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5 11:46:3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523523.jpg (264.4 KB), Download : 358
File #2 2436524632.jpg (165.0 KB), Download : 363
Link #1 KBO, 낭만야
Subject [스포츠] [KBO]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718838
"흔하지 않고, 쉽지 않으니"…'호랑이 마무리' 정해영 "'최연소 100SV' 기록 안 깨졌으면"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4250087
‘최연소 100세이브’ 정해영의 꿈 “KIA에서 300개까지”

이로써 정해영은 22세 8개월 1일 만에 KBO 역대 22번째 100세이브를 달성하며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기록인 임창용의 23세 10개월 10일의 기록을 24년 만에 앞당겼다. 아울러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도 달성했다.

정해영

"솔직히 감흥이 없다. 그냥 세이브 한 개 더 한 것 같다"

"나도 내가 마무리로 이렇게 빨리 100세이브를 할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 지명을 받고 프로에 왔을 때 '1군에만 붙어있자'가 목표였다"며 "경기에 나가다 보니 첫 세이브도 하고, 첫 승과 첫 홀드도 올리게 됐다. 그렇게 100세이브까지 온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잘 준비하고 다치지 않게 운동 열심히 하겠다"

"몇 년 만인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이 기록이 안 깨졌으면 좋겠다. '최연소'라는 기록은 흔하지 않고, 쉽지 않으니 깨지지 않았으면 한다"

“좋은 컨디션으로 거둔 세이브를 생각해봤는데, 그렇게 많지 않다. 야수, 투수 선배들이 도와준 세이브가 훨씬 많다. 앞으로는 내 힘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리겠다”

“타이거즈 유니폼 입고 (세이브) 200개, 300개까지 하고 싶다. 의미 있는 기록인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최정의 홈런만큼은 아니지만 또하나 의미있는 기록이 어제 나왔네요.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꺤 정해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무룩
24/04/25 11:50
수정 아이콘
와 22세에 100개면 진짜 깨기 힘들겠네요
엘브로
24/04/25 11:50
수정 아이콘
와 22세에 100 세이브라니....
수리검
24/04/25 11:55
수정 아이콘
대단한 기록인데 ..

기록과 관계없이 우리 팀 마무리가 불안해 미치겠는 건
모든 팀 팬의 공통점이겠지요?
시무룩
24/04/25 12:06
수정 아이콘
전성기 오승환 빼면 다 똑같을껍니다
오승환도 이젠 늙어서 지금은 10구단 공통사항이네요 크크
탑클라우드
24/04/25 12:32
수정 아이콘
선동렬이 마무리하던 시절 해태팬들은 편안했겠...
The HUSE
24/04/25 12:47
수정 아이콘
네. 편안했습니다
애기찌와
24/04/25 13:11
수정 아이콘
그땐 편안한것도 아니고 그냥 쉼쉬듯 당연한거였어서..
지니팅커벨여행
24/04/25 14:41
수정 아이콘
09년 유동훈 시절에도 못지 않게 편안했습니다 흐흐흐
Rorschach
24/04/25 13:23
수정 아이콘
오승환 해외가고니서야 3점이 얼마나 작은 점수인지 알았습니다 크크크
김유라
24/04/25 19: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10개 구단 중에 지금 정해영이 마무리는 제일 낫다고 생각해요 크크
The HUSE
24/04/25 12:48
수정 아이콘
축하축하.
24/04/25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위 정해영, 2위 임창용, 3위 고우석일텐데 어차피 고졸 신인이 첫 해부터 풀타임 마무리 하는 경우는 없으니
이 기록을 당기려면 언제 처음 마무리를 맡느냐와 몇 월생이냐가 기록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4/25 14:46
수정 아이콘
정해영도 사실 2년차부터 마무리를 맡은 거라 입단 첫해부터 마무리 주전이 되면 이 기록을 깰텐데 갈수록 그런 경우가 희귀해지고 있죠.
게다가 첫해부터 잘던지면 선발투수로 키워야 하는 게 당연한데, 기아는 고육지책이었지만 우연히도 결과적으로는 잘 풀린 상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은 깨지지 않길 바라네요.
24/04/25 15:38
수정 아이콘
임창용은 선동렬 때문에 3년차부터 풀타임 맡아서 6년차 시작 무렵에, 고우석도 3년차부터 풀타임 맡아서 6년차 중반에 달성했는데 비해
(그럼에도 고우석 생일이 늦어 둘은 100세이브 달성이 하루 차이 납니다.) 정해영은 2년차부터 풀타임 마무리를 맡아서 기록을 당길 수 있었죠.
정해영보다 생일이 늦고 2년차부터 풀타임 마무리를 맡는다면 충분히 가능하긴 합니다.
young026
24/04/27 15:21
수정 아이콘
선동렬 해태 마지막 시즌이 임창용 데뷔 시즌이고 당시 임창용은 완전 무명이었으니 선동렬은 별 상관 없습니다. 96년에는 김정수가 마무리였고 임창용이 두각을 드러낸 건 이 시즌부터죠.
24/04/25 13:54
수정 아이콘
변화구 존에서 떨어뜨리는 것만 잘 하길...
지니팅커벨여행
24/04/25 14:43
수정 아이콘
데뷔 후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차근차근 밟고 있었던 한 투수를 1군에 올린 뒤 불펜으로 바로 써 먹다가 이듬해에 마무리로 굴리는 걸 보고 이 팀의 선발투수 육성 계획은 답이 없구나, 윤석민 그렇게 보내고도 이렇게 하네.. 하고 3년동안 한탄했는데 이제 부동의 마무리 투수가 되어 버렸네요.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가 없어 아쉽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국내 마무리 투수의 모든 기록들을 하나하나 깨 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55 [스포츠] 문체부, 홍명보 감독 교체/사퇴 요구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내린 듯 [74] EnergyFlow9475 24/10/01 9475 0
85154 [스포츠] [KBO] 9월달 리그 타출장 1위 타자들 [13] 손금불산입3968 24/10/01 3968 0
85153 [스포츠] [KBO] 정우람의 커리어 통산 기록들 [6] 손금불산입3584 24/10/01 3584 0
85152 [스포츠] 버스터 포지 샌프 사장 임명 [18] insane5528 24/10/01 5528 0
85151 [스포츠] 2024년 MLB 포스트시즌 최종 대진표 [16] SKY926112 24/10/01 6112 0
85150 [스포츠] [KBO] 2024 KBO 최종 관중 수 10,887,705명 [23] kapH4389 24/10/01 4389 0
85149 [스포츠] [MLB]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운명의 더블헤더 1차전.gif (용량주의) [11] SKY923808 24/10/01 3808 0
85148 [스포츠] [NBA] 레전드 센터 디켐베 무톰보, 뇌암으로 별세 [21] Davi4ever5488 24/10/01 5488 0
85147 [스포츠] 앵커 : 왜 롯데만 이렇가 못하는걸까요? [50] v.Serum9423 24/09/30 9423 0
85146 [스포츠] 이닝, 시간제한이 없는 스포츠가 내일 펼쳐집니다 [41] Leeka8448 24/09/30 8448 0
85145 [스포츠] [KBO] 인천 GOAT의 시즌 연장 의지 [24] 갓기태6928 24/09/30 6928 0
85144 [연예] QWER 멜론 HOT100 20:00 기준 1위 달성 [40] 산성비5619 24/09/30 5619 0
85143 [연예] 최예나 '네모네모'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10] Davi4ever3197 24/09/30 3197 0
85142 [스포츠] [해축] 앙투안 그리즈만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 [11] kapH3684 24/09/30 3684 0
85141 [스포츠] 尹 "축구대표팀 감독 선발 공정해야…의혹 진상 명백히 밝혀라" [120] 윤석열10018 24/09/30 10018 0
85140 [스포츠] [MLB] 5억불부터 시작하도록 하지 - 후안 소토 24시즌 결산 [25] kapH4263 24/09/30 4263 0
85138 [스포츠] 박태환 골프장 골프공 치상혐의 형사및 민사1심결과 [46] Croove8111 24/09/30 8111 0
85137 [스포츠] [KBO] 김택연의 등판 수는 고졸신인 역대 3위 [48] 손금불산입4651 24/09/30 4651 0
85136 [스포츠] [KBO] 그래서 터크먼 넘었냐? [34] 손금불산입4678 24/09/30 4678 0
85135 [연예] [있지] 미니 9집 'GOLD' 앨범 트레일러 (10월 15일 컴백) [2] Davi4ever1655 24/09/30 1655 0
85134 [연예] [키스오브라이프] 미니 3집 "Lose Yourself" 트레일러 & 앨범 샘플러 [5] Davi4ever1520 24/09/30 1520 0
85133 [연예] 2024년 9월 5주 D-차트 : 데이식스 3주 연속 1위...인데 노래가 바뀌었다?! [6] Davi4ever1846 24/09/30 1846 0
85132 [연예] 피프티피프티-Cupid (AI New Member Version) [10] MoonWatch2593 24/09/30 25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