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1 10:55:12
Name 전기쥐
File #1 2e8378a3edb190011d4a9634a3dc698f.jpg (45.9 KB), Download : 6
Link #1 스타뉴스
Subject [연예] 최수종 "'고려거란전쟁', 아쉬움도 있지만..시청자들께 감사" (수정됨)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219918

고거전에서 강감찬 역을 맡은 최수종 배우가 고거전 종영 소감으로 솔직하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토로하네요. 요약하자면

1. 강감찬 장군과 현종, 백성들, 군사들 간의 관계성 및 감성적 측면이 많이 생략이 되어 아쉬웠다.
2. 귀주대첩의 중요성을 더 다루지 못해 아쉬웠다.
3. 시청자들은 최수종에게 어떤 임팩트를 기대했던 거 같은데 어떤 때는 극중에서 "폐하" 한 마디 하고 없어지기도 했다.

위와 같습니다. 귀주대첩에 대해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실망이 있습니다. 물론 없는 예산에서 꾸역꾸역 사극 만드시느라 고생 하신 건 인정합니다.

귀주대첩 웅장하게 진행하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고 스킵되는 연출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상인물 박진의 분량이 귀주대첩 분량보다 더 많았습니다. 김훈 최질의 난의 분량 조절과 전개의 미숙함이 보였습니다.

양규 장군이 활약한 2차 여요전쟁까지는 좋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르셀
24/03/11 10:58
수정 아이콘
사극으로 오랜 세월을 연기한 최수종이 저런 말 할 정도면 매우 심각했다는 뜻이죠

대하드라마 다시 나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기쥐
24/03/11 11:00
수정 아이콘
다행히 시청률은 매우 잘 나왔기 때문에 시청률만 보면 성공입니다.

이미 후속작 기획에 들어갔고 2025년 방송을 목표로 한답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3/11 11:09
수정 아이콘
지금 후속작 유력이 고.수전쟁 아니면 정조인데 고.수전쟁도....이런 일 날거 같음.
파르셀
24/03/11 11:2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후반부의 망한 퀄리티를 계속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히 잘나오는게 아니라면 1, 2차 보고 하차할 사람도 많을껍니다
전기쥐
24/03/11 11:21
수정 아이콘
작가를 바꿔야해요.. 설마 또 같은 작가는 아니길 바랍니다.
파르셀
24/03/11 11:23
수정 아이콘
드라마 작가 무조건 경질해야죠

원작가가 저주를 하는데 결과물 보면 말로만 저주하는건 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4/03/11 11:00
수정 아이콘
거란은 사라지고 궐안만 남았으니...
전기쥐
24/03/11 11:00
수정 아이콘
유비 관우 장비 보려고 삼국지를 봤는데 가상인물1의 분량이 그들보다 더 컸을때에 시청자들의 분노 같은 느낌입니다.
제로콜라
24/03/11 11:08
수정 아이콘
역시 신장수 플레이가 제맛이죠
최종병기캐리어
24/03/11 11:10
수정 아이콘
삼국지 적벽대전

16화까지 장판파, 아두구출전
30화까지 제갈량이 동오로 가서 오국태랑 기싸움하고 장소, 우번, 육적이랑 말싸움만 함
31, 32화 적벽대전 전투씬 10분. 동남풍이 분다~~ 이러더니 조조가 도망가는 장면 나오면서 엔딩 크레딧.
지니팅커벨여행
24/03/11 11:29
수정 아이콘
영걸전에서 주창과 번궁을 키우면 관평과 위연의 존재감이 약해지죠
24/03/11 12:07
수정 아이콘
용랑전...
24/03/11 11:00
수정 아이콘
수종형님은 작년에 대상 수상한게 천운일수도
전기쥐
24/03/11 11:02
수정 아이콘
용두사미로 끝났네요.
터치터치
24/03/11 14:28
수정 아이콘
양규 덕 크크크
Rorschach
24/03/11 11:01
수정 아이콘
대하드라마 양규전 까지 보고 하차한 제가 승자인건가 싶고 그렇네요 크크크
원래 일단 16화 까지 보고 나머지는 몰아서 봐야지 했었는데...
전기쥐
24/03/11 11:02
수정 아이콘
중간에 김훈 최질의 난 분량이 있는데 그것만 건너뛰시면 후반부는 볼 가치는 있습니다.
오데뜨
24/03/11 11:03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고려가 귀주대첩에서 승리하는 건 모두가 알고 있고 그 과정을 보려고 시청한 건데 그걸 건너뛰면 이걸 왜 만들었을까요? 진짜 역대급 졸작인 듯
전기쥐
24/03/11 11: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양규 장군의 재발견이라는 성과는 있었네요..
CaféMocha
24/03/11 11:0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장면에 왜 양규 장군은 안 나왔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전기쥐
24/03/11 11:10
수정 아이콘
심지어 김훈 최질까지 나왔는데 양규 장군이 없어요.
설탕가루인형형
24/03/11 11:10
수정 아이콘
죄다 누르딩딩한 화면이라 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갑자기 하늘에 뭔가 반짝이더니 전투가 끝나있음....
졸면서 봐서 제가 전투 장면을 제대로 못봣는지 알았어요...
전기쥐
24/03/11 11:11
수정 아이콘
..대충 골자를 잘 보신 거 같은데요.
동오덕왕엄백호
24/03/11 11:12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 뭔가가 날아왔죠 처음에는 꽃인가 했는데 다시보니까 꽃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음.
가만히 손을 잡으
24/03/11 11:11
수정 아이콘
드라마 완결나고 시상식 했으면 상 아무도 못 받았을 듯.
구마라습
24/03/11 11:12
수정 아이콘
??? : 이게... 정통사극이가?
위원장
24/03/11 11:13
수정 아이콘
제작비를 초반에 다썼다 빼고는 설명이 안되네요
24/03/11 11:22
수정 아이콘
양규재발견이라는 의의를 남긴 드라마...
넷플에서 제대로 한번 만들었으면 하는...
귀주도 비오고 추격전 해야하는데 으응?? 하면서 얼탱이가...
마지막장면은 작가가 원작자 디스하는건가 싶을정도의 의심이 가는 인물등장...거기서 양규 김숙흥이 빠지네...허허...
메가트롤
24/03/11 11:2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16부작 서북면의 별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스날
24/03/11 11:31
수정 아이콘
제작비 때문에 앞으로는 그냥 정치극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정도전급 퀄리티면 전쟁씬 없어도 대만족이죠.
그림자명사수
24/03/11 11:33
수정 아이콘
비가 내리는 순간 왕좌의 게임 서자들의 전투처럼 처절한 전투 묘사를 기대했는데...
국수말은나라
24/03/11 12:52
수정 아이콘
고려궐안전쟁 고려우천취소

영상미 그리 좋게 뽑고 뭘한건지...200억이 모자랐던건가
밀리어
24/03/11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사왜곡 논란이 있는 사극이 고거전 하나만 그런게 아니었지요.

역사적 기록이 존재하는 부분은 당연히 왜곡하면 안되고 역사적 기록이 없다고 해서 마음대로 지어내도 된다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도 중국사극을 자주 시청하고 있다는게 모순이네요.

전에 연기대상 수상소감으로 어떤분이 사극이 방영되길 기대한다고 하셨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한국은 사극을 안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610 [연예] 김시덕, "다음 생이 있다면 아버지로 태어나지 마세요" [7] 北海道5415 24/08/28 5415 0
84608 [연예] 피프티 전 멤버 3인 전 소속사 상대로 소송 제기 [20] Neanderthal6323 24/08/28 6323 0
84607 [연예] 2024년 8월 4주 D-차트 : 프로미스나인, 슈퍼대전(?)에서 승리하며 1위! [11] Davi4ever2139 24/08/28 2139 0
84606 [연예]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떠날수도있겠네요 [19] 검성8151 24/08/28 8151 0
84603 [연예] 어렸을때 보면서 가슴뜨거워졌던 장면 [8] TQQQ9156 24/08/27 9156 0
84600 [연예] [오마이걸] 10년차 맞이 킬링보이스! (+팬 쇼케이스 무대 등 여러 영상) [7] Davi4ever3314 24/08/27 3314 0
84599 [연예] 오아시스 재결합에 살짝 묻힌 밴드계 다른 소식 [14] 슬로5026 24/08/27 5026 0
84595 [연예]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서 물러나…김주영 신임 대표 선임 [48] Davi4ever10638 24/08/27 10638 0
84590 [연예] 윤하 7집 노래제목.jpg [36] insane7133 24/08/27 7133 0
84585 [연예] 내년 훌루에서 공개한다는 드라마 [19] Neanderthal10521 24/08/26 10521 0
84584 [연예] [오마이걸] 'Classified' M/V [5] Davi4ever4831 24/08/26 4831 0
84581 [연예] (후방) 시그니처 지원 주말 카스쿨 페스티벌 대첩(?) 직캠과 움짤 [30] Davi4ever41128 24/08/26 41128 0
84573 [연예] 오아시스 재결합 오피셜? [14] 슬로5714 24/08/26 5714 0
84571 [연예] YOASOBI(요아소비) ASIA TOUR 2024-2025 LIVE IN KOREA [19] 대장햄토리5116 24/08/26 5116 0
84570 [연예] 이번에는 심상치 않은 수준인 오아시스 재결합 후 2025년 여름 공연 루머 [8] 매번같은5047 24/08/26 5047 0
84561 [연예] 굿파트너 2024 드라마 시청률 4위랭크(현재기준) [15] Croove5560 24/08/25 5560 0
84559 [연예] 나나(애프터스쿨) 구제역 상대 고소 [12] Croove8053 24/08/25 8053 0
84555 [연예] [프로미스나인] 어제 음악중심까지 음방 4연속 1위 (+앵콜 직캠) / 잇츠라이브 Davi4ever2715 24/08/25 2715 0
84546 [연예] [프로미스나인] 어제 뮤직뱅크까지 3연속 음방 1위 + 앵콜 직캠 [15] Davi4ever3908 24/08/24 3908 0
84545 [연예] [엔믹스] 어제 뮤직뱅크 컴백무대 / 원테이크캠 등 여러 영상 [1] Davi4ever2676 24/08/24 2676 0
84544 [연예] [르세라핌] 미니 4집 'CRAZY' 하이라이트 메들리 / 카즈하 냉터뷰 선공개 [6] Davi4ever3124 24/08/24 3124 0
84542 [연예] [오마이걸] 'Classfied' M/V Teaser + 미니 10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1] Davi4ever2344 24/08/24 2344 0
84539 [연예] QWER, 신곡 바이럴? 안티의 테러? [57] 매번같은8144 24/08/24 81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