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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20:58
9회 김도영 대타로 안타치고 나가고
최형우가 역전 쓰리런으로 불러들이고. 진짜 신구조화 미쳤네요. 이번주 타이거즈 5전 5승
24/07/21 21:00
올해 기아는 섬세하거나 완벽한 느낌은 아닌데,
힘이나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느낌이라 더 무서운거 같아요. 펜싱 검으로 급소를 찔려도 피흘리면서 걸어오다가 거대한 방망이로 내 대가리를 강하게 찍는 느낌이랄까. 기아 우승을 막기가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흑흑
24/07/21 21:00
미친애들이 주루룩 나오는데 주자는 1, 2루.
투수는 미치죠. 안타, 볼넷도 안돼. 장타는 더더욱 안돼. 그러니 코너로 던질 수 밖에 없고 카운트 몰리니 여지없이 쾅!! 팀이 잘 나가니까 그냥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죠. 9회에 아껴둔 김도영을 대타 기용하면서 역전을 노리는데 그게 먹히니.
24/07/21 21:03
(수정됨) 김도영이야 그렇다치고. 최원준은 무조건 잡았아야하는데 볼넷준게 화근이죠.. 거의 한달만에 세이브 상황인데 그걸 날려 먹음. 어제 비오는데 7점차 지는데 올려서 쓴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경기중반에 외야 후라이에 2점이나 준것도 그렇고..
노시환 3주 걸린다더만 열흘만에 올리고. 페라자 걍 쓰는거. 어린 투수들 죄다 엔트리 올려놀고 운영하는것도 웃기고. 되는게 없는 팀.
24/07/21 21:15
그러나 저러나 이번시즌은 포기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겨울에 연습시키고 변할 모습그리는게 마음편해집니다. 어짜피 주말 3연패 더할걸 예상해서 다음주에 10연패하고 이길 느낌이 -_-;;
24/07/21 21:29
최원준 폼이 좋고 김도영도 그렇고.. 그래서 보더라인 제구 노렸는데 걸러내고 때려내면 답이 없죠. 최형우 홈런도 주현상이 못던졌다기보단 최형우가 떨어지는 보더라인 공을 잘 노려쳤고... 그냥 기아타자들 집중력이랑 기세가 물이 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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