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05 11:04:03
Name Croove
Link #1 파리 올림픽
Subject [올림픽] 정의선 양궁협회 회장 최종 인터뷰
요약
선수들께 제일 고맙다. 선수들 본인들이 꿈꾸는 것 모든걸 이뤘다는게 기쁘다.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저온 양궁협회 시스템이 그때부터 만들어 졌고
그 전통이 지금까지 잘 이루어져 왔고
무엇보다 협회와 선수들 간에 서로 믿고 한마음 으로 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부회장 : 4년을 준비 해왔다. 전쟁기념관에서 대회 한다고 해서 지난해 정몽구배 대회를 전쟁기념관 에서 했다.
(식사) 올림픽에서 준다는 음식을 영양사에게 얘기해서 실제로 먹으면서 준비했다.
(경기준비) 남한강 가서 강바람 훈련하고. 선수촌에 파리 무대와 똑같은 무대를 설치해서 훈련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로보트 까지 준비했다(-_-.....)

회장 : 교민분들께 감사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zellnu
24/08/05 11:05
수정 아이콘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쓰임새가!?
24/08/05 11:10
수정 아이콘
- 카타르 아시안컵 탈락 원인은 "원팀"이 되지 못해서다

- 모감독은 프로페셔널한 감독이며 선수들에게 자유성과 창의성, 원팀 정신을 이끌어주는 소신있는 감독

- 이러한 모감독의 정신을 못 따라온 선수들이 잘못됐다

- 펩 과르디올라도 전술의 3분의 1은 선수들에게 맡긴다.

- 모감독은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에서 가지고 있는 유리천장을 깰수 있었던 유일한 감독

- 협회장에게 필요한건 높은수준의 역량과 도덕성, 인내심,참을성

- 그 어떤 스포츠 종목도,성적이 부진하다고 회장 퇴진을 요구하지 않는다

- 어떤 협회장이 성적이 부진하다고 사과를 이렇게 많이 하는가?

- 앞으로 선수들에게는 예의범절을 교육할것이다

- 이러한점에서 협회장은 "국민욕받이"라는 위치에 있다

- 자기 자신은 점수평가에 매우 박한데 자신의 업적은 10점 만점의 8점

- 승부조작 축구인 사면 결정엔 팬들과 언론이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반대했다

- 과거에 충분히 벌을 받은 축구인들에게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동참하고 봉사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 용서하지 못하는자는 사랑받지도 못한다

- 간혹 악의에 가득찬 왜곡에 상당히 서운하기도 했다

- 축구 선출도 아닌 축구유튜버들이 대중들을 선동하고 있다

- 그들은 축구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높은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으로 선동을 한다

- 협회가 한점의 티도 없이 운영되야된다고 믿는 사람들이야 말로 "축구를 파괴할수 있는 우를 범할 가능성"이 있다

- 본인도 사퇴를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무책임하게 사퇴하고 싶지 않았다

- 협회에서 "정과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 이는 한국축구를 꼼꼼히 관리하고 일해서 생긴 별명



헤헤
그림자명사수
24/08/05 11:15
수정 아이콘
정과장에서 과장이 직급이 아니라 과장(誇張)인가보군요.본인 업적 8점이라는거 보니 별명 찰떡이네
아카데미
24/08/05 11:23
수정 아이콘
정과장은 아무리 봐도 무한상사 정과장처럼 감나무에서 떨어진 사람같다고 생각해서 놀릴라고 붙인 별명같아요.. 그러다 몽규한테 걸리니까 걍 꼼꼼하다고 립서비스
도도갓
24/08/05 11:28
수정 아이콘
서호정 기자 썰에 따르면 과장이 아니라 대리라고 크크
24/08/05 12:06
수정 아이콘
진짜 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참 주옥같은
24/08/05 13:20
수정 아이콘
진짜 뭐 하나 버릴 게 없고 갓궁협회와 대조가 안 되는 게 없네요
모나크모나크
24/08/05 16:29
수정 아이콘
어디 밉상 과외라도 받았나..
퍼펙트게임
24/08/05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밉상인 친척 몽규 긁히라고 하는 인터뷰같은데 크크

식사 디테일까지 엄청나네요.

솔직히 이쪽은 만약 메달 못따면 신이 없는거다 싶을정도로 준비과정도 만만찮고 빡빡해보이는데

계속 절대강자의 자리를 유지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오래오래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라네요.
아우구스투스
24/08/05 12:21
수정 아이콘
정의선 정도면 아무리 삼촌이라지만 정몽규는 아웃오브안중일거에요.
24/08/05 11:13
수정 아이콘
8점짜리 정몽규는 뭐하는지.. 설마 100점이 만점인가..
Bellingham
24/08/05 11:14
수정 아이콘
현대가에서도 거물, 재벌그룹 중에서도 거물
그렇다면 내가 또 있어야 할 곳은 어디냐
바로 대한양궁협회다 이 말이야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을 지탱하는 자랑스러운 자리
대한민국의 자존심 자신감 그 자체
절대 안 놓친다
몽규야 현대자동차도 뺏긴 것처럼
대한축구협회도 순순히 좀 뺏겨다오
멸천도
24/08/05 11:15
수정 아이콘
같은 현대 그룹의 다른 스포츠 협회장님이랑 비교가 많이 되는군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4/08/05 11:16
수정 아이콘
준비하는 수준이 조선시대였으면 역모 준비하냐는 소리 나왔겠네요 크크
24/08/05 11:18
수정 아이콘
로보트 만들어 준것이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습니다.
(1,2세트 바람 읽어내고 3세트 부터는 묻지마 10점 난사)
남자 개인전 결승전 돌이켜 보면
로보트 상대 안해봤으면 멘탈 무너졌을지도..
그렇군요
24/08/05 11:20
수정 아이콘
양궁 총 금메달 5개
한국양궁 금메달 5개
사이먼도미닉
24/08/05 11:26
수정 아이콘
펩 클롭 데려왔으면 아무말 없었을텐데 시스템 타령한다고?

전세계 최고인 양궁도 시스템을 하나의 전통으로 소중히 하는데 전세계 변방인 축구가 하찮게 여기는 꼴이란 우습죠
아우구스투스
24/08/05 12: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펩, 클롭이 못 오는 시스템이 있다면 그게 문제일거고요.

여러 사정이 겹쳐서 기존 시스템대로는 못 데려온다고 쳐도 회장이 나서서 "기존 시스템상으로는 힘들어서 그냥 제 직권으로 펩(클롭)을 데려왔습니다." 라고 나서서 발표를 했으면 따지는 사람이 있어도 압도적 찬양에 아무 말도 못 했을 겁니다.

시스템이 만능이 아니니 가끔 누군가 나서서 깰 수도 있는데 깬만큼 책임을 지면 됩니다.

근데 안하잖아요.

그게 문제죠.
24/08/06 08:04
수정 아이콘
박주호가 투헬사단 제의 얘기하니까 지인 꽂아주기냐고 화내는 분들인데요 뭘.
짐바르도
24/08/05 11: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MK는 본인이 절치부심해도 저렇게 할 역량이 못 되는 사람이라는 게...
24/08/05 11:45
수정 아이콘
모든 협회가 양궁협회처럼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먼산바라기
24/08/05 11:50
수정 아이콘
축협이랑 바꿔 주세요 징징징
손꾸랔
24/08/05 12:09
수정 아이콘
그 어느 프로구단주 되는거보다 가성비가 좋겠네요
크림샴푸
24/08/05 12:16
수정 아이콘
협회가 제대로 된 곳 치고 성적이 안 좋은 곳이 있을까요?
그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 제대로 쓰여지는 자본 이게 결과가 안좋으려면 얼마나 사람이 썩어야 가능한 걸까요
김꼬마곰돌고양
24/08/05 12:33
수정 아이콘
이거를 사격협회도 따라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파이어폭스
24/08/05 13:26
수정 아이콘
이름부터가 "정의"+"선"
Polkadot
24/08/05 15:1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사람 이름이 덕목 GOAT 크크
울산현대
24/08/05 13:45
수정 아이콘
몽규형도 아시안컵 우승 했으면 저런 인터뷰 할 생각에 싱글벙글 하면서 카타르 넘어갔었을건데... 크크
及時雨
24/08/05 16:03
수정 아이콘
이제 전북 현대 살리기로...
골든글러브
24/08/05 19:47
수정 아이콘
품격 그 자체.. 
스테픈커리
24/08/05 22:46
수정 아이콘
어디 협회와 참 비교되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658 [연예] [트와이스] 쯔위 미니 1집 "abouTZU" 하이라이트 메들리 [2] Davi4ever1416 24/08/30 1416 0
84657 [스포츠] [KBO] 만 21세 이하 단일 시즌 홈런 1위 김도영 [30] 손금불산입3592 24/08/30 3592 0
84656 [스포츠] [해축] 오늘은 음바페가 골을 넣었나요.mp4 [7] 손금불산입3261 24/08/30 3261 0
84655 [스포츠] [당구] 해설자도 감탄했다는 뱅크샷 [33] Neanderthal4207 24/08/30 4207 0
84654 [스포츠] [해외축구] 24-25 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추첨 결과 [37] SKY925626 24/08/30 5626 0
84653 [스포츠] [NBA] ESPN 오프시즌 설문조사 [16] 그10번4090 24/08/30 4090 0
84652 [스포츠] [KBO]테무에서 사온 용투.. [16] 마리오30년7666 24/08/29 7666 0
84651 [연예] [르세라핌] 덱스의 냉터뷰 - 카즈하 / 스튜디오 춤 티저 영상 [3] Davi4ever4078 24/08/29 4078 0
84650 [연예] [엔믹스] 오늘 엠카 1위 앵콜 직캠 / 빠니보틀과 함께한 워크돌 [3] Davi4ever3119 24/08/29 3119 0
84649 [연예] [오마이걸] 오늘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 (+직캠) / 원더케이 퍼포먼스 [1] Davi4ever1530 24/08/29 1530 0
84648 [연예] 더블랙레이블, 5인조 신인걸그룹 "MEOVV(미야오)" 멤버공개 [12] 아롱이다롱이3830 24/08/29 3830 0
84647 [스포츠] [KBO] 상위리그답게 마이너스 발사각 타구로 담장을 넘기는 크보 [28] kapH6193 24/08/29 6193 0
84646 [스포츠] [해축] 황인범에게 관심을 보이는 아약스와 페예노르트 [16] kapH3714 24/08/29 3714 0
84645 [연예] [파묘] 장재현 감독 차기작 구상 [25] Neanderthal5628 24/08/29 5628 0
84644 [연예]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 - 1차 라인업 [3] 사이먼도미닉3544 24/08/29 3544 0
84642 [연예] 차오루 "中서 돈 모아 피에스타 '짠해' 저작권 사" 6년만 재결합 컴백 [58] Myoi Mina 10042 24/08/29 10042 0
84641 [스포츠] [MLB] 오늘자 하위리그 창조 병살 [34] kapH5436 24/08/29 5436 0
84640 [스포츠] [MLB] 오타니 점심콜 42호 + 41,42호 도루 추가 [61] kapH6452 24/08/29 6452 0
84639 [스포츠] [KBO] ??? : 우리팀 감독 불펜 너무 갈갈이임 [55] 손금불산입6928 24/08/29 6928 0
84638 [스포츠] [해축] 토트넘 9주년 손흥민 "아직 레전드 아니다" [42] 손금불산입6035 24/08/29 6035 0
84637 [스포츠] [K리그] 팀별 승점 현황 [8] TheZone2367 24/08/29 2367 0
84636 [스포츠] [해외축구] 홍현석, 이적료 4m에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전격이적 (키커 피셜) [10] 아롱이다롱이3152 24/08/29 3152 0
84635 [연예] [르세라핌] 'CRAZY' M/V Teaser #1, #2 + 아이돌 인간극장 [11] Davi4ever3612 24/08/29 36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