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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6 22:51:37
Name 손금불산입
Link #1 트위터 등
Subject [스포츠] [해축] 토니 크로스의 베르나베우 마지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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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

- FC 바이에른 뮌헨 (2007~2014)
분데스리가: 2007-08, 2012-13, 2013-14
DFB-포칼: 2007-08, 2012-13, 2013-14
UEFA 챔피언스 리그: 2012-13
FIFA 클럽 월드컵: 2013

- 레알 마드리드 CF (2014~2024)
라 리가: 2016-17, 2019-20, 2021-22, 2023-24
코파 델 레이: 2022-23
UEFA 챔피언스 리그: 2015-16, 2016-17, 2017-18, 2021-22
FIFA 클럽 월드컵: 2014, 2016, 2017, 2018, 2022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2014

이제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유로 우승 트로피 추가 가능성이 있네요.

진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오랜만에 정상에서 은퇴하는 선수를 보게 되는 것 같군요. 레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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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ng2001
24/05/26 22:54
수정 아이콘
라울, 카시야스도 못한 레알에서 은퇴하는 크로스...
교수님 은퇴하면 이제 누가 강의하나...
mooncake
24/05/26 23:15
수정 아이콘
낭만 그잡채 하려는데 모드리치가 보이네여 크크
위원장
24/05/26 23:43
수정 아이콘
저정도 했으면 쿨하게 은퇴할만도 하네요
interconnect
24/05/26 23:47
수정 아이콘
크로스는 미련없이 은퇴하고 모드리치는 아직 현역인 이유는 월드컵 우승 달성 여부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내설수
24/05/27 00:20
수정 아이콘
필립 람 조기은퇴도 그렇고
무리뉴가 포그바는 월드컵 우승 이후 달라졌다고 말한 것 생각나네요
24/05/27 00:15
수정 아이콘
미친커리어.. 정말 대단합니다
24/05/27 02:34
수정 아이콘
뭔가 한시대가 저물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은퇴네요. 레알에서 모드리치만 은퇴하면 한동안 열심히 라리가 보던 시기 레알 선수들 중에 남은 선수가 없는거 아닌가 싶어집니다.
크로스 커리어 참... 그러고 보니 크로스는 뮌헨과 레알에서만 뛰었나요.
위원장
24/05/27 10:30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 임대시절이 있습니다
의문의남자
24/05/27 07:56
수정 아이콘
중동이나 이런곳 안가고 그냥 썡 은퇴인가요? 아직 선수 생활 이어가면 천억 이상 떙길수 있을꺼같은데.
손금불산입
24/05/27 09:55
수정 아이콘
네 그냥 바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아테스형
24/05/27 07:58
수정 아이콘
크로스가 레알 처음올 때 생각나네요. 뮌헨에서 튕겨서 왔고 알론소랑 같이 뛰면 좋겠다 싶었는데 오자마자 알론소가 나갔고..
근데 슈퍼컵으로 기억하는데 데뷔전부터 잘해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 벌써 10년이라니.. 유니폼 하나 맞추고 싶네요
교자만두
24/05/27 08:06
수정 아이콘
한 20년전쯤인가 T크로스 피파온라인에서 썼던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30대라고? 이상하네
수지짜응
24/05/27 08:29
수정 아이콘
준월클 선수들은 리그, 챔스, 월그컵 정도 1번씩 들어보고 나면 동기부여가 확 떨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딱히 그 시대 레전드가 되기도 어려우니..
아델라이데
24/05/27 10:46
수정 아이콘
제 FM유망주 랭킹1위였는데... 현실에서도 레전드가 되었군요.
탑클라우드
24/05/27 11:52
수정 아이콘
저는 여전히 위닝 2013(23 아님)을 플레이 하고 있는데,
크로스의 쓰루는 진짜 뭔가 달라요 허허허
퇴사자
24/05/27 12:15
수정 아이콘
FM2010에서도 유망주로 커서 월클이 되던데 FM 유망주에서 현실 월클이 이 정도로 딱 맞는 선수가 더 있을까요.
아우구스투스
24/05/27 12:59
수정 아이콘
그냥 별거 아니긴 한데 뭔가 크로스 인성이 보이는 일화 하나 추가합니다.

2014년에 크로스가 이적을 추진할 때 당시 리버풀의 감독인 로저스가 크로스를 영입하고 싶다고 제라드보고 연락해달라고 합니다.(둘은 친분이 없음)

생각해보면 세계 최고 명문+챔스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이 노리는 와중에 살짝 부활했으나 소위 몰락한 명문의 대명사 리버풀에서 감독이나 보드진이 아닌 선수(주장)이 같이 뛰자고 연락오면 꽤나 황당할거잖아요.

친분 있던것도 아니고요.

제라드가 자서전에서 "크로스에게 감사한 것은 자신의 연락에 대해 우스워지지 않게 정중히 거절해줬다"라고 말했다는게 인상깊더라고요.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 꽤나 인상깊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크로스 인성에 대해 좋게 보고요.

유종의 미를 거두며 은퇴하기를 기원합니다.
윤니에스타
24/05/27 15:54
수정 아이콘
아쉽죠. 다섯 살이나 많은 형 모드리치는 아직도 현역인데 벌써 은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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