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19 23:07:5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119230620707903.jpg (821.5 KB), Download : 15
File #2 1119230514936297.jpg (306.3 KB), Download : 8
Link #1 낭먄야구, KBO
Subject [스포츠] [KBO] 2023 KBO 수비상 수상자 명단 (수정됨)




이번 시즌부터 새로 시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크보 홈페이지에 세부 투표 내역이 나와있길래 같이 가져와봤습니다.

3루수쪽에서 좀 이야기가 있던 것 같더군요. 허경민보다 다른 선수가 받아야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유격수도 가끔 이야기 주제가 되는 것 같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유라
23/11/19 23:17
수정 아이콘
음... 잘 몰라서 그런데 3루수 어떤 문제가 있는건가요?
선수 목록 쭉 보고 왔는데 딱히 월등하게 수비요정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보이지 않아서요.

문보경이 예전 정도만 했는데 후보조차 없었으면 말 나왔을 법한데, 하필 올해 좀 수비에서 군데군데 실수를 보였던거 같긴 하거든요.
23/11/19 23:20
수정 아이콘
세이버상 수비지표가 허경민보다 2배가높은 최정이 수비상을 받는게 맞죠
최소한 노시환이 탓더라도 허경민이 타면 안되는 수준이죠
김유라
23/11/19 23:2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메이저에서 워낙 더 매운 맛의 개판도 많이 보고 와서 그런가, 오히려 수비 지표를 제가 더 안보고 있었네요-_-;;
23/11/19 23:18
수정 아이콘
3루는 최정이 무조건 정배 아닌가요
그놈의 투표는 진짜
타츠야
23/11/19 23:21
수정 아이콘
유격수도 좀 말이 나올 수준이긴 한데 3루수는 저 정도 차이를?? 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수뱍바
23/11/19 23:22
수정 아이콘
근데 피프티피프티도 아니고 저 정도면 투표에서 갈리는건데 지표를 넣어야 할까요 크크
23/11/19 23:22
수정 아이콘
아홉 자리 중 투표로 뒤집어진 포지션이 여섯 곳이네요.
VictoryFood
23/11/19 23:31
수정 아이콘
정량적 평가가 25고 정성적 평가가 75네요?
손금불산입
23/11/19 23:33
수정 아이콘
크보 세이버가 별로라는 이야기에는 매니아들도 동의를 하는 편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투표가 저래서는 안됐지 이런 느낌의 평들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11/20 02:13
수정 아이콘
야구 세이버메트릭스에서 수비 부분은 아직 불안정한 부분이 많고 특히 원데이터가 더 적은 크보에서는 세이버메트릭션들 조차 아직은 멀었다 하는 수준이라...
지니팅커벨여행
23/11/19 23:33
수정 아이콘
김성현 수비 이닝은 오타인가요?
2루수 수비이닝 반도 안 되는 선수가 2위가 말이 되는지.
유격수 몰표도 좀 이해 안 되네요.
Pzfusilier
23/11/19 23:3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지표가 있으면 투표를 할 이유가 있나요
타격왕 뽑는데 투표 안하는데 말이죠
그냥 지표로 줄세우면 될꺼같은데
23/11/19 23:40
수정 아이콘
수비지표는 노이즈가 많고 정확성이 떨어져서 '현장의 평가'를 꽤 많이 참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
Pzfusilier
23/11/19 23: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현장평가대로 줄거면 굳이 지표로 사람들 혼란줄 필요가 있나? 싶긴하네요 그럼.
뭐 물론 상 주는데 지표 하나 없이 느낌적인 느낌으로 투표한다하면 그것도 이상하겠습니다만
무적LG오지환
23/11/19 23: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보다 훨씬 나은 수비 지표-이마저도 타격 스탯에 비해 의견이 분분하긴 합니다-쓰고 있는 미국도 골드 글러브 시상에 현장의 투표를 반영하긴 합니다.
이것도 사실 수비 지표 반영한게 역사에 비해 얼마 안 됐죠.
Pzfusilier
23/11/19 23:4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무적LG오지환
23/11/19 23:4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리그에서 수비 수치가 의미 없는걸 대표하는게 오지환이긴 합니다.
뭐 다른팀 경기는 제가 다 보지 못하니깐 다른팀 선수 수비에 대해서는 평가 안 하니깐 오지환 이야기만 간단히 하면...

전 개인적으로 오지환 수비에서 1인분 이상하던 시기가 늦어도 2012년 후반기고 꾸준히 기량이 올라서 2019년쯤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이 수비상에 반영된 수비 수치들 2019년 전후로 가장 정점을 찍었고, 리그에서 수치가 제일 좋았죠.
지금도 여전히 상급의 유격 수비라고 생각하고 수치도 상위권이긴 하지만 어쨌든 수치도, 제 인상도 정점에서 내려오는 중인데 전문가들의 오지환 수비 평가는 오히려 지금이 더 좋은 편이고 실제로 투표 결과도 그렇게 나온걸 보면서 적어도 수비에 관해서는 스탯으로도, 전문가들의 평가도 신뢰하기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크크

여담이지만 3차전 직관할 때 오지환 수비 전성기였으면 역전 안타 타구 건져냈을텐데 빠져나가는 걸 보고 너도 나이를 먹긴 먹는구나 싶었습니다 크크
LG우승
23/11/20 00:15
수정 아이콘
수비 지표 점수도 납득하기 어려운데, 전문가 투표도 납득하기 어려우니 공평한건지 크크

현 방식이 투표를 한 명한테 하는거라면 1위 2위 3위 이런식으로 투표할 수 있게 해주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ChojjAReacH
23/11/20 07:42
수정 아이콘
3루가 표차가 가장 안나는데 득표율 점수환산이 아니라 순위별로 점수를 준거라 두드러져 보이네요.
23/11/20 08:36
수정 아이콘
투표를 또 순위로 환산해 점수로 준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류수정
23/11/20 09:18
수정 아이콘
수비지표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지표인건 맞지만, 전문가들의 뇌에 박혀버린 인식도 정확도를 방해하죠. 위에도 말씀해주셧지만 오지환의 수비는 12~19가 훨씬 잘했지만 그 이전 오지배시절의 이미지가 박혀버려서 수비평가가 제대로 안된거였던거죠. 그 이후에 꾸준히 잘했기때문에 인식이 바껴서 지금에서야 제대로된 평가를 받는거구요.
손금불산입
23/11/20 09:28
수정 아이콘
원래 세간의 평가는 후행적이기 마련이죠. 뒤집어서 모든 사람이 인정할때쯤이면 이미 늦는 경우가 태반인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183 [스포츠] [KBO] 시즌 초반 호투 중인 불펜 투수들 [27] 손금불산입5619 25/04/26 5619 0
88182 [스포츠] [해축] 리그 우승 10번 넘게 한 선수들 [5] 손금불산입3828 25/04/26 3828 0
88181 [스포츠] [해축] 무패우승 역시 어렵네 [3] 손금불산입3984 25/04/26 3984 0
88180 [연예] 신원호피디 앞에서 응답하라 2002 오디션(?) 보는 지락이들... [16] 강가딘6453 25/04/26 6453 0
88179 [스포츠] “죽기 전에 한번 더 뛴다... 심장의 고통 느껴 보고파” [5] 흰둥5597 25/04/26 5597 0
88178 [연예] 야당 극장 3사 시사회 [5] SAS Tony Parker 3686 25/04/26 3686 0
88177 [스포츠] [해축] 설마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결승전 노쇼를? [38] 라민5598 25/04/26 5598 0
88176 [스포츠] 토트넘보다 쎄보이는 알 힐랄 선발 라인업.jpg [13] insane6256 25/04/26 6256 0
88175 [스포츠] 이정후의 4윌 26일 현재 MLB 스탯 순위 [13] 바밥밥바6671 25/04/26 6671 0
88174 [스포츠] [NBA] 현존 최악의 선수 루겐츠 도트의 더티 플레이들 [50] 나미르6505 25/04/25 6505 0
88173 [스포츠] [NBA] 매일 부상자가 속출하는 NBA 플레이오프 [27] 갓기태5544 25/04/25 5544 0
88172 [연예] 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에 출연한 소녀시대 수영 [13] a-ha5774 25/04/25 5774 0
88171 [연예] [레드벨벳] SM 떠난 웬디, 프로미스나인 따라 어센드行 [14] Davi4ever7324 25/04/25 7324 0
88170 [스포츠] 최지만 5월 15일 입대 [76] 쿨럭8617 25/04/25 8617 0
88169 [연예]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 깜짝 출연한 예비신부 김다영 아나운서 [8] 강가딘8802 25/04/25 8802 0
88168 [연예] 단발 아이돌 [2] DogSound-_-*4386 25/04/24 4386 0
88167 [스포츠] 제이미 바디, 레스터시티를 떠나기로 결정 [17] EnergyFlow6817 25/04/24 6817 0
88166 [스포츠] [NBA] 골스 VS 휴스턴 2차전 [21] 갓기태5814 25/04/24 5814 0
88165 [스포츠] 여배 FA, 마지막 인물 표승주 미계약으로 남아, 은퇴 선언 [40] 빼사스8168 25/04/24 8168 0
88164 [연예]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 2 티저 예고편 [9] a-ha5083 25/04/24 5083 0
88163 [연예] 지구오락실3 1화 선공개 [6] 강가딘6350 25/04/24 6350 0
88162 [연예] 태연, '日 콘서트 취소' 성명서 업로드→항의 동참 [20] 카미트리아8156 25/04/24 8156 0
88161 [스포츠] [MLB] 4월 24일 자 정후리 3안타 [31] kapH6835 25/04/24 68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