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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5 00:48
맙소사...영상 찾아봤더니 커뮤니티들을 터트릴만 했네요.
락 스타일로 편곡을 했으면 밴드 보컬으낌으로 노래만 불렀어야했을거 같은데..
24/04/15 00:44
잘하는 가수들만 가져오셨는데 강호동,홍성흔,일반인,유투버 등등 생각도 못한 고대자료들까지 나오고 난리가 났어요 크크
예전에 초전도체 드립 흥하던날 생각이 나네요
24/04/15 00:58
이렇게 된 거 원본양상이 뇌에서 지워질만큼 라이브 돌리는게 모두한테 좋겠네요.
팬 아닌 사람한테도 오랜만에 좋은 노래 둘으니 이득이고 팬들도 딴 가수 얘기 나오니 이득
24/04/15 01:04
라이브보다 페이크 라이브를 더 많이 접하는 세상이 된지 한참이라...
라이브 잘하는 것의 가치를 가수도 기획사도 소비자도 추구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라이브로 불타오르는걸보니 이 불길이 거대해질지 아니면 금방 사그라들지 궁금하네요.
24/04/15 01:35
못하는거 감추려다 반발심에 비교영상 올라오다가 이제는 그냥 본인들 좋아하는 노래영상 크크
숨길거를 숨겨야 하는데 말이 안되는걸 부끄럽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라고 억지로 숨기려다가 이렇게 됐네요 크크
24/04/15 02:38
https://m.fmkorea.com/6924104036
댓글로 르세라핌이 불러낸 100명의 가수들 아니다 코첼듀스 101로 가자는 얘기가 많네요 크크
24/04/15 08:44
그동안 라이브 실력 논란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유튜브 영상 알고리즘 때문인지 일반인에게는 어케 잘 숨겨진 것 같더라구요
근데 좀 실력이 심각해서 이거 조만간 널리 퍼질 것 같다 싶었는데 이번 공연으로 다 퍼져버렸네요 팬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그룹이라 최대한 좋게 봐주려고 해도 솔직히 좀... 아무리 실력파 가수가 아니라지만 노래 쫌 하는 고등학생 수준도 안되는건 너무한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한 명 쯤은 그래도 쫌 부른다 싶은 멤버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멤버가 있기는 커녕 전원이 보컬 트레이닝을 받긴 한건가 싶은 수준인데 트레이닝을 안한거면 소속사부터 문제가 큰거고 트레이닝을 했는데도 그 정도면 음치들만 모아서 그룹을 만든 수준이라 어느쪽이든 심각하네요
24/04/15 10:37
영통팬싸에서 데뷔하고 나서 따로 보컬 레슨 받은적 없다고 했다는군요.
이 팀이 퍼포먼스 디렉터라고 해서 퍼포먼스 총괄하는 사람은 있는데 이 사람 힘이 너무 강해서 보컬쪽은 경시하고 댄스 완성도만 빡세게 빡세게 시키는 것 같아요. 게다가 이미 컨셉에 잡아먹혀서 나올 때 마다 더 빡세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24/04/15 11:03
방시혁이 좀 뭐라고 해야하지 않나? 그동안 개인능력으로 밀고 나갔다는건데 아무리 그래도 사쿠라,카즈하는 조금씩 보컬 레슨 해야하지 않나요?
24/04/15 11:11
(수정됨) 사쿠라는 항상 말하는 것만 봐도 위태위태한 목 상태라 본인 하드웨어 기준에서 충분히 분전했다고 봅니다.
카즈하는 17년 동안 발레 하던 아이 갑자기 데리고 왔으니 당연히 보컬 연습 열심히 시켰어야 하고... 전 진짜 놀란 건 은채네요. 아예 노래라는걸 불러본 적이 없는 사람처럼 노래를 하던데. 저 세명 중 한명이라도 백보컬로 보태 줄 능력만 되었어도 허윤진 김채원이 악쓰다가 퍼지진 않았다고 봅니다.
24/04/15 11:42
사쿠라 노래 늘었다길래 보컬 연습 시키는줄 알았는데 아예 안했다는건 말도 안되고 그냥 퍼포먼스 위주고 보컬은 어쩌다가 트레이닝 이런거 아닐까요?
24/04/15 11:54
짧은 영통 영상에서 나온 내용만으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아마 트레이너 붙여서 체계적 장기적으로 하는 연습은 없었더라도 개인 연습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쿠라야 워낙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 또.
24/04/15 09:15
그러게 좀 적당히 못했어야...
그나저나 소속사든 팬덤이든 이번 일을 없었던 일마냥 뭉개지만은 못하겠네요 워낙 논란이 커져서
24/04/15 10:43
일단 메보 허윤진이 쌩라이브로 전체 셋 리스트를 커버할 체력이 안되었고 애초에 음원이랑 창법이랑 목소리가 완전히 다른 사람...
김채원도 특급 리드 보컬 같은 느낌으로 가야 하는데 팀 구성상 메보 롤을 뛸 수밖에 없고 다른 멤버 커버 + 체력 이슈로 후반 가면 퍼지더군요. 나중에는 뱃심으로만 꾸역꾸역 끌고 가는 게 안쓰러울 정도더군요... 마지막 곡에서는 남지 않은 힘 끌어내느라 삑사리까지 내고. 끝까지 무대 텐션 안 떨어뜨린 정신력만은 평가할 만했다고 봅니다.
24/04/15 20:36
그 둘도 거기있으니까 메인보컬이니 리드보컬이니 대접해주는거지 사실 아이돌그룹 보컬로 줄세우면 중위권은 되려나 모르겠네요
그냥 변방 스포츠팀 에이스 느낌이죠 슬램덩크로 치면 삼포고등학교 에이스 김용이 아무리 잘쳐봤자 서태웅 발끝도 못따라가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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