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 중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콜 파머의 맨시티전 퍼포먼스.

사실 경기를 깊게 살펴보는 사람들이 아니면 '무슨 듣보잡에 파운드로 40m을 태워?'라는 말이 나올 수 있었던, 아니 시티 경기를 매번 챙겨 보던 사람들도 '얘한테 40m이나 챙겨준다고?'라는 말이 나오게 했던...

프리미어리그 에이전트들도 가장 놀라운 영입이었다고 표현했을 정도였는데 최근 첼시에서의 모습은 그 이적료가 결코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득점 수는 첼시에서 PK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를 해야겠지만 어린 이적생이 PK를 전담한다는 것 자체가 훈련장에서 훨씬 우월한 PK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고, 득점 이외에도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꽤 괜찮아서 거의 매경기 선발로 나오는 것에 대해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는 중이죠.

02년생 잉글랜드 선수로 이번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기까지 했습니다. 과연 콜 파머는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