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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 13:15
진위여부를 떠나 A를 지지하는 여론조작이 실제로 있었다 가정할 경우 A 지지자 중에 여론조작에 가담한 자는 극소수에 불과하죠. 그리하여 다수의 A 지지자들은 여론조작 운운에 발끈하게 되고 A 반대정서가 더더욱 불붙게 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막론하고 당사자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특정 진영을 강력히 지지하거나 극렬히 안티하는 여론이 조성되는 경우 십중팔구 여론조작이 있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인 사고라 생각. 물론 한쪽 진영만 여론조작하는 것은 아님.
24/04/30 13:15
인력도 더 많고 돈도 더 많은데 여론이 밀린다는 건 민희진이 괴벨스거나 하이브가 능력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인데 어느 쪽이 합리적 결론인지는..
24/04/30 13:20
피프티랑 반대로 가네요 하이브가 법적 우위라는건 차치하고 민희진 기자회견과 뉴진스 컴백 천만뷰가 여론 반전이 되긴 한듯
뉴진스 빼돌리기 프레임에서 어도어 박해 프레임으로 전환된것은 맞고 여론전은 하이브가 하는거지 민희진이 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24/04/30 13:29
피프티랑은 같이 가는게 이상하죠. 피프티는 본인(+부모?)들이 소속사 상대로
계약해지 소송 제기하고 소속사에서 부당한 대우받았다는 등의 입장문 발표하고 그랬는데 뉴진스는 하이브상대로 아무 것도 한게 없는걸요.
24/04/30 13:27
취직하고 지금까지 이상하게 회사에서만 쓰는 말이었는데 어느순간 쇼미에도 나오고 여기저기서 모두가 쓰고 있더라고요. 사실 회사에서도 어디서부터 유행했길래 그렇게 다들 쓰는지 잘 모르긴 했습니다
24/04/30 13:33
요새도 아니고 거의 일년은 넘은거같은데 저도 유래는 도통 모르겠네요. ‘짜친다’ ‘짜게식는다’ 많이쓰던데 예전에는 ‘팍 식는다’ 표현 많이썼지 저표현들은 안썼던거같은데 어디서 시작된건지 궁금하네요
24/04/30 14:34
꽤 됐군요. 단어 자체가 경상도 사투리인 건 알았는데 실생활에서나 아주 가끔 들었지 인터넷글에선 본 적 없었는데 요새 특히 많이 보네요.
24/04/30 13:29
업체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넷 한정) 전사들의 농도가 가장 진한 분야 중 연예계쪽이라고 봐서, 여론전 화력(예비군)은 처음부터 준비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터닝포인트야 기자회견이었지만, 그 터닝포인트에 결정적 역할을 한게 직전에 뿌린 무당연관설이죠. 불에 기름을 넣어 확실하게 태울려고 했는데, 기름은 커녕 여론 반전의 윤활유가 되어버렸죠.
24/04/30 13:32
처음에는 하이브가 분사관련 빼박 증거(외부 투자 계약문서 수준)까지 잡고 시작한줄 알았는데,
흘러가는거 보니 내부 메신저외에 더이상의 증거는 없는 상황에서 바로 고발 시전하는거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분사를 위한 반란'이 아닌 '찍힌 인력 찍어내기'로 보입니다. 더 이상의 증거가 없다면 민희진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24/04/30 13:34
블라인드 글 렉카질 해서 뉴스 쓰는건 처음부터 있었죠. 이 사태 초기엔 민희진 갑질로 까는 블라인드 글로 렉카 뉴스 뜨더니 이젠 반대네요 크크
자업자득인듯
24/04/30 13:38
이제는 설령 하이브에서 공식적으로 '어도어가 이번 사태 관련하여 바이럴 PR했다'고 발표해도 효과 없을 것 같네요. 다음과 같은 반응들이 뒤를 이을텐데요.
- "증거 있음? 믿을 수가 있어야지..." - "했으면 너네가 더 했을 것 같은데?"
24/04/30 13:55
2년전 뉴진스와 아이브가 본격적 경쟁했을때
갑자기 디씨와 여초 중심으로 아이브와 장원영을 밟으려고 온갖 억까 논란이 미칠듯한 화력으로 올라왔다가 뉴진스가 디토로 평정한후 상당히 싸그라들었는데, 그때랑 발원지와 화력면에서 패턴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이번에 보니 내용이 하나하나 묵직하게 '하이브의 죄악'을 공격하는거라 고생 많이 할거 같긴 합니다.
24/04/30 14:00
그냥 여론전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신줄이 가출한것 같은대 최대한 조용히 주총해서 내보내요 뭔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주접인지 크크
24/04/30 14:07
되게 웃긴기사네요 이 기사가 민희진이 쓰는 온라인 업체가 올린 기사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블라인드 글을 근거로 이런 제목을 뽑는것도 웃긴데 하다못해 블라인드글 캡쳐라도 하는 정성이라도 보이지 캡쳐하나 없이 글로만;; 하이브 민희진을 떠나서 기사수준이 너무좀...
24/04/30 14:09
민희진 데뷔 쇼케이스 무대 이후 여론이 확 뒤집히긴 했죠. 유튜브 보면 난리도 아닙니다. 흐흐 전형적인 여초발 루머인 것 같긴 한데 하이브가 워낙 악의 제국으로 찍히는 바람에 진화가 안 되는 것 같군요.
24/04/30 14:35
피프티도 사실 대표가 생불급 인성에 녹음파일 까지 있어서 여론전 이긴거지.
만약에 스케쥴 강요했다거나 대표가 아이돌한테 말을 좀 험하게 했다거나 이런 증거 나왔으면 법적 책임 관계 없이 피프티 쪽이 여론전 우세했을 겁니다.
24/04/30 14:45
웃긴게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현재 하이브가 어도어 3명의 이사진 중 한명은 이미 회유해서 자기들 편이란 말이죠.
민희진이 SM에서 데려온 사람이 맞지만 하이브 회계쪽 업무 보다가 다시 어도어로 돌아갔고 그 사람이 자백 비스무리하게 하면서 노트북이랑 그런거 싹 넘겨서 온갖 언플이 다 나왔던건데 그런데도 이 상황 만들고 부끄러움이 없네요. 어쩌면 너무 가진 패가 많아서 민희진에게 돈 조금도 안 주고 내쫓고 싶어서 이렇게 벌렸을지도요. 주가는 관심 밖이고, 한데 기자회견이 모든걸 뒤 엎었을 뿐. 지금 생각해보면 민희진도 자신의 돈 욕심은 철저히 숨킨 기자회견인데 이제 알바아니죠. 돈 많이 뜯어가고 법적분쟁해서 은퇴를 하든 자기회사를 차리든 하겠죠. 몇천억규모 분쟁이 될 거 같던데. 중간에 배신 어도어 임원과 박지원 하이브 CEO, 방시혁 대표는 추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4/04/30 17:44
하이브가 감사로 압수해 간거지 자백을 한개 있나요?
처음 문건 나왔을때 민사장은 모르는 나 혼자한 낙서라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그 사람이 이 사람 맞죠?)
24/04/30 18:03
민희진은 그냥 하도 갑갑해서 본인이 끄적거린 낙서라고 했을걸요. 그런 낙서하면 경영권 찬탈이고 배임이냐고 넘어간걸로
회계쪽 업무보는 어도어 임원이 카톡이랑 1945계획이니 외부 투자자 만난 자료니 주면서 경영권 찬탈에 대해서 인정했다고 기사 나왔을 겁니다.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24/04/30 14:48
??? : 아니 기자회견을 저따구로 했는데 여론이 뒤바뀐다고? 말이 돼? 백퍼 여론 조작이네!!!! 아무튼 여론조작!!!!
크크크 하이브 진짜 짜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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