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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10:19
메이저는 몰라도 일본에선 한 번 찔러볼만 했을것도 같은데, 빠르게 재계약했다니 다행이군요 크크...
람보르미니와 홍박사님의 수비상도 축하드리고.... 홍박사님은 출루박사라 골글도 한 번 기대해봐야겠네요 사실 골글을 수비상으로 주고 타격상을 오히려 따로 만들어야하는거 같긴 한데... 하도 오래 굳어진게 있다보니 쉽지 않겠군요.
23/11/17 10:39
올해 외야수 war* 1등인가 그럴거라 골글은 뭐 이미 이름 새겨놓았고, 수비상 수상이 놀라웠는데 수비 수치가 생각보다 좋았더라고요.
23/11/17 10:22
오 오스틴 재계약 좋네요.
올시즌 은성이까지 빠지고 타점 먹어줄 타자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왔죠. 심지어 워크에씩까지 좋고! 일단 내년 한번 더 대권에 도전할 기반은 갖췄네요.
23/11/17 10:29
오스틴 딘이 딱 하위리그에서는 먹어주는데 상위리그 가면 안 통할 경계선에 있는 타자라고 봐서 KBO 잔류는 잘 선택한 것 같네요.
23/11/17 10:35
딘이 크보 영입선상에 있던게 3년 쯤 됐을겁니다.
류지현감독 피셜 작년 영입 1순위가 딘이었다고 하죠? 반대로 얘기하면 딘도 그만큼 미국에서 할만큼하고 한국 왔는데 이렇게 크보맛 우승맛 봐버렸으니... 더 쉽게 선택했을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23/11/17 10:37
로베르토 라모스 이전부터 저 포함해서 커뮤니티에서 밀었던 3인방 중 하나인데 그 중 한명이 이미 타팀에 와서 실패하고 나가서 오스틴도 망할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크크
23/11/17 11:00
파워 컨택 허슬플레이 수비까지 다 되고 충성심 좋은 우타 외국인 선수..........
생각해보면 LG가 가져본 적 없는 외국인 선수네요 외국인 선수 제도가 생긴지 20년이 넘었는데 한번도 없음.....
23/11/17 11:02
올해 골글 수상이 유력한데 골글 타면 LG 트윈스 최초로 골글 수상 성공한 외국인 선수가 됩니다.
애초에 우승한 것도 켈리랑 오스틴밖에 없고 흑흑
23/11/17 13:32
거기에 LG 첫 1루수 골글 아닌가요?
그런데 반전은 사실 처음 고른 선수가 아니었다는 것.....시즌 시작은 외야수 생각했다는 것........
23/11/17 13:35
1루수로는 90년 김상훈, 94년 서용빈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그래서 시즌 막판 오스틴의 수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수많았던 LG의 우승 부적 중 하나가 되었죠.
23/11/17 12:00
올해 LG 트윈스의 우승은 두군데서 시작했다고 봅니다.
알몬테의 메디컬 테스트와 박동원 영입으로 홈런 칠 줄 아는 우타자 둘 생긴게 정말 큰 힘이 되었죠.
23/11/17 14:38
올해 오스틴을 보면서 느낀게 ‘투수는 몰라도 타자는 외향적인 선수가 성공 확률이 높겠다.’였습니다 크크
진짜 야구도 잘하는 주제에 덕아웃에서 화이팅 넘치고 문보경 대놓고 예뻐하는거 보면서 어찌나 흐뭇했는지 몰라요 크크
23/11/17 18:39
페타신이랑 달리 오스틴이 수비랑 주루를 하는 편이라 누가 낫다라고 볼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오스틴이 내년에도 올해 같은 성적 기록하면 역대 LG 외국인 타자 war* 1위가 되기도 하고요. 물론 빠따만 놓고보면 당연히 페타신이지만요.
23/11/17 18:40
비율스탯만 보면 그렇지만 정작 팀이 나락가기 시작했던 시즌 중후반에 아파서 거의 출장도 제대로 못했었죠
타격이 신이면 뭐합니까 건강해야죠
23/11/17 12:33
케이시 켈리는 올 시즌 보장 150만, 최대 180만이었는데 어느 정도 삭감을 제시했을지 모르겠네요. 30만은 삭감 할 것 같은데...
23/11/17 17:37
오스틴 딘이 130만, 케이시 켈리를 150만으로 가정하면 신규 100만 모두 가능합니다. 외국인 샐러리캡이 400만에 재계약은 연차마다 10만씩 올라가니까요.
23/11/17 18:45
문보경 덕분에 이제 외국인 3루수 찾겠다고 안 할테니 앞으로도 전보다는 확률이 조금 높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키워봅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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