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8 10:38:05
Name 及時雨
File #1 SmartSelect_20240418_101403_Instagram.png (1.22 MB), Download : 320
File #2 SmartSelect_20240418_101412_Instagram.png (1.03 MB), Download : 319
Link #1 Theafchub
Subject [스포츠]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결과 (수정됨)




동아시아, 서아시아 공히 홈팀이 1차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경기는 이동경의 골로 울산이 1:0 신승.
이 승리를 통해 울산은 누적 포인트에서 전북 현대를 따돌리며 2025 미국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유상철이라는 레전드를 공유하는 양팀이다보니 추모의 분위기가 있었지만, 아마노 준이 공을 잡을 때마다 쏟아지던 울산 팬들의 야유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울산 입장에서는 다득점 승리가 가능한 경기를 아쉽게 놓친 감도 있는데, 과연 요코하마 원정에서 이 우세를 지켜낼 수 있을지.

박용우 선수가 뛰고 있는 UAE의 알 아인은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최강 알 힐랄을 4:2로 대파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4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던 알 힐랄이 4골이나 내주고 무너질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는데, 역시 공은 둥그네요.
소피앙 라히미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알 아인의 영웅이 되었고, 박용우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차전에서 과연 알 힐랄이 이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전북 현대의 클럽월드컵 진출은 여러모로 복잡해진 상황.
울산에게 누적 포인트를 역전당하며 자력진출은 불가능해졌습니다.
가능한 나머지 경우의 수는 울산의 우승, 혹은 알 힐랄의 우승인데...
1차전에서 알 힐랄이 패배하며 최대 라이벌 울산의 우승을 바라는 것이 가능성이 높아진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4장의 출전권이 주어진 아시아에서, 과연 현대가 2팀이 모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만한 대목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키의신화
24/04/18 10:56
수정 아이콘
지금 전북 상태로는 나가봤자..
及時雨
24/04/18 11:00
수정 아이콘
참가만 하고 전패탈락이라도 리그 우승 상금보다 더 벌긴 해서 크크
곧미남
24/04/18 12:40
수정 아이콘
박용우 잊을수 없는 이름이군요..
及時雨
24/04/18 13:06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6934852875

이번 경기는 정말 잘 뛰었다고 합니다
24/04/18 12:47
수정 아이콘
내년 클월 직관용 적금 가입해야겠네요 껄껄껄
청춘불패
24/04/18 14:45
수정 아이콘
클월만가면 몇십억이 들어오니
전북입장에서는 울산 응원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840 [스포츠] 홍명보호 유럽인 코치 2명 선임 의무 이유는?…의리축구 예방 차원 [49] 전기쥐12329 24/07/14 12329 0
83839 [스포츠] 소토 저지 백투백 홈런 [9] kapH7219 24/07/14 7219 0
83838 [스포츠] [MLB] MLB 통산 200홈런을 달성한 오타니 [17] kapH8956 24/07/14 8956 0
83835 [스포츠] 국대 감독 홍명보의 미래예측 [82] 주먹쥐고휘둘러13756 24/07/13 13756 0
83834 [스포츠] NC 솔로 다이노스라고 불리는 이유.jpg [18] 캬라8432 24/07/13 8432 0
83832 [스포츠] [오피셜] 축협, 홍명보 감독 선임 확정 [91] 닉넴길이제한8자10835 24/07/13 10835 0
83831 [스포츠] [KBO] 역대 시즌 30-30 달성 선수 리스트 [44] 손금불산입7158 24/07/13 7158 0
83830 [스포츠] [KBO] 곰이랑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21] 손금불산입7105 24/07/13 7105 0
83828 [스포츠] [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10] kapH6757 24/07/13 6757 0
83827 [스포츠] [MLB] 오랜만의 터진 판사님의 33호 홈런 [9] kapH6182 24/07/13 6182 0
83825 [스포츠] UEFA 유로 2024 결승전 이벤트 [230] SKY928598 24/07/12 8598 0
83821 [스포츠] [축구] 박지성도 이번 감독 선임 사태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95] Davi4ever15547 24/07/12 15547 0
83820 [스포츠] [MLB] 최근 폼이 떡락한 저지 [26] kapH8126 24/07/12 8126 0
83819 [스포츠] [KBO] FA로이드가 무섭습니다. [15] TheZone7667 24/07/12 7667 0
83818 [스포츠] [KBO] 이병훈 야구 해설위원이 오늘 별세하셨네요. [56] 매번같은8501 24/07/12 8501 0
83817 [스포츠] [KBO] 선발투수 9이닝당 득점 지원 순위 [11] 손금불산입6365 24/07/12 6365 0
83816 [스포츠] [KBO] 결국 20-20-20을 달성한 김도영 [31] 손금불산입6326 24/07/12 6326 0
83815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 '잘된 일' 47%, '잘못된 일' 25% [90] 전기쥐15588 24/07/12 15588 0
83813 [스포츠] [KBO] 예고만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 커뮤니티들 [27] 갓기태11762 24/07/12 11762 0
83811 [스포츠] [KBO] 기아 파죽의 6연승 - 현재 프로야구 순위 [29] HAVE A GOOD DAY8314 24/07/11 8314 0
83810 [스포츠] [NBA] 미국- 캐나다 평가전, 서머리그 하이라이트 [2] 그10번5614 24/07/11 5614 0
83809 [스포츠] 신문선 "홍명보 국대 선임은 무효다" [37] 윤석열11738 24/07/11 11738 0
83806 [스포츠] 축구협회는 법적 대응 한다는데…박주호 감싼 홍명보 [52] 윤석열11310 24/07/11 113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