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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11:17
명량은 배설 트롤
한산은 원균 트롤 노량은 진린 트롤? 트롤들이 다 이름 두글자네요 시미즈 고니시와의 한판이니 스케일은 제일 크겠네요 노량은 무쌍보단 난전이라서
23/09/19 14:34
사실 진린 입장에서는 원균하고 같은 취급받으면 억울할 것 같은데.... 이역 만리 땅에 차출되어 살아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는 병사들을 전쟁의 한가운데로 몰아넣어야되는 입장이라... 그 머뭇거림은 이해할만하죠.
23/09/19 21:10
영화라서 트롤 장치가 있을듯 해서요
진린 아니고서는 아군 트롤러가 칠천량에서 싹 없어지는 바람에... 역사에서야 진린이 이순신 무한 존경이죠
23/09/19 22:34
그렇군요. 영화라는 생각을 못했군요.
역사적으로는 타국, 심지어 상국의 장수가 이국땅에 구원병으로 와서 그 정도까지 해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3/09/19 23:40
아야로 존경하고 황제에 상주해서 자기보다 높은 도독 벼슬 청했는데 (진린은 수군 참군, 도독은 이여송 벼슬로 요동총관급인 정1품) 하사되었는지는 설이 분분하긴 한데 명예직 하사한건 정설인듯 하고
굳이 비교하자면 미군이 존경했다는 백선엽 야전 사령관한테 워커 장군이 추천해서 미국 본토에서 태평양 사령관 준다만다 하다가 명예 훈장 준 격 근데 어쨋튼 부임 초기에는 트롤짓 하긴 했고 수륙병진때 명육군이 안도와줘서 혼자 고니시랑 싸우긴 싫어서 살려보내려 한것도 맞고 어쨋튼 트롤짓도 하긴 했습니다
23/09/19 15:43
한산의 완성도가 명량급이면 노량을 기대도 안했을텐데 한산은 명량보다 업그레이드 된지라 (거의 피드백들을 잘 받아들인) 노량은 좀 기대되긴 하네요
23/09/19 19:52
실제 외모 묘사만 보면 김윤석이 가장 비슷할 듯...
제가 생각하기로 성격도 아주 상남자, 천상 무인 성격이셨던 듯 하더라구요. + 완전 대쪽, FM
23/09/19 20:06
이순신의 조선수군 + 진린의 명나라 연합함대 vs 시마즈 요시히로 + 다치바나 무네시게 + 고니시 유키나가(는 빤쓰런..)
교환비로만 보면 조명 연합함대의 압도적 승리이긴 하지만, 명나라 부총병 등자룡도 전사 하고, 조선쪽도 많은 지휘관이 총탄에 맞아 전사 하는등.. 피해가 적지는 않았던 전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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