거죠?
자동차 음주랑은 궤가 너무 다른데 김새론 얘기하고 그러는건 업보쌓여서 그런건지
24/08/14 18:44
킥보드도 스쿠터도 어차피 기준의 경계를 애매하게 타서 틈새시장을 노리는 제품이 나왔거나 나올 거라, 웬만한 건 기준으로서 역할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스쿠터로 판다, 어디서 킥보드로 판다는 것도 판매자가 잘 모르거나 어떤 마케팅적인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다르게 쓸 수 있으니 기준으로서 역할은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안장 여부로 가르는 것도 무의미하죠. 개인적으로는 최고속도로 구분짓는 게 그나마 합리적인 듯 싶네요.
24/08/14 18:54
전동스쿠터이냐 전동킥보드이냐는 외관상으로 구분하기힘들고 최고속도로 구분되고. 저건 기준이되는 시속25km는 넘고 30km까지 나와 스쿠터로 구분된다는데
외관도 비슷하고 최고속도도 약간 넘는정도라 당사자가 헷갈릴수도 있기는 한데 뭐 법적으로 스쿠터는 스쿠터인거는 맞고 이게 음주정도도 거짓말이 섞여있는지라 헷갈려서 킥보드라 한건지, 알면서 회피성으로 구라를 친거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네요
24/08/14 19:30
전동킥보드라고 하면 일반적인 생각이 공유킥보드를 연상하게 되고 그럼 술먹고 객기부렸네 정도라고 인식될수있지만
저건 본인 소유의 물건을 음주하는 자리에 끌고갔다 먹고 돌아왔으니 젤 문제죠
24/08/14 19:32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61390
BTS 슈가, 음주운전은 잘못…But 거짓말 한 적은 없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2069 ‘BTS 슈가 거짓말’ 의혹은 오보, 새 CCTV 공개···여론반전 되나 오 여론 반전 되나요~(아님)
24/08/14 19:41
저거 지나다니는거 보면 걍 전동키보드구나 흔히 생각은 하긴 하죠..
근데 저게 스쿠터로 취급받으면.. 전기자전거는 어떻게 되나요? 이쪽은 아예 이륜차인가요?
24/08/15 06:48
전기자전거도 동일하게 25km 제한속도 걸려있는 제품이면 똑같습니다.
간혹 무게 30kg , 밧데리 용량이 기준을 넘는 예외가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는 전기 자전거 보다는, 전기바이크로 봐야 되겠죠.
24/08/14 20:10
앉아서 결과 다 나올때까지 지켜보면 될 듯 하네요. 적어도 정보 다 나오고 죄의 무게를 측정하면 될듯.
슈가가 거짓말한것도 많고, 억울한것도 많아보이는게 제가 받은 느낌입니다.
24/08/14 20:15
슈가 본인은 아마 상당히 억울해하겠지만 벌금 1~2천만원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너무 마셨죠.
https://www.lawtimes.co.kr/news/186578?serial=186578&kind=AA04 ['음주운전 혐의' 배우 김새론, 1심서 벌금 2000만 원] 2023-04-05
24/08/14 20:24
전 한국에선 어떻게 틀어도 음주운전 못빠져 나올것 같은데 외국에서 이정도 반전이면 민심 완전히 뒤집힌다에 한표 던집니다. 안그래도 지지할 이유하나만 기다리던 사람들 많던데 이정도면 충분한듯.
24/08/14 23:05
이동 거리라던지, 검거 위치라던지 등등 원래 사실을 말했는데 이마저도 거짓이라 지적받은 점들이 있죠.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라는건 압니다, 음주운전은 여전히 존재하고 바뀌는게 없더라도, 제가 팬이라면 적어도 억울한 일은 안당하도록 나서서 목소리를 낼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목소리 내기 시작하고, 거짓된 정보로 슈가를 공격하려한다라는 방패를 들고 나와서 전체 케이스에 대한 방어를 시작하겠죠. 제가 그게 옳다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상하는거라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4/08/14 20:25
킥보드 스쿠터는 그냥 일부러 숨긴 건 아닌 것 같은데 통념이랑 실제 명칭이랑 달랐던 거고
그거 말고도 거짓말한게 많아서 같이 구라라고 엮이는 느낌
24/08/14 20:31
https://namu.wiki/w/%EB%B0%A9%ED%83%84%EC%86%8C%EB%85%84%EB%8B%A8%20%EC%8A%88%EA%B0%80%20%EC%9D%8C%EC%A3%BC%EC%9A%B4%EC%A0%84%20%EC%82%AC%EA%B1%B4#s-2.1.2.2
소속사가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이후 밝혀진 사실들이 사과문과 전혀 맞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지적받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이 오보로 밝혀졌다. # [펼치기/접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주차하는 과정에서 넘어지게 됐으며 주변에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사실) [펼치기/접기]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사실) [펼치기/접기] 500m 정도의 짧은 거리를 이동하였다. (사실) 꺼라위키에는 이렇게 정리된 상태긴 합니다.
24/08/15 08:20
저걸 킥보드가 아니라 스쿠터라고도 하긴하군요. 어차피 다른 거짓말이 많아 다 쉴드가 될 순 없겠지만, 저 같아도 전동킥보드 탔다고 했을것 같긴하네요.
24/08/15 09:47
이게 사람들이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는 큰 관심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공감대를 가진 여론에 소속감을 가지게 된 경우에는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싶어 하지도 않고(해당 사건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때리는데 관심이 있다는 소리도 될 수 있죠) 나중의 사실들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데 일종의 패배감 같은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
24/08/15 11:27
뭐.. 좀 억울할만한 보도내용들이 있긴했네요. 그래도 억울이란 단어는 좀 안어울리죠. 그러게 월드스타가 군복무 끼고서 음주운전을 왜 해. 귓도 김호중 사건 뻔히 다 보고서리. 무조건 보도특종거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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