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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2 18:03:01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축구] 박지성도 이번 감독 선임 사태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수정됨)


조금 전 공개된 박지성의 인터뷰입니다.

박지성이 이런저런 이슈들에 가볍게 코멘트를 하지 않는 성향인 걸 감안하면

대다수의 축구인들이 이번 상황을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무려 '번복'까지 언급했습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무시한 이번 감독 선임에 대해 관련된 모두가 제대로 책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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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18:03
수정 아이콘
와 솔직히 또 이대로 흐지부지 되겠네 싶었는데
박지성이 들이박아주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4/07/12 18:07
수정 아이콘
이 과묵한 친구가 나설정도면
이번일이 일이나 사고가 아니라 사태란 애긴군요
닭강정
24/07/13 07:0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 인터뷰를 위한 자리도 아닌데 본인이 하겠다 한거더군요...... 진짜 작정한 인터뷰 같아요.
가위바위보
24/07/12 18:14
수정 아이콘
참... 이번 일을 통해 축협은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면 어떤 역풍에 휩쓸리는지, 그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바뀌어야 합니다.

홍명보든 홍금보든 대한축구협회 구성원들이 합의한 감독 선임 체계 안에서 뽑았다면 작금의 사태를 부르진 않았을거에요. 인물 개인능력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욕이야 먹었겠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을겁니다.

모쪼록 사람들, 특히 대표 및 간부들이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 결과를 온몸으로 느꼈으면 합니다.
24/07/12 18:17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압박이덜한 해외파가 들이박아주네요 그나마다행
아서스
24/07/12 18:18
수정 아이콘
크윽 그저 대 버 지 ㅠ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상징성 높은 박지성이 나서주니까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길...


평소에 과묵하던 사람이 입을 열면, 그 말은 더더욱 무게감이 높은 것이죠!
QuickSohee
24/07/12 18:21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 인터뷰할 정도면 진짜 심각한거죠
잠이오냐지금
24/07/12 18:2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이런거 볼때마다 축협보다도 홍명보에 대한 원망이 더더욱 커집니다 무슨 협박을 받았든 수락했으면 안됬어요...어휴...
개까미
24/07/12 18: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협박이었으면 동정의 여지라도 있죠.....
24/07/12 18:36
수정 아이콘
홍명보도 이임생이랑 한패죠 머
공노비
24/07/12 19:20
수정 아이콘
협박은 무슨.. 그냥홍명보는
처음부터 하고싶었던겁니다
24/07/12 19:42
수정 아이콘
본인부터 그냥 맡고싶어 안달난 상태였죠
요망한피망
24/07/12 22:32
수정 아이콘
돈 받는 협박도 있답니까? 크크크
24/07/12 18:23
수정 아이콘
해버지 ㅠㅠㅠㅠ
24/07/12 18:23
수정 아이콘
해버지가 이 정도의 워딩을?
위르겐클롭
24/07/12 18:24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 정 홍 기회있을때 내려놔라
마키의신화
24/07/12 18:26
수정 아이콘
내용이 쎄네요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는 듯
대청마루
24/07/12 18:27
수정 아이콘
??? : 후배가 날 버렸다
녀름의끝
24/07/12 18:31
수정 아이콘
홍명보의 포용범위를 시험하는겐가....? (아님)

일단 지금 분위기보면 선수들도 홍명보가 눈에 안 차는 상황같은데
솔직히 벤투맛본 마당에...
덴드로븀
24/07/12 18:32
수정 아이콘
박지성 입에서 저정도면 거의 쌍욕 수준 아닌가요?...
잠이오냐지금
24/07/12 18:3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홍명보 주변의 축구인들이 전부 등을 돌렸다고 바도 될거 같은데
홍명보는 돈과 몽규 하나 믿고 가는거네요
진짜 X신 같이 대단하네요...
전기쥐
24/07/12 18:33
수정 아이콘
워딩이 센데요?
개까미
24/07/12 18:34
수정 아이콘
몽규는 원래 그런놈이니 그런갑다 쯧쯧 했는데, 홍명보는 진짜 실망을 넘어 추악해보이네요.  
리니어
24/07/12 18:35
수정 아이콘
“이거 부당한거니까 다시 돌리고 감독 선임 번복하고 없던 일로 합시다, 몽규씨는 책임지고 내려오세요.”

발언한게 박지성이 아니었다면 명보씨 벌써 인맥 동원해서 한국 축구계에서 왕따 시키고 활동 못하게 했을 양반인데

지금 심하게 뒤틀려 있을듯
24/07/12 18:36
수정 아이콘
대 버 지
24/07/12 18:36
수정 아이콘
발언내용보다도 옆에서 그만하려고 하던걸 본인이 제지하고 인터뷰를 이어갔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평소 성향 생각하면 어지간히 빡치지 않고서야….
미나토자키 사나
24/07/12 18:42
수정 아이콘
해외축구의 아버지가 아니라 한국축구의 아버지네요..
silent jealosy
24/07/12 20:37
수정 아이콘
한버지...
취급주의
24/07/12 18:42
수정 아이콘
후배가 그것도 박지성이 이정도 워딩이면 크크
엑스밴드
24/07/12 18:47
수정 아이콘
발언 강도가 상당히 세네요 와 평소에 묵묵하던 사람이 말하니 충격의 크기가
wersdfhr
24/07/12 18:47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 한국 축구계에서 가지는 위상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위 워딩이네요
덴드로븀
24/07/12 18:4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60305?sid=103
[박지성 "슬프고 참담...정몽규, 사퇴 여부 선택해야 하는 상황"] 2024.07.12.
비오는풍경
24/07/12 18:5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무시할 수 있을까?
사랑해 Ji
24/07/12 18:51
수정 아이콘
제가 축구는 정말 문외한이라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싶은데 홍명보 관련 나무위키를 보면될까요?
개념은?
24/07/12 18:55
수정 아이콘
넵 그러셔도 되고...

간단하게 핵심만 말씀드리자면 이번 홍명보 감독 선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절차가 무너졌다는 겁니다.
절차대로 감독을 뽑아도, 당연히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걸 따지기전에 애초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협회인 대한축구협회에서 A대표팀 국대감독을 뽑는데 더이상 이런식으로 감독을 선임하면 안되었던거죠.
24/07/12 19:07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D%99%8D%EB%AA%85%EB%B3%B4%ED%98%B8(%EC%84%B1%EC%9D%B8%202%EA%B8%B0)/%EC%84%A0%EC%9E%84%20%EA%B3%BC%EC%A0%95/%EB%B0%98%EC%9D%91

반응정도만 봐도 대충 알수있을거 같습니다
몰?루?
24/07/12 19:31
수정 아이콘
홍명보 선임은 "채용비리"와 같습니다. 대표팀 감독에 지원안하고 면접도 안봤는데 뽑힌게 홍명보입니다. 외국 감독도 심지어 면접에 50장 짜리 프레젠테이션도 했는데 탈락했는데 말이죠...
24/07/12 19:40
수정 아이콘
홍명보 나무위키를 보면 왜 축협이 홍명보를 떠 받드는지 알게 될 겁니다.
녀름의끝
24/07/13 00:43
수정 아이콘
국대 감독은 서류(커리어) 평가(포트폴리오) 면접 이렇게 세 개 합산 100점으로 점수매겨 뽑게 되어 있나 그런데 홍명보는 국대 감독 지원의사를 밝힌 적 없으니 서류 0점, 당연히 포폴 제출 안 했으니 평가 0점, 면접도 안 봤으니 당연히 0점, 근데 시험관이 집에 찾아가서 몇 시간 얘기하고는 뽑힌 겁니다
리니어
24/07/12 18:52
수정 아이콘
정보) 이영표 증명 발언 이후, 띵보는 이영표를 3년간 손절했다.
24/07/12 19:06
수정 아이콘
졸렬 그 잡채
개념은?
24/07/12 18:56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애니 에디슨
24/07/12 19:00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 이 정도로 강하게 발언하는거 처음 보는 듯
선플러
24/07/12 19:01
수정 아이콘
지성이형.. 형 밖에 없어..
24/07/12 19:01
수정 아이콘
차붐도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는데;;;
Primavera
24/07/12 19:30
수정 아이콘
치붐은 축협과 안좋은 과거 때문에 역공당할 빌미 제공할까봐 말을 아낄수밖에 없는 포지션임..
자몽맛쌈무
24/07/12 19:05
수정 아이콘
사실 울산 HD가 당한일을 전북현대도 똑같이 당할수있거든요
이거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고 봤는데 은퇴한 축구인들중에 파급력있는 박지성급 네임드가 강하게 말해줘서 고맙네요
오레오레오나
24/07/12 19:20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시각이시네요. 전북 성적이 밑바닥이라 박지성 이번 인터뷰에 대해서도 현재 본업이나 잘하라는 식의 비아냥이 종종 보이는데, 오히려 크게 보면 전북을 위해서도 득이 되는 비판이겠네요.
내설수
24/07/12 19:43
수정 아이콘
12년 전에 이미 당했었습니다
전북에서 최강희 감독을 소방수로 차출해갔었죠
개념은?
24/07/12 20:02
수정 아이콘
캬.. 맞네요. 최강희 감독님은 [진짜]로 대표팀 감독 원하지 않으셨었는데 강제로 끌려가셨죠
24/07/12 20:39
수정 아이콘
와 맞네요
레전드네 크크크크
로오나
24/07/12 19:10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 행정가를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이참에 박지성 협회장?!
L.Modric
24/07/12 19:10
수정 아이콘
해버지 의견 고맙습니다.
하지만 그의 언변은 여전히 듣기 힘드네요...흐흐
24/07/12 19:59
수정 아이콘
'때문에...'만 줄어들었는데도 전 훨씬 듣기 편하네요 크크
원래도 말솜씨가 떨어진다고 생각지는 않았구요.
24/07/13 14:09
수정 아이콘
그 언변을 메세지로 승화시켰습니다
짐바르도
24/07/12 19:14
수정 아이콘
인터뷰 영상 반복해서 라이브로 틀어놓는 건가요?
해버지 성격에 1시간 30분을 말하진 않을 듯한데;;
덴드로븀
24/07/12 19:43
수정 아이콘
계속 반복입니다.
뽐뽀미
24/07/12 19:15
수정 아이콘
과묵한 사람이 나서서 이 정도로 말한 걸 보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
제발 바뀌었으면 합니다. 진짜 마지막 기회일텐데 참..
아스날
24/07/12 19:18
수정 아이콘
전북에서 일 하는데 이정도 발언이면 그만둘수도 있겠군요.
노래하는몽상가
24/07/12 19:20
수정 아이콘
와 현역이 아닌 축구인 중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말한거같은데...
이래도 흐지부지 넘어갈까요 정말
Polkadot
24/07/12 19:25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이미 벤투로 대박을 쳤던 적이 있기 때문에 글쎄요... 아마 본인이 벤투 포지션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손흥민 국가대표 은퇴 정도가 아니면 흔들리지 않을 것 같네요. 차라리 정몽규가 머리 박았으면 머리 박았지 (이 사람도 자의로 물러나진 않을듯 합니다)
양치후귤
24/07/12 19:44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 박지성보다 대중들에게 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죠...
한국안망했으면
24/07/13 10:27
수정 아이콘
현역 선수요? 국대 은퇴할 각오라면 뭐
24/07/12 19:45
수정 아이콘
축협이 박주호 고소한다고 어깃장 놓던데 과연 박지성한테도 그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크크
The Greatest Hits
24/07/12 19:52
수정 아이콘
박지성은 이야기가 박문성해설같은 사람과 다른게
누가봐도 홍명보와 등을 돌릴사람이 아니라는거죠
홍명보의 부담이 점점커지는중
이제는 맨시티한테 져도 안되는 상황이 오고있는데
그걸 이겨낼수있을까요

그게 안될거면 빨리좀 나가라
군림천하
24/07/12 19:52
수정 아이콘
지성씨도 나이 많이 들었네..하긴 내 나이도 오십 넘었으니..ㅜ.ㅜ
24/07/12 19:55
수정 아이콘
강인아, 이번엔 들이받아도 된다.
흥민이 형이랑 손 잡고 사고 함 치자.
아리아스타크
24/07/12 20:09
수정 아이콘
홍명보 얼마나 부들부들하고 있을지 크크크
약설가
24/07/12 20:19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과연 누구까지 포용하게 될 것인가!
하이버리시절
24/07/12 20:31
수정 아이콘
흥민아, 어쩔 수 없다.
메시처럼 은퇴 선언 한번하고 축협 다시 뽑으면 복귀하자
24/07/12 20:42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매우 간절히 국대 감독직을 원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soccertalk&wr_id=255257

그저 대단
잠이오냐지금
24/07/12 21:22
수정 아이콘
몽규가 반대했다니 그거 하난 잘했네요
걍 몽규가 대표로 번복하고 같이 사임하자
마키의신화
24/07/12 22:51
수정 아이콘
브라질 실패도 있지만
정몽규 패싱하고 벤투 선임한것도 명보라 대놓고 싫어할만 햇죠
아이군
24/07/12 21:2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정몽규도 한번 팅겼다는 건가..... 그건....
돔페리뇽
24/07/12 21:1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pu-mn5GOWIg?si=4CqteQ2gxmnYxa99

박지성 인터뷰는 해석이 필요하네요 흐흐흐
24/07/12 21:16
수정 아이콘
축구를 하는(했던) 사람이 꼭 전력강화분석 위원이 되야하는걸까요? 카르텔같은 축협 싹다 물갈이 하고 가는게 나을거같은데
조던 픽포드
24/07/12 21:26
수정 아이콘
평소 이미지까지 생각하면 별 관심없는 국민들에게도 와 이건 좀 문제가 큰가본데 바로 인식 시킬수 있는 사람일듯 크크
24/07/12 21:42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라는 축구선수가 한국축구에 어느정도 책임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24/07/12 21:46
수정 아이콘
내 마음속 한국축구 GOAT
멋있네요
앙금빵
24/07/12 22:42
수정 아이콘
혹시 인터뷰가 5시간짜리인가요? 처음부터 보고싶은데 어디부터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김선신
24/07/12 23:13
수정 아이콘
박지성님께 정말 감사하네요 이럴때 나서주어서 정말로 고맙네요 
카레맛똥
24/07/12 23:16
수정 아이콘
박지성 본인도 사실 전북 상황이 매우 안좋아서 자기 앞가림에도 바쁠 시기인데 이렇게 나서주는건 정말 고맙네요.
말 그대로 '대승적'인 인터뷰였습니다.
24/07/12 23:19
수정 아이콘
개멋있네 와...
덴드로븀
24/07/12 23:2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34997?sid=102
[박지성 “우리가 이것밖에 되지 않았나? 참담해”…축구협회 비판] 2024.07.12.
及時雨
24/07/13 00:34
수정 아이콘
이제 전북도 좀 잘해주시면... 살려줘...
페라리
24/07/13 00:3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정몽규는 재벌인데 왜 이런 지경에서도 축협회장직을 내려놓지 않는걸까요? 정말 명예때문인가..
Bronx Bombers
24/07/13 11:16
수정 아이콘
현대가에서도 쩌리라서......
네오스
24/07/13 01:03
수정 아이콘
역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3대장이네요. 차붐과 손형도 한마디 했으면 좋겠네요. 아예 축구협회장으로 차붐은 어떨지?
곧미남
24/07/13 01:13
수정 아이콘
이분이 이렇게까지 말했으면..
24/07/13 01:35
수정 아이콘
박지성까지 등판시킬 정도의 일을 만들다니
등지고딱딱
24/07/13 06:28
수정 아이콘
와 해버지
카바라스
24/07/13 07:59
수정 아이콘
결과도 개차반이지만 과정이 진짜.. 시스템 자체를 파괴하고있죠.
댓글자제해
24/07/13 08:31
수정 아이콘
박지성을 이런 스탠스의 발언을 하게까지 온게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그래도 쉽지않겠다 싶은 상황을 개탄해야할지
윤니에스타
24/07/13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에 오피셜 났을 땐 K리그와 울산을 무시한 선임으로 초점이 맞춰졌던것 같은데.. 국대 감독이 하고 싶었던 홍명보와 그런 홍명보를 날치기로 선임시킨 협회로 초점이 옮겨지면서 아주 시끄러워졌네요. 이거 그냥 못 넘어갈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대로 뭉개고 가면 축협의 만행은 계속될 텐데 말이죠. 최소 홍명보 in을 했으니 정몽규 out 정도는 해야 말이 들어갈 것 같은데...
탑클라우드
24/07/13 11:57
수정 아이콘
꽤 오래전 중국 국대 감독(중국인)이 비리 혐의로 실형 구형 받으면서 인터뷰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아마도 다큐였거나 뉴스였었던 듯),
국대 감독이 한 나라의 축구 인맥의 정점이라고 하더군요.

출신 지역, 또는 학교 등의 지인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면(코치 포함),
한 세대는 그냥 그 지역이나 출신 학교 중심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고,
그럼 그 국대 감독은 최소한 남은 평생은 우두머리 노릇하며 사는거라고.

홍명보도 그 허명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걸 놓고싶지 않겠죠. 지인들에게 마치 은인이나 심지어 일부에게는 영웅급 대접을 받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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