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물론 대진이 쉽지 않기도 했지만) 계속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본 바르셀로나,
상대적으로 대진이 나쁘지 않은 이번 H조, 첫 경기에서 앤트워프를 대파한 후 포르투 원정을 떠났습니다.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승리한 두 팀의 대결인만큼 꽤 의미있는 경기였는데요.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바르셀로나가 1:0 승리와 함께 2연승으로 조 1위가 됐습니다.
지난 몇 시즌과는 다르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출발이 좋네요.







다만 가비가 후반 추가시간, 경고가 있는 상태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경고누적 퇴장당한 것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아쉬울 것 같습니다. 가비는 다음 샤흐타르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