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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4 09:33
대충 월드 박스오피스 5~6억달러는 찍어야 본전일테고, 전작을 보면
테넷(2020) : 제작비 2억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3.6억달러 덩케르크(2017) : 제작비 1억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5.3억달러 인터스텔(2014) : 제작비 1.6억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7억달러
23/07/14 09:54
'배트맨 비긴즈'에서 중요 악역을 맡았던 킬리언 머피가 '다크 나이트' 랑 '다크 나이트 라이즈' 촬영장에서 배역도 없는데 자꾸 '주인님 바라보는 강아지 눈빛'으로 얼쩡거리고 있으니까 두 영화에서도 잠깐씩 출연시켜줬다라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크크크
23/07/14 09:50
실제 원자폭탄을 터트릴 수는 없으니 원자번호 92번 원소의 분자량 235번 동위원소물질의 원자핵이 중성자와 충돌 시 핵이 나누어지고 이때 일부 손상되는 질량이 약간의 에너지로 변환되는 효과를 활용하여 촬영했다는 그 영화 맞죠?
23/07/16 03:21
테넷 4번쯤 보면 그때부터 재밌습니다. 유튜브해석보고 완전 이해하고 5회차때 완전 감동먹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같이 하지는 않으니까요...
23/07/16 09:31
그래서 더 실망이예요. 무슨 예술영화도 아니고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영화가 이정도로 불친절하면 그건 감독의 오만이자
패착이라고 봅니다. 전n차 필수관람이라고 하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볼수는 있지만 그 반복관람이 너무 빠른 전개와 어려운 설명을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번 보는 거라면 그 영화는 잘 만든 영화가 아니라고 봅니다. 논쟁이나 이야깃거리를 만드는 영화라도 어느정도는 친절해야 가능할것인데 테넷은 너무 나갔어요..
23/07/14 10:02
신빙성 있는 기사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이 상영 금지를 했다고 합니다.
추축국으로서는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폭 피해자 국민에게 아픔을 되새길 수 있으니 상영금지는 당연한 것 같기도 하네요.
23/07/14 10:39
커뮤니티에만 올라와있어서 팩트체크는 아직 안되는것같지만, 설사 이 영화가 진짜 일본에 개봉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리 놀랍지는 않네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조치인것 같습니다.
23/07/14 10:50
미국 연예잡지에서 루머가 도는 상황인데 현지에서 오피셜로 확인된 정보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가장 최근의 오피셜에 가까운 정보로는 2주 전 미 버라이어티 지 취재에 대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일본 현지 배급사인 토호의 답변인데, 이 당시 토호는 “현 시점에서 시사회 일정이 잡혀있지는 않으나, 조만간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라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현지 영화관련 매체 및 종사자들의 예측으로는 토호가 8월 6일 및 9일에 매년 개최되는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의 원폭일이 지나고서야 공식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은 해외영화 개봉이 1개월에서 크게는 1년까지도 차이나는 경우도 있는데 오펜하이머의 경우는 유니버셜이라는 대형회사 작품이라 1년까지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8월의 원폭 애도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아무리 빨라도 9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3/07/14 13:33
테넷이 아쉽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어디까지나 투머치해서 좀 아쉬웠던 터라 (야심은 여전한데 그걸 구현하는 방식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 조금 더 일관된 시간 흐름과 방향성을 지닐 것 같은 이 영화는 여전히 기대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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