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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00:27
제가 없는 곳에서 남하고 저 씹는 얘기하는거 다 봤는데 마음에 들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글에서 제 과거 글 일부만 잘라서 미니진처럼 편집해서 티카타카 얘기하는거 잘 봤습니다 그리고 하이브 팬이 님 신고하면 어떻게 될지 알고 계시죠? 님이 말하는게 그정도 발언이라는거 생각은 하고 적으시길 바랍니다
24/04/29 00:33
https://pgr21.co.kr/spoent/82344#1732128
간접적으로 씹은건 씹은게 아닌가 봅니다? 왜 그러는지 모르고 계속 이렇게 적으시다보면 후회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 하이브가 대놓고 고소한다고 얘기하는 시국에 님 마음대로 추측성 글을 적으면 확률은 낮지만 불똥이 님에게도 튈수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좋게 말씀드렸는데도 못 알아 들으시는 척을 한다면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4/04/29 00:41
lifewillchange 님// 제 댓글 열심히 보셨는데 왜 물어 보십니까? 뉴진스를 미니젠 제손으로 진흙탕에 빠뜨린거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요
반대로 님은 하이브를 그냥 싫어하시더군요
24/04/29 00:42
파르셀 님// 저는 파르셀님의 댓글에 관심이 없습니다. 제 댓글에 다시는걸 계속 수정하시길래 계속 본거에요. 그리고 익명의 공간에서 민희진을 너무 심하게 까시는거 같아요.
24/04/29 00:42
lifewillchange 님// 님은 하이브에게 한 소리 들을 정도로 하이브 대놓고 까시던데요?
그거 확실한가요? 그리고 님도 댓글 바꾸는거 뻔히 보고 있는데 왜 저만 바꾼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4/04/29 01:04
파르셀 님// 댓글을 바꾸는걸로 뭐라 하는게 아니라 제 댓글에 글 다시기 전까지 전 파르셀님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수정을 계속 하시길래 물끄럼이 봤을뿐입니다. 커뮤하다가 이렇게 흥분하시는게 예삿일은 아니신데 가라 앉히시고 좀 쉬시길 바랍니다. 하이브가 한소리 하면 그건 제 책임이니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4/04/29 01:06
lifewillchange 님// 실컷 남 조롱하고 확실하지 않은 건으로 하이브 공격한 사람이 이제와서 침착한척 하시는군요
저는 다른 댓글에서 반푼이 때 생각해서 좀 과몰입한거 맞다고 인정했는데 님은 전혀 아닌척 글을 적으시는군요 님은 하이브 까는걸 그 누구보다 즐기고 계시는데 아닌척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24/04/28 21:11
분통은 분통이고 그렇다고 그렇게 분노에 차서 욕설하며 일갈하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놓고 언급하면서 깎아내린건 어른으로서 좋은 태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네요. 내 새끼 귀한줄 알면 남의 새끼도 귀한 줄은 알아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24/04/28 21:17
선후 관계가 반대인데... [민희진에게 돈을 많이 줘야 되기 때문에 하이브가 뉴진스를 견제했다]가 아니라, [뉴진스 대박 내라고 하이브가 인적/물적 자원 어도어에게 팍팍 지원해줬고, 민희진에게도 엄청난 주식 보상을 제안] 한거죠. 아니 하이브에서 뽑은 멤버들 데려다가, 하이브가 출자하고, 하이브에서 지원해서 뉴진스 데뷔한건데... 무슨 어도어/뉴진스가 경쟁사 소속이 아니에요. 크크.
뉴진스가 이 정도로 성과나오면 당연히 민희진에게도 엄청난 보상 해주려고 계획 했을겁니다. 하이브가 뉴진스만큼 성과나는 그룹들 데뷔 한두번 시켜본게 아닌데...
24/04/28 21:44
뉴진스 엄청나게 대박난 거 맞는데, 하이브에서 상상도 못했을 수준은 아니죠.
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최근에 아일릿까지 아이돌들 터지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알고 있을 회사가 하이브 같은데요. 뉴진스 이상 성과 난 그룹들도 당연 여럿이고요.
24/04/28 22:08
정확히 말하면 세븐틴은 하이브가 데뷔시킨건 아니고, 하이브가 인수한 자회사가 데뷔시킨 그룹이긴 하죠. 근데 아이돌들 터지면 성과 얼마나 나오는지는 뻔히 보고 있잖아요. BTS는 바닥부터 봐왔고, 현재 뉴진스가 그렇게 대박나서 영업 이익 한해 몇백억대 수준으로 보이는데... 기대보다 훨씬 잘 된 건 맞지만 그래도 하이브 예상 범위 안에 있었을 거라 봅니다. 괜히 공식 채널에 BTS 멤버들까지 동원해서 홍보해줬겠어요.
24/04/28 22:17
현재 하이브 산하 그룹들 중 뉴진스가 매출, 영업이익 몇위 일 거 같으세요?
대체 무슨 그룹이 있는지도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절 조금 알 것 같다고 하시니 기분 묘하네요.
24/04/28 23:04
오히려 여돌로 안정시키는게 원 댓글의 의도를 곡해하는거 아닌가요? [하이브가 뉴진스급 (혹은 그 이상의) 성과를 낸 아이돌을 데뷔시켜본게 한두번이 아니다]인데 여기 여돌 한정이라는 이야기는 없는데요?
24/04/28 23:07
그니까 원댓글부터 하이브와 민희진이라는 건의 맥락에 안맞는 소리를 한거죠. 그래서 저분이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겠다고 한거구요.
24/04/28 23:11
아니죠. 하이브에서 성공적으로 아이돌을 데뷔 시키면 큰 보상이 따랐을거라는거고 거기에 여자 아이돌을 특별 취급할 이유가 없죠. 오히려 여돌에 한정시켜서 민희진은 다르다고 주장하는게 더 이상한구 아닌가요?
24/04/28 21:34
[뉴진스가 이 정도로 성과나오면 당연히 민희진에게도 엄청난 보상 해주려고 계획 했을겁니다.]
방시혁 의장이 그렇게 통 큰 사람이었으면 이번사태가 여기까지 왔을리가 없겠죠.
24/04/28 21:48
민희진에게 준 어도어 지분 비율이랑, 풋 옵션 계약은 뻔히 아는데... 그게 어도어 성과 비례해서 민희진에게 보상 해주려고 했던 거죠. 그게 아니라면, 민희진에게 큰 돈은 왜 줬으며, 쏘스뮤직에서 키우던 연습생들 보내주고, 어도어 만들어서 민희진 우호 이사들로 꽉꽉 채워주고, 하이브가 뉴진스 데뷔 지원해주고 했을까요?
[뉴진스 대박나면 민희진에게 엄청난 보상이 가도록 계약 하고, 지원도 엄청 해줬지만 뉴진스/어도어가 망하길 바랬다] 는 주장이 훨씬 말이 안됩니다.
24/04/28 21:53
1. 그때(민희진 영입)와 지금(뉴진스 떡상)은 다르다.
2. 몰랐으니까. 뉴진스가 이정도로 떡상할지 몰랐으니까! 3. 어도어가 더 커져서 언젠가 더 줄 생각하니 배가 너무 아프다. 등등... 그저 뇌내망상이긴 하지만 사람(방시혁) 마음이라는게 바뀔수도있는거니까요.
24/04/28 22:03
말씀하신대로 방시혁 마음이 바뀐 것 같긴 합니다. 전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한 민희진과 하이브에서 열심히 밀어주던 어도어에 대한 방시혁의 태도 변화가 갑자기 노망나서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24/04/28 22:04
적어도 1,2번은 아닐 겁니다. 현재 논란이 되는 지분을 준 시점이 작년 3월쯤이라 이미 뜰만큼 떠서 줬고, 그래서 민희진도 가만히 있으면 천억 받는다고 했죠. 적어도 3은 몰라도 1, 2번은 성립하기 어려울 겁니다.
24/04/28 22:17
위에도 나오지만 1,2번은 아니죠. 애초에 저 주식을 준게 뉴진스 뜨고 난 이후인 작년 3월인데요.
뉴진스가 이정도로 떡상한 후에 준거니 그때와 지금은 같고 뉴진스 이정도로 떡상한거 알고 준겁니다.
24/04/28 21:20
이게 왠...아일릿은 원래 지금 아이랜드 2 쪽으로 나올 예정이였는데 cj가 우리 혼자 할거임 그래서 따로 오디션프로 하고 나온거에요
24/04/28 21:22
아일릿 디렉터라면 짜증날 내용일 듯...아일릿의 커버 이미지는 비슷할지 몰라도 음악이나 활동 성향은 다른색이라...
민희진 기자화견 중 F를 날린 이유가 있죠. 같은 회사에서 비슷한 이미지로 커버사진을 들고 나온 것은 분명 문제 있지만, 노래나 아이들 성격은 완전 다른 방향인데...
24/04/28 21:23
이젠 사람들이 당연하게 어도어와 하이브를 분리해서 생각하는군요
프로젝트1945 성공률 낮다고 한 사람들 전부 머리 박아야겠습니다. 저부터요...
24/04/28 21:32
아이돌 쪽 관리 20년 했으면 온라인 여론은 손금보다 잘 알죠. 어디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어디로 퍼져가서 어떤 일이 생길지도 경험이 쌓이면 예측이 되구요.
24/04/28 21:28
애초에 아일랜드2로 2022년 데뷔예정이었던 그룹인데 연기된거
그리고 일부 사진 비슷한 구도는 있는데 그걸로 따지면 뉴진스도 르세라핌, 엔하이픈, 투어스 비슷한거 있고 씹덕그룹이라 뉴진스 컨셉비슷하지도않아요 더 컨셉닮은 중소그룹들 신경도 안쓰다가 아일릿에 긁힌건 뉴진스가 뺏기게 된 '하이브 막내딸'이란 신분에 대한 위기의식이 크지않았나 싶습니다. 브랜드 디렉팅의 끝은 업계최고기업의 로고거든요
24/04/28 21:29
애초에 하이브 입장에선 도구인 민희진이 자아를 너무 세게 가져서 문제가 되는거지 원래는 뉴진스든 아일릿이든 돈버는 소일뿐이죠. 둘다 합쳐서 더 많이 벌면 장땡이일뿐입니다.
24/04/28 21:30
제 살 깎아먹는 짓을 뭐하러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지만 꼴보기 싫은 사람 내쫓으려고 1조를 태우는건 본 순간부터는 무슨일이든 일어날수도 있지않나 싶어요.
24/04/28 21:33
이 글이 만약 위사진이 아래사진을 따라하고 있다고 말하는거면 대체 아래사진 구도가 왜 뉴진스의 오리지널인지부터 물어보고 싶은데요 흔하디 흔한 구도를 가져와서 위가 아래를 따라했다니 여자 아이돌 그룹 일본까지 포함해서 5명인그룹 몇개씩 검색해보면 위같은 구도 수도없이 나옵니다
24/04/29 00:24
내로남불 이라는 말이 일부 뉴진스 광팬들을 대변하죠
남을 깔 때는 조심해서 까야하는데 본인들이 무차별 총질을 하면 그 이상으로 돌아온다는 걸 모르는거 같습니다
24/04/28 21:33
이게 10년 전 국내시장에서만 놀던 우물안 개구리 시절이었으면 모를까, 이미 주무대가 세계시장으로 옮겨진 현 상황에서는 비현실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준이 아니라 블핑-베몬 정도의 비슷한 컨셉으로 나왔다고 해도 뉴진스 파이를 갉아먹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24/04/28 21:36
비슷하다 한 마디 말고 아일릿 마그네틱과 뉴진스 음악과의 유사성을 상세하게 해설해주실 분은 없나요? 듣기 좋으면 다 비슷한 건 아닐테고요
24/04/28 21:53
음악적인 유사성은 없습니다. 다만 뉴진스가 해외에서 최신 트렌드가 되는 장르를 차용해서 낸 곡들이 많은데, 최근의 르세라핌과 아일릿이 그런 식으로 곡을 내고 있는, 제작 시스템 적인 부분이 유사한 건 있죠.
24/04/28 22:19
송캠프 가장 유명한건 민희진 이전 소속이던 SM 아닌가요? SM 인수전때 파란에 중심에 섰던 이성수씨가 이쪽 총 책임자로 기억하는데요.
24/04/28 23:08
이거야 말로 오봐 아닌 가요? 이런 식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도 비슷하단 소린가요?
이지리스닝은 장르도 아닌데다 이런 추세는 틱톡 배경 음악이 음악을 바이럴 하는데 주류가 되면서 등장한 거라 이를 비슷하다고 논하는 것은 오바죠. 본질은 흔히 SM풍이다 혹은 YG풍이다. 혹은 JYP풍이다. 하며 회자되어왔던 춤이나 보컬 혹은 컨셉 이미지 등을 같은 회사라고 마구 차용 해 왔는데, 이걸 레이블이란 체제를 만들고도 당연시 하던 걸 먼저 논해야지..이거야 말론 뜬금 없는 지점 인 듯 싶네요. 민희진이 기자회견이 인정 받으면서도 욕먹는 건 이런 식의 쉴드겠죠.
24/04/28 23:14
저걸 카피했다는 게 아니라, 찾을 수 있는 유사성이 저 정도 밖에 없다는 걸 말하려고 한 거였어요. 윗 댓글에도 이미 써놨습니다.
24/04/28 23:49
음 엄밀히는 뉴진스는 최신 트렌드는 이지리스닝 말곤 없는데, 이도 사실 이지리스닝이라 이야기 하기 힘들고 저지클럽이나 UK머시기를 뉴진스에 맞게 만들어서 공존의 히트를 시킨거죠.
르세라핌이 주로 아주 강력한 추세인 라틴 장르에 힘이 실려 있고...아일릿은 하우스풍의 프렉앤비가 뭔가 하는 음악 장르를 가져 왔죠. 때문에 솔직히 뉴진스가 독보적이죠. 이를 디렉팅한 민희진에 방시혁이 질투 날 만한게. 약간 철지난 음악장르인데..이를 수면 위에 들고 나와 Kpop장르에 이식해서 빌보드까지 올렸으닌까요. 솔직히 제가 보기에 아일릿과 뉴진스의 비슷한 점은 디렉터들의 객기나 곤조 아닐까...음악도 누가 했는지 함 파보고 싶고, 거기다 F을 날린 비주얼 디렉터도 한 성깔하는 거 봐선...아일릿은 뭐가 사건 한번 칠 듯 싶네요. 뭐 굳이 따질려고 한건 아닌데...여튼 그렇습니다.
24/04/28 21:36
[뉴진스를 견제/대체하겠다]는 단순한 목표로 아일릿을 데뷔시켰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죠.
그냥 몇년간에 걸친 방시혁-하이브-어도어-민희진 간의 관계나 방향성이 계속 바뀌면서 결국 이렇게 꼬여버린거라고 보는게 나아보입니다.
24/04/28 21:49
지저분한 어른들 얘기 빼면..
솔직히 뉴진스는 좀 멀리 갈듯 합니다. 그놈의 기자회견 덕분에 하이브하고 골이 너무 벌어졌어요. 단순하게 생각해도 이제 슬슬 활동 시작하는 방탄한테 숟가락 얹으면 무슨 소리가 돌아올지 말이죠. 진짜 하이브 경쟁사 어도어의 아이돌이 되어버린 느낌
24/04/28 22:13
내새끼라며 부르짖던 미니진은 뉴진스 끌여들여서 진흙탕에서 자기는 반쯤 탈출, 뉴진스는 이제 탈출 못하죠
아일릿은 미니진 공인 짭그룹이 되었고 아이브와 사쿠라를 제외한 나머지 걸그룹은 뉴진스 밑이라고 서열세우기 시전 이렇게 광역 어그로를 끌면서 자기는 도망갔습니다
24/04/28 21:42
아일릿으로 뉴진스 견제, 대체는 너무 간거 같고, 방-민 대립에 엄한 뉴진스, 아일릿 이용 당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아일릿도 노래 자체는 하이브스럽게 참 잘 뽑혔던데
24/04/28 21:45
장사 잘되서 분점 내겠다는게 이 정도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겹치지 않게 내는게 국룰이라는데 그건 자기들이 그럴 제작 역량이 안 되니까 그런거고 하이브 체급 정도면 시도해볼만하지 않나요? 노골적인 표절은 까여야겠지만 장사 잘 되면 따라올 수 있죠
24/04/28 21:58
만약 그렇게 자가복제만 한다면 그냥 망할테니 문제없죠.반대로 흥하면 흥한대로 괜찮습니다.
파이를 뺏긴다고 하는데 경쟁심 부추겨서 돈 버는 이쪽 업계 생각하면 모기업 입장에서 싫어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겨우 데뷔한지 한 달 좀 지난 그룹한테 그렇게 단정짓는 건 섣부르다고 봐요.
24/04/28 22:03
실제로 아일릿 처음 나왔을때는 뭐 짭진스 말도 좀 있었지만 대단히 성공적인 데뷔였고 별 탈 없고
말 많던 안무도 아 오마쥬구나 했는데 민희진이 문제를 제기하니 문제가 돼버린...
24/04/28 22:09
제가 보는 눈이 없으니 아일릿이 뉴진스 표절인지 견제인지 그런 건 모르겠고,
다만 장사 잘 된다고 본사가 자회사 상품과 같은 컨셉 런칭하는 건, 좋은 소리 못 들을 일이긴 합니다. 게임업계로 따지자면 NC가 "팡야" 엔트리브를 자회사로 인수해놓고 본사가 골프게임 "쿵야" 런칭한 거죠.
24/04/28 22:15
하이브는 레이블체제라 애매하긴 하지만 보통 아이돌 만들때 전 아이돌과 컨셉이 비슷한 경우는 별로 없죠. 멤버 숫자가 확 다르거나 아님 전 그룹과 6,7년 이상 큰 차이가 나거나 아님 전 그룹과 컨셉이 비슷하지만 전 그룹은 성공하지 못해서 비슷한 컨셉해도 무리가 없거나.. 근데 뉴진스는 너무 성공했으니 보통 다르게 나올거라 예상했습니다만 사실 좀 애매하긴 했어요 걸크러쉬하게 내놓으면 르세라핌과 비슷하고..
yg처럼 힙합스타일로 낼것도 아니라면 크크 장르적이나 컨셉적이나 어쨌거나 마그네틱 듣고 이거 뉴진스한테 주려는 곡 그냥 준거 아님? 생각이 나긴 했고 이건 내 생각뿐만 아니라 민희진까지 그 생각이 들어서 반발을 했으니 크크크
24/04/28 22:35
경쟁을 타사랑 붙여야지 이건 사내 부서간 경쟁이 아니라 탕후루 집 옆에 탕후루집인데 동일 프차인 거죠. 이건 납득되는 형태의 경쟁은 아닌 것 같아요.
24/04/28 21:50
갠적으로 논란일어나기 전에 하이브3자매 컨셉구성이 좋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건강한 걸크감성의 르세라핌 세련된 인싸감성의 뉴진스 귀여운 씹덕감성의 아일릿 근데 민희진 보기엔, 평소의 방시혁 사단의 걸그룹 프로듀싱 수준(?)을 알고 몇수 아래로 봤는데, 자기딸 유전자를 이식해서 업그레이드 된 흔적이 보이니 꽤 불쾌했을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24/04/28 22:17
세련된 인싸감성과 귀여운 씹덕감성과 차이가 막 나진 않긴 했어요 무대 의상은 확실히 아일릿이 씹덕 감성이라 차이가 나긴 했는데..
노래나 춤은 뉴진스와 넘 비슷한게 컸던.... 아무래도 걸크와 이지리스닝한, 르세라핌과 뉴진스는 확 차이가 나는데 뉴진스와 이일릿은 넘 비슷했던게 문제..
24/04/28 22:49
럭키걸신드롬은 못들었지만 개인적으로 마그네틱 들을때 뉴진스가 부른다고 상상하니 그것도 어울리겠다 생각하긴 했습니다 크크
그래서 아일릿 나왔을때 제 개인적으로 뉴진스ver2 다 노래나 컨셉이 비슷하다 댓글달기도 했는데 설마 이걸 민희진도 비슷하게 생각해서 기자회견에 터뜨릴지는 몰랐죠.... 크크크
24/04/28 21:54
위에도 나오지만 애초에 22년에 아이랜드2라는 오디션 프로그래에서 데뷔시키려다 CJ하고 하이브가 틀어지면서 아이랜드2는 웨이크원으로 가고 JTBC 에서 알유넥스트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해서 데뷔시킨거라 예정대로 갔으면 뉴진스 데뷔하고 거의 동시기에 나올 예정이였던 그룹인데 뉴진스 견제하려고 내는 그룹이라 보긴 힘들죠. 원래대로면 엔하이픈 자매그룹으로 나왔을 팀입니다.
24/04/28 22:01
정작 원작 안무가들이 표절이라고 하고 일부 외부 안무가들도 민씨를 지지하는 상황에서
춤이라곤 춰본적 없는 아저씨들이 다르다고 해봐야..
24/04/28 22:14
이런 논리면 [정작 축협 내부 인사 및 축구 행정 하는 사람들은 정몽규가 물러나는걸 원치 않는거 같은데 축구 행정은 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정몽규 잘못되었다고 나가라고 해봐야...] 라는것도 성립할수 있죠.
24/04/28 22:15
그 안무가라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십쇼 그래서 그 안무 저작권자로 아일릿 안무가를 고소할수 있는지 아마 못할겁니다. 그동작 자체가 본인들게 아니니까
24/04/28 22:22
뉴진스가 다른 걸그룹보다 월등했던건
걸그룹의 흐름과 체제 자체를 완벽하게 전환 및 업그레이드 시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먼저 나왔어야 할 아일릿이 그런 움직임을 보였었나요? (몰라서 물어봅니다.ㅠ) 만약 그런 움직임이 없었다면, 어느 정도 모방품이 경쟁회사도 아닌 내부에서 나온 것에 민희진이 빡칠만하다 보고, 만약 그런 움직임이 있었다해도, 아일릿이 먼저 나왔다고 해도 역사는 아일릿이 성공했을 것이라 장담은 못하는 듯 해요. (민희진의 유무, 과연 그 시기에 먹혔을까에 대한 의문 등) 반면 음악계에서 표절 시비만큼 뜬구름 잡는 얘기가 없는 듯 합니다. 그러니 표절 시비는 넘어가도 좋은거 같구요. 사실 주변도르로 얘기하기 민망하긴 하지만, 지인들 열이면 열, 비슷한 컨셉으로 느끼긴 했습니다. 표절은 아니지만 모방이 없었다 말하긴 좀 민망한게 아닌가 싶은..
24/04/28 22:27
제가 민희진 기자회견을 재미있게 봤음에도 매우 불편했던것중 하나가 나르시스트처럼 자기와는 다른 사람의 존재를 느끼지도 않는듯이 얘기한다는 점이에요
시장에 나와있는 하나의 팀이 있으면 그 팀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사람의 노고가 있구, 노력하는 당사자가 있고, 응원하고 구매하는 팬덤들이 있는데 같은 업계 종사자로써 뭔가 느끼는게 있어도 조심해야 하는데 이목이 집중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자기 멋대로 낙인을 대놓고 찍어 버리고, 심지어 관계도 없는 다른 걸그룹들도 너무 쉽게 얘기하고 규정하더군요. 그러면서 뉴진스 이쁘다 얘기도 계속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거 유튜브 개인방송에 나와서 이런말해도 문제인데 기자회견에서 저러고 있는건 평소에도 걍 상대방의 존재를 무시하는 사람으로 보였네요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주제와도 관계없는 랜덤포카 얘기 꺼내 자기만 소비자위한다는듯이 PR하는 것도 이상하게 느껴졌네요 뭐 본인이야 하이브 걸그룹이니 상술 접을 여유라도 생기지. 이번주에만 여러 중소그룹 해체되고 한 해에 20개 중소그룹 데뷔하면 한두개 그룹만 정산하고 나머지는 망하는게 이바닥인데.. 랜덤포카가 그리 나쁘다고 할만한건가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거기서 왜 그 얘기를 하는지, 기성 음악계는 구태이고 자기만이 소비자를 위한 혁신인양 얘기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싶었고 카톡, 무당, 계약 건에 대해도 농담, 지인, 불가촉천민, 상대가 속였다는 식으로 심각한 부분을 다 피하고 시선돌려 문제없는걸 왜 문제있는듯이 얘기하냐는 건 어원 그대로 가스라이팅 화법이거든요? 가스등이 안어두운데 왜 당신은 어둡다고 하지? 식의 저거에 차력쇼했다고 열광하는 분위기도 의아했지만, 어차피 쇼던 뭐던 법정까지갔으면 둘이 알아서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계속 언플과 역바이럴전은 지속될거 같네요
24/04/28 22:36
밑으로 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존재가 아닌 작품으로만 인식하는걸로 보였습니다
사실 다른 그룹뿐 아니라 뉴진스에게도 피그말리온적인 이입이 느껴졌는데 이걸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4/04/28 22:38
뉴진스 정말로 아끼긴 할 껍니다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 작품으로써요 그게 아니라면 뉴진스 아낀다면서 이렇게 까지 잘 팔아먹으면서 대중 중 상당수를 자기편을 만들 수가 없죠 미니진 편인 사람들이 봐도 현재까지의 결과를 보면 뉴진스 멤버들을 진흙탕 싸움으로 끌어들인게 누구인지, 누구때문에 이제 이 싸움판에서 도망 못가는지는 알 껍니다 정말로 엄마라고 생각했다면 나는 미친 X이고 너는 멍멍이인데 우리 애들은 이 싸움판에서 빼고 얘기합시다 라고 라이브 때 얘기했었어야죠 현실은 아이들 감성팔이, 부모 떙겨서 내편이다 확정 땅땅땅 박았죠
24/04/28 22:34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민희진이 능력있다는거야 당연히 동의하는데.. 모든 업적이 본인에 의해서만 이루어졌다는 태도는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24/04/28 23:34
잡스라든가 머스크라든가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랑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자기잘난맛 남까내리기 포장된혁신 내로남불 등등
자기 고유능력은 또 있는 것까지도 비슷하네요
24/04/28 22:34
견제 대체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긴 한데.
뚜껑을 열고보니 달랐다면 뚜껑을 굳이 비슷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솔직히 첨 컨셉포토는 어그로 끌리는 게 당연한 게 너무 떠오르게 만듬…
24/04/28 22:56
초반에 뉴진스 비슷하다는 걸로 이슈가 됐고, 그걸 의도한 거겠죠. 그렇게 인지도 높이는 효과... 뭐 그게 꼭 나쁜 거라고는 생각 안하지만요.
24/04/28 23:02
플랜 상으로는 21년 뉴진스 22년 아일릿이었고 실제로 다 밀려서 22르세라핌 22뉴진스 24아일릿 일 뿐 하이브의 플랜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레이블 전체를 조율하는 하이브와 그룹 하나를 콘트롤하는 어도어하고 같은 시각으로 보면 곤란하죠.
24/04/29 00:25
이번 사건 전에도 아일릿 나왔을 때 뉴진스랑 비슷하다는 의견은 많긴 했었죠.
원래 같은 기획사에서는 같은 느낌 걸그룹은 세대가 다르더라도 같이는 안가는데. 신기하긴 했었음. SM : 소시 , F(x), 레드벨벳, 에스파 JYP : 원더걸스, Miss A,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YG는 뭐.. 블핑 이후에 베몬 연차가 너무 차이나서
24/04/29 00:38
그나마 yg가 뚝심있는 힙합스타일이고 저도 처음 블핑 나올때 걍 예쁜 투애니원인데 했는데 투애니원과 블핑과 7,8년 차이나서 상관없었죠 크크
보통 아이돌 첫 계약이 7년정도라 저정도 차이면 나면 비슷한 컨셉으로 나가도 별 상관없긴 한.... 근데 하이브는 워낙 크고 레이블이 많긴해서 아이돌이 공장찍듯이 팍팍 나오긴 해요 또 하이브야?! 라고 생각했으니 크크
24/04/29 09:30
애초에 본문 주장이 아일릿이 뉴진스를 견제하기 위해 (댓글에서는 뉴진스 대체하기 위해서라고도 이야기 하구요) 나왔다는 주장이니까요. 뉴진스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로 되어 있던 걸그룹이 견제 혹은 대체를 위해서 나왔다는건 무리수 아닌가요?
24/04/29 01:26
컨셉포토나 안무 위주로 유사점이 많아서 민희진씨가 대놓고 문제 제기하기 전에도 뉴진스랑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엄청 많았죠. 오히려 같은 회사에서 나온 팀이니 내부적으로 조율이 되었겠거니 해서 불타지 않았을 뿐이지.
다만 뉴진스가 잘되면 하이브도 이득인거라 아일릿으로 뉴진스를 대체하려 했다는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4/04/29 01:29
그리고 이 사건 관련되어서 게시판의 여러 글들이나 불판 댓글들 쭉 읽어보면서 느낀건데, 피지알이 이 사건과 관련된 넷상 여론의 스펙트럼에서 극단적으로 하이브쪽에 치우친 곳이더라고요. 이용층의 연령대 때문인건지 신기하긴 합니다 크크
24/04/29 01:33
정치성향은 큰 상관이 없는 거 같고 나이대별로 차이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민희진에게 정의로움을 느끼냐 안 느끼냐가 차이를 주는 거 같습니다
24/04/29 07:56
정치적 우던 좌던 상관없이 40대 이상 고인물 아저씨가 많은 곳이 비즈니스적으로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않나 싶어요.
그래서 김어준과 윤서인이 이 건에 대해 의견이 비슷하더군요
24/04/29 01:33
여기서 궁금해 지는 것이 아이돌 컨셉이 어떤 걸로 구분되어지는가인데
노래? 의상? 노래는 근데 유행이란게 있는데 그게 컨셉이 되나? 여러 생각이 드네요 보통 아이돌 컨셉을 말하는데 무엇이 가장 큰 기준이 되나요? 그 점에 비추어 보면 아일릿과 뉴진스의 컨셉이 비슷한 건가요?
24/04/29 01:40
대충 커뮤니티 여기저기 돌아보면 민희진 vs 하이브가 6.1:3.9 정도 비율이라면 비슷하다 안비슷하다는 7.9:3.1 정도 되는것 같네요.
이번 사안의 특이한 점은 그동안의 전통적 경계인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진보 보수쪽 중에서도 극은 하이브 상대적으로 널럴한 사람들은 민희진 쪽인 느낌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추후 나올 증거들에 따라 민희쪽 여론이 흔들릴 가능성은 더 많아 보이긴 하네요. 근데 왜 결정적 증거를 안내고 이 사단을 내냐고 자꾸 양쪽 당사자들이 진짜 크리티컬한 막타를 칠게 아니면 이쯤에서 서로 양보하는 모양이라도 내고 화해 하는게 최선인것 같은데 안되냐??
24/04/29 09:05
마침 준비가 돼서 나온것뿐이지 뭔 말같지도 않은 의미부여를 하고 있어요..
민희진이랑 문제 생기기 전부터 뽑아놓은 애들일텐데 이딴 수준 낮은 음모론이라니
24/04/29 11:16
일침은 맞습니다만 뽑은 시점은 좀 다릅니다
아일릿 선발 서바이벌 알유넥스트 방영기간 : 2023년 6월 30일 ~ 2023년 9월 1일
24/04/29 09:27
하이브가 3그룹 준비하는 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었죠 뭐.
뉴진스가 새로운 문법으로 대성공을 거두었고, 그러다보니 당연히 일부 참고했겠죠. 민희진 쪽에서는 그 정도가 심하다 생각해서 반발하는 거고. 특히, 자사 멀티레이블이라서 더욱더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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