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03 05:22:43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kojimamoving.jpg (127.1 KB), Download : 351
Link #1 인스타
Subject [연예] 무빙 감상문 by 히데오 코지마 (수정됨)


방금 디즈니 플러스에서 한국 드라마 '무빙'(2023) 20화를 4일 만에 모두 시청했습니다.

와, 정말 대단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3화는 보는 내내 울었어요. 액션 장면에서 우는 건 흔한 일이 아니거든요.
처음에는 학교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가 될 줄 알았는데 부모와 자식 두 세대를 아우르는 본격적인 첩보물로 바뀌었어요.
또한 에피소드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청춘, 첫사랑, 우정, 로맨스, 가족애, 첩보, 배신, 외계인, 일급 비밀 임무, 전투, 액션, 폭력, 로맨스, 유머 등 다양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트렌디한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장면을 포함한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모든 캐릭터(심지어 적들까지)가 매력적입니다. 모든 캐릭터의 사건, 슬픔, 성장, 화해가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대단원은 서비스로 가득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단편과 예고가 아름답게 통합되어 있습니다.
기성세대에서 젊은 세대로의 '바통 넘기기'라는 주제 또한 훌륭합니다. 그리고 희수 역을 맡은 고윤정은 정말 멋졌어요!
모든 배우들이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고윤정 배우의 매력과 존재감이 돋보였어요.
'​헌트'는 이미 봤지만, 그녀가 출연한 다른 영화도 봐야겠어요. 원작과 각본을 쓴 강풀 작가도 천재입니다.

한동안 '무빙 로스'를 겪을 것 같습니다. 완결판을 보고 싶어서 한국어판 BD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그걸 '돈카츠'라는 큰 포크 커틀렛을 먹으면서 다시 보고 싶네요.

----------------------------------------------------------------------------

코지마 형을 울리다니 대단하네여 형님 드라마 좀 보시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24/06/03 07:04
수정 아이콘
코지마 히데오 마담 웹 감상평
[극장에서 마담 웹을 보았다]
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3380490
24/06/03 07:15
수정 아이콘
외계인??
WeakandPowerless
24/06/03 08:27
수정 아이콘
저도 외계인이 나오던가? 싶어서 원문 보니 alien이네요. 이방인이 맞는 거 같습니다
김연아
24/06/03 07:47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고윤정 존예보스
24/06/03 07:49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좋았다가 마지막 3화가 별로였는데 크크
단다니 쿨쿨
24/06/03 09:25
수정 아이콘
저도요.. 흐흐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하차할뻔
러브어clock
24/06/03 08:44
수정 아이콘
코지마상 얼빠데스까...
카즈하
24/06/03 08:51
수정 아이콘
얼빠였구나 -_-

고윤정이면 인정해야지
무적LG오지환
24/06/03 09:04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 고윤정 얼빠시네 그럼 환혼 보셔야함 크크크
씨네94
24/06/03 09:24
수정 아이콘
대 윤 정
엑세리온
24/06/03 09:37
수정 아이콘
다른 이들의 이름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지만 고윤정은 두번이나 언급
24/06/03 10:27
수정 아이콘
고윤정한테 제대로 꽂히션건가 크크
개인적으론 무빙엔선 한효주가 더 예뻤…
마갈량
24/06/03 10:47
수정 아이콘
고윤정에반한건 인정이지
24/06/03 12:14
수정 아이콘
극찬이네요
그말싫
24/06/03 12:29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였지만 보면서 가장 힘든 게 고윤정 남친역이 너무 만화톤으로 연기하는 부분이었는데, 일본인이 보면 그 정도는 가볍게 넘어갈 거 같긴 하네요
동년배
24/06/03 13:28
수정 아이콘
고윤정은 인정이죠
그리고 남산돈까스가 한국식이라 일본 돈카츠하고 아예 다른 음식으로 본건가 크크크크
mooncake
24/06/03 15:37
수정 아이콘
번개맨이랑 후반부 빼면 띵작 인정..
홍금보
24/06/03 16:29
수정 아이콘
유명하신 분인가보네요. 얼마전 미야자키 하야오가 캐플러 노래에 춤춘거만큼 임팩트 있나? 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4/06/03 20:29
수정 아이콘
컷신연출에 집중하는 게임제작자로 유명하죠
이선화
24/06/04 18:27
수정 아이콘
레전드급 게임제작자입니다. 이 사람보다 유명한 개발자가 몇 없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287 [스포츠] 외국인으로만 '포스트 클린스만' 찾던 축구협회, 다시 국내 감독도 '고려' [43] 윤석열5735 24/06/12 5735 0
83286 [연예] 첫사랑(CSR) 'Pretty mob' M/V [3] Davi4ever1714 24/06/12 1714 0
83285 [연예] 방탄소년단 팬덤의 힘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 [2] Leeka5260 24/06/12 5260 0
83284 [스포츠] 정해성 "국내감독도 후보에 올려보자는 의견이 있었다" [17] 전기쥐3782 24/06/12 3782 0
83283 [연예] 2024년 상반기 일본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KPOP 노래 [45] VictoryFood5513 24/06/12 5513 0
83282 [연예] 빌리프랩의 해명 실패와 개인적인 잡담 [80] 니지7693 24/06/12 7693 0
83281 [스포츠] [MLB] 여! 히사시부리! 오타니 16호 홈런 + 다저스 한이닝 4홈런 [23] kapH4259 24/06/12 4259 0
83280 [연예] 방탄 진 전역 & 위버스 라이브중 [29] 조선제일검5994 24/06/12 5994 0
83279 [스포츠] [MLB] 전설의 양키스 1군 오늘도 가동! [25] kapH4132 24/06/12 4132 0
83278 [스포츠] [KBO] 리그 우익수 OPS 순위 [17] 손금불산입3349 24/06/12 3349 0
83277 [스포츠] [해축] 맨유 텐하흐 유임 유력 [38] 무도사5689 24/06/12 5689 0
83276 [스포츠]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결과 및 3차예선 시드 [27] 무도사5507 24/06/12 5507 0
83274 [연예] [트와이스] NAYEON(나연) "ABCD" M/V Teaser 2 [11] 그10번2877 24/06/12 2877 0
83273 [스포츠] [월드컵] 똥줄 99%까지 탔던 중국... [22] 우주전쟁9101 24/06/11 9101 0
83272 [스포츠] 천재 바둑 소녀 스미레 근황 [18] 어강됴리8087 24/06/11 8087 0
83270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21] SKY924937 24/06/11 4937 0
83269 [스포츠] [KBO] 작년/올해 프로야구 순위 [45] TheZone6375 24/06/11 6375 0
83268 [스포츠] [양궁 한일전]아시아컵 3차 여자 단체전 결승전 [11] Croove5070 24/06/11 5070 0
83267 [연예] 오늘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여배우의 노화 [59] 매번같은12621 24/06/11 12621 0
83266 [연예] ‘만기전역’ 방탄소년단 진, 별도 행사 없다...“현장 방문, 삼가길”(공식입장) [33] Leeka8120 24/06/11 8120 0
83265 [연예] 하이키 리이나 단발 VS 장발 [12] 여자아이돌5301 24/06/11 5301 0
83264 [스포츠] [월드컵] 중국축구 운명의 날!!! [73] 우주전쟁8642 24/06/11 8642 0
83263 [스포츠] [KBO] 리그 중견수 OPS 순위 [33] 손금불산입4863 24/06/11 48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