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본의 아니게 걸그룹 촬영을 연속으로 하게 됬는데요.
월요일엔 러블리즈를 찍으러 갔고,화요일엔 저희 방송국에 에이프릴이 왔습니다.
어제는 러블리즈 해외여행 프로 제작발표회를 다녀왔는데요.
평소 러블리즈를 가까이서 보긴 했지만 그건 대부분 뮤뱅 출근길이나 공항이라서
제대로 본 기억이 사실 드물긴 했지만 예전부터 응원하던 그룹이긴 했습니다.
여유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다보니 그녀들의 매력이
다시 느껴지더군요. 자기가 센스있게 다 받아치는 미주에
엉뚱한 매력의 리더님까지 거기다 당찬 막내까지
전 사실 지애가 이팀의 두번째 연장자인지 처음알았습니다.
(귀여운 비주얼과 음색 덕분에 그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긴해요)
간혹 예능프로에서 봤던 그 이미지 이상으로 캐릭터가
확실한 팀이라고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대부분 멘트는 미주가 하드캐리하고 수정이가 정리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오늘은 공휴일이라 출근하는게 힘들만도 했지만 걸그룹은
그 모든걸 깨우치게 하는 자양강장제더군요 크
에이프릴이란 팀이 매력적인 이유는 거침없고 적극적이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주는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1월에도 녹화했지만 망가짐을 불사하고 예능감이 강해요
그래서 사진 찍으면 눈물을 머금고 버리는 컷도 상당합니다.
제일 바뀐거라면 레이첼양인 것 같아요.
봄에나라의 이야기 때 만날땐 조심 스러운 느낌이었다면
적극적으로 포즈도 취해주고 멘트때도 자주 치고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무대에서의 표정연기가 정망 풍부하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오늘 진솔 예나 채원 채경 레이첼 나은 이렇게 앉았는데
두명씩 망원으로 당겨서 찍었는데 진솔이 예나는 생기 발랄하고 다채로운 색깔이 있고
채원, 채경이는 멘트에 리액션 적극적으로 쳐주면서 방송의 흐름을 잘 캐치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나은이 레이첼 투샷일때 비주얼이 정말 미친 외모란 표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복 받았습니다. 연이틀 남자팬들이 많은 걸그룹을 보았으니 전 정말 행복한 놈이라고 표현야겟죠.
그래서 내일은... 아니 내일도
연예인 쇼케이스(프레스)를 가게 됩니다. 걸그룹은 아닙니다.
그간 스튜디오랑 다른 업무 떄문에 사실 프레스 쇼케는 처음가보는데요.(팬 쇼케는 2번 가봤습니다.)
떨리긴 합니다. 우리 청하(전 원래 IOI팬이었거든요)의
다시.. 아니 개인으로 첫 시작을 볼 수 있는 그 자체로 좋아하는 덕업이네요.
그래서 이글을 마치고 공휴일 근무기를 마칠까 합니다. (집가면 12시겟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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