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26 11:24:49
Name SKY92
Link #1 유튜브, UEFA 공식 트위터
Link #2 https://x.com/idextratime/status/1805709654372290959/photo/1
Subject [스포츠]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수정됨)
D조의 최종전 직전 상황을 보면

1위 네덜란드 1승 1무 승점 4 득실: +1 (2득점 1실점)
2위 프랑스 1승 1무 승점 4 득실: +1 (1득점 0실점)
3위 오스트리아 1승 1패 승점 3 득실: +1 (3득점 2실점)
4위 폴란드 2패 승점 0 득실: -3 (2득점 5실점)

폴란드는 승자승 원칙에 의거하여 이미 탈락이 확정되었었고, 네덜란드, 프랑스는 승점 4점으로 최소 3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고(3위로 떨어진다고 해도 A, B조 3위인 헝가리, 크로아티아보다 우위) , 오스트리아도 지더라도 엄청난 5점차 이상의 대패만 하지 않으면(크로아티아는 승점 2점, 헝가리는 승점 3점이지만 득실 -3에 득실 동률되더라도 다득점에서 오스트리아 우위) 3위로 16강 티켓은 가져갈수 있던 상황.

하지만 2위를 하게 된다면 이번대회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순항했던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과 토너먼트에서 같은 라인에 배정되기에 과연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의 공격력 침체가 이어지며, 결국 음바페가 페널티킥으로서 자신의 커리어 유로 첫 골을 넣었지만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당하며 1-1 무승부로 마쳐야했고.



그 사이 오스트리아가 박진감 넘치는 난타전끝에 네덜란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극적인 조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미지
1719350591_GQ8rW4RbwAE9SYI.jpg
그리하여 오스트리아 1위, 프랑스 2위, 네덜란드 3위로 진출팀이 확정되었네요. 한순간에 1위에서 3위로 내려간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A조 3위 헝가리가 16강에 오른다면 잉글랜드와 대결하고, 헝가리가 16강에 오르지 못하면 E조 1위(루마니아, 벨기에,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중 한 팀)와 대결합니다. 프랑스는 2위가 유지되며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과 한 라인에 묶이게 되었고..... 16강에서 E조 2위(루마니아, 벨기에,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중 한 팀)와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랑닉 감독이 공을 들인 오스트리아가 프랑스, 네덜란드를 밀어내고 1위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는데, 지난 대회에서 챔피언 이탈리아에게 16강에서 명승부 끝에 아깝게 졌던 오스트리아가 이번 대회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들의 16강 상대는 F조 2위 튀르키예, 조지아, 체코중 한 팀이네요.

그나저나 A,B,D조 최종전 모두 극적이어서 C조도 그것만 믿고 새벽 4시에 생방으로 시청을 했는데... 그말싫......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26 11:34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도 그랬지만 프랑스가 이름값에 비해 그리즈만과 음바페의 의존도가 높아보이는데 이 두명이 부진하니 영 답답한 축구가 계속되네요. 오스트리아는 대진이 괜찮아 보이는데 잘하면 4강 이상도 노려볼 수 있겠어요
강가딘
24/06/26 14:25
수정 아이콘
띤 이야기인데 원래부터 음바페 난자거북이 닮은건 알았자만 마스크까지 쓰니 그냥 닌자거북이가 만화속에서 나와서 축구하는줠...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038 [스포츠] 강유정 의원, FM2024 홍명보-포옛-바그너 능력치 소개 [24] 윤석열5354 24/09/25 5354 0
85037 [연예] 뉴진스 관련 하이브 직원과의 녹취록을 공개한 기자 [257] EnergyFlow15489 24/09/25 15489 0
85036 [스포츠] [해축] ??? : 쓰리톱 이렇게가 공존이 되요? [14] 손금불산입5598 24/09/25 5598 0
85035 [연예] 흑백요리사 6~7화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78] Leeka8420 24/09/25 8420 0
85034 [스포츠] [MLB] 출근했으면 빨리 일하라고 독촉하는 저지 56호 [17] kapH4491 24/09/25 4491 0
85033 [스포츠] 역대급으로 가장 치열할것같은 골글 유격수부문 예상후보 [58] 윤석열5560 24/09/25 5560 0
85032 [연예] '대탈출', 4년 만에 새 시즌 돌아온다 [20] 위르겐클롭5337 24/09/25 5337 0
85031 [스포츠] 한화,롯데 '트래직 넘버0' 가을야구 실패 [70] 핑크솔져6976 24/09/25 6976 0
85030 [스포츠] 오늘 레전드짤 여러개 찍은 홍명보.jpg [7] insane13250 24/09/24 13250 0
85027 [스포츠] 나를 버렸기에 과거의 모습은 알지못하는 홍명보 [10] 윤석열9431 24/09/24 9431 0
85026 [스포츠] 정몽규회장 : 홍명보감독은 정해성위원장이 추천했고 뽑자고 했다 [22] 윤석열8816 24/09/24 8816 0
85025 [스포츠] 박주호 외면하는 홍명보, 기존쎄 박주호 [15] 윤석열8003 24/09/24 8003 0
85024 [스포츠] 박문성의 이번 청문회 발언 [77] EnergyFlow12534 24/09/24 12534 0
85023 [스포츠] [KBO] 빠따가 안좋은 코너 외야수들 [26] 손금불산입4623 24/09/24 4623 0
85022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포수 도루 저지율 현황 [21] 손금불산입4122 24/09/24 4122 0
85021 [연예] 새롭게 내한공연의 메카로 떠오르는 곳, 고양종합운동장 [18] 매번같은5677 24/09/24 5677 0
85020 [스포츠] [KBO] 가을야구 예상 일정 [13] TheZone3786 24/09/24 3786 0
85019 [스포츠] [KBO]2차 잔여경기 일정 발표.jpg [15] LG우승5331 24/09/24 5331 0
85018 [스포츠] 홍명보 "불공정·특혜 없어, 좋은 결과 내는 게 임무"...사퇴 일축 [51] 윤석열8624 24/09/24 8624 0
85017 [연예] 걸그룹 여자친구 내년 1월 재결합 [31] 위르겐클롭6716 24/09/24 6716 0
85016 [스포츠] KBO 포스트시즌 일정(미확정) [11] SAS Tony Parker 2961 24/09/24 2961 0
85015 [스포츠] 홍명보와 연관이 있다는 팀트웰브 [9] 윤석열7001 24/09/24 7001 0
85014 [기타] 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 Ⅱ> 2차 예고편 [8] SAS Tony Parker 2678 24/09/24 2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