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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 10:43
그게 아니라 다 스트라이크 삼진인지 알고 있었는데 포수가 볼을 놓쳤고 (포수가 볼을 놓지면 삼진이면서 타자는 주자로 살아있는 낫아웃 상태가됨) 뒤로 빠진것도 아니고 타자가 덕아웃으로 돌아가면 자동 아웃이 되므로 김재환*도 그럴줄 알고 신경안쓴거죠. 실제로 아웃콜듣고 아쉬워하면거 뒤돌아서는게 돌아갈거 처럼보였고(근데 이게 연기!) 투포수가 신경 안쓰자 낼름 1루로 뛰어간거죠. 투포수가 안일했고 다른 선수가 했으면 예리한 플레이로 볼수도 있겠지만 하필 약전적이 있는 선수니 약빤 연기력 드립이 나오는 상황...
24/04/20 11:21
헉! 야구본 지 40년 만에 새로 알게된 사실...
스트라이크 낫아웃은 헛스윙한 경우만 되는 줄 알았는데, 스윙 없이도 선언이 되는군요. 잘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타자가 스윙도 안하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을 포수가 놓칠 확률이 거의 없으니 본 적이 없었겠네요.
24/04/20 12:03
신인급 포수라서 뭐라 할 수도 없고... 애초에 리빌딩 팀이 건강 이슈 없이 아쉬운 정도로 던지고 있던 선발을 퀵후크하고 제구 흔들리고 있던 신인을 팽팽한 스코어에서 롱릴리프로 올리는게 맞나싶기도 하고 마 복잡한 심경이네요 크크
24/04/20 12:34
(수정됨) 저건 포수가 안일한게 맞는데 김재환 연기력이 쩌네요.
게다가 3루주자 어그로 크크 저래서 세번째 스트라잌콜 나와도 공들고 타자 다리라도 슬쩍 태그해두는 포수들이 있죠.
24/04/20 14:18
김재환*도 삼진 당하는 순간 아 이런.. 하고 실망하다가 방망이 내리고 생각해 보니 낫아웃이네? 뛰어야 되겠다 싶어 연기로 승화시킨 것 같네요.
24/04/22 14:00
키움팬으로서 저장면 보고 그냥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진짜 기본이 안되어있는 플레이였습니다. 괜히 포수들이 낫아웃 일 때 공잡고 타자를 한번 툭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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