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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9 21:36:3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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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bbc
Subject [스포츠] [해축] 요즘 유럽 축구 감독의 수명은 16개월 미만


https://www.bbc.com/sport/football/66794395
Average top-flight manager tenure across Europe less than 16 months, says Uefa

UEFA에 따르면 지난 22-23 시즌 유럽 1부 리그에서 경질된 감독만 무려 735명이라고 합니다. 20-21 시즌의 763명 이후 역사상 2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하네요. 이 중 프리미어리그만 15명을 갈아치웠었죠.

유럽 상위 48개 리그의 감독 평균 수명은 1.31년이라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가장 짧았던 시기는 2016년의 1.29년이라고. 감독이 5년 이상 재임하는 경우는 전체 1,209명 중에서 단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5대 리그에서 가장 감독을 많이 갈아치운 리그는 55%의 프리미어리그입니다. 라 리가와 리그 앙이 50%, 분데스리가가 44%, 세리에 A는 35%라고 하는군요.

이제는 1년 반 정도 버티면 평균적이다 싶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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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21:49
수정 아이콘
클롭과 펩이 pl최장수 1,2위 감독이죠. 성적이 뒷받침되든지, 현지팬들의 확고한 지지없이는 오래가기 참 힘든 직업인거 같아요.
OneCircleEast
23/09/19 22:03
수정 아이콘
전에 무리뉴였나 안첼로티였나 감독생활 하다보면 경질도 여러번 당하고 하는데 겪다보면 그리 나쁜 일은 아니라고 자서전인지 인터뷰인지에서 말했던게 문득 기억나네요.... 띠리링 하고 문자가 오면 '아, 그 때가 왔구나'하고 삘이 오고 다음날 출근해서 선수단과 작별인사하고 구단 사람들과 만난 뒤에 서류에 싸인하고 안타깝게 되었다는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은 뒤에 돈가방(위약금)을 받고 룰루랄라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휴가는 어디로 갔다올까' 고민하고 그게 끝이라고....사무실 짐은 구단에서 알아서 잘 포장한 뒤에 집으로 보내 주니까 편하다는 설명과 함께....
토스히리언
23/09/19 22:44
수정 아이콘
요즘 트렌드는 돌려돌려돌림판 같아요
감독과 팀이 융화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빨리 자르고 핏맞는 감독을 바로 찾아보는게 트렌드인듯;
국수말은나라
23/09/19 23:56
수정 아이콘
간만에 토트넘에 잘맞는 감독 왔는데 오래 갔음 좋겠네요
아르테다 텐하흐도 오래 갔으면
(텐하흐는 위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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